“건강한 생각끼리 뭉쳐야 발전적인 열매를 맺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이루어내고 지키겠습니다.” ‘건강한 발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이선심 회장이 내건 비전이다. 이번 선거는 초심‧중심‧진심이 승리했다. 흑색비방을 물리친 힘은 건강한 공약에서 나왔다. 이 회장은 6월 20일 치러진 선거에서 375표를 얻어 회장에 올랐다. 이는 투표인구 678명 가운데 55.3%로 과반을 넘은 수치다. 이선심 회장은 2위 후보보다 165표 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26일) 오전 11시 이선심 회장 당선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끌어당김의 법칙 & 긍정의 응축 “대의원들이 무슨 생각으로 저를 뽑았을지 생각합니다. 발전해 나가라, 당신을 믿는다는 뜻 아닐까요.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을 가슴에 새깁니다.” 신뢰도 높은 공약에 민심이 움직였다. 표가 모였다. 이 회장이 지닌 긍정의 기운이 표를 끌어당겼다. “대한미용사회는 미용인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소수의 잡음이 전체를 흐리게할 순 없습니다. 미용인과 미용산업 발전이라는 큰 뜻을 세우고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25대 집행부를 믿고 따라올 회원들을 위해 뛴다는 각오
<①편에서 계속>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부진에 국가 순위 7위로 하락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우리나라 투 톱 기업은 상위 50위 권 기업 가운데 뉴스킨(-23.7%)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 12위였던 LG생활건강은 21.0%가 감소한 33억8천만 달러로 7계단이 하락한 19위, 지난해 13위였던 아모레퍼시픽은 17.2%가 줄어든 33억9천만 달러로 5계단이 떨어진 18위였다. 두 회사는 함께 하락세를 겪으면서 순서만 뒤바뀐 양상을 보였다. 배쓰&보디웍스는 빅토리아즈 시크릿의 분사와 1.2%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11위까지 올랐고 가오(일본)는 4.6%의 성장률을 기록했음에도 지난해 11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은 12위에 그쳤다. 유일한 스페인 기업 PUIG는 무려 24.4%가 성장, 35억2천만 달러의 매출실적으로 1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스페인은 PUIG 한 곳 만의 매출로 국가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화장품·뷰티 기업 10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 가운데 2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앞서 언급한 PUIG 이외에 △ 갈더마(33.0%·스위
퍼스널 컬러가 꾸준히 인기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뜻하는 퍼스널 컬러는 뷰티‧패션 영역에서 중시된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 알려주는 매장은 물론 앱도 등장했다. 퍼스널 컬러는 피부‧눈동자‧머리카락 색으로 나뉜다. 봄웜‧여름쿨‧가을웜 등에 따라 메이크업 취향이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에이블리에서도 퍼스널 컬러 트렌드가 강세다. 퍼스널 컬러 특화 제품이 잘 팔린다. 릴리바이레드는 ‘무드 키보드 섀도우 팔레트’에 퍼스널 컬러를 담았다. ‘웜멤버십’, ‘쿨멤버십’ 등으로 이름 붙인 팔레트는 아이섀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는 봄웜 라이트와 여쿨 라이트 등으로 나왔다. 명도‧채도를 세분화한 퍼스널 컬러 틴트다. 개인별 퍼스널 컬러와 제품을 연계해 검색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에이블리에서 5월 ‘봄웜틴트’ 검색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배(1,225%) 늘었다. △ 쿨톤 틴트는 4배(340%) △ 웜톤 팔레트는 10배(910%) △ 쿨톤 섀도는 5배(405%) 많이 검색됐다. 가을웜톤(215%), 여름쿨톤(155%) 등 다양한 퍼스널 컬러 유형을 단독으로 검색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퍼스널 컬러에 맞게 색조화장품을 재구매하는
2년 반에 걸친 개발 기간과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개발·생산기업 (주)제이케이아이앤씨(대표 정연희)는 지난 24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skin MBTI’ 론칭 행사를 갖고 새로운 맞춤형화장품 시대를 여는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고객의 불편한 마음만 살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야심차게 선보인 Skin MBTI는 그 개발과정에서부터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현실에서의 고민과 관련 전문가의 연구의지가 결합한 결실이다. 정연희 (주)제이케이아이앤씨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판매기업 ‘투핸즈’(TwoHands)를 경영하면서 이에 따른 △ 원료·부자재 수급 △ 조제과정에서의 위생 문제 △ 포장 △ 원료목록 신고 △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난관을 겪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겪었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자동화기기 개발 전문가, 원료·레시피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화장품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0위 권에 속한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천326억8천840만 달러(한화 약 304조5천112억 원)로 전년보다 -0.9%를 기록,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2022년 기업의 상황과는 관계없이 2021년 기준 100위 권 기업의 총 매출은 2천353억6천260만 달러이며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1.1% 감소) 코스모닝이 미국 뷰티·패션 전문 미디어 WWD가 발표한 ‘2022’s Top 100 Global Beauty Manufacturers’ 최신 리포트를 입수,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뷰티 기업 100위 권에 랭크된 기업들의 국가별 분포는 △ 미국(33곳)을 필두로 △ 일본(13곳) △ 프랑스(11곳) △ 중국(10곳) △ 영국(6곳) △ 스위스(5곳) △ 독일·인도·이탈리아(이상 4곳) △ 브라질(3곳) △ 대한민국·페루(이상 2곳) △ 스페인·네덜란드·멕시코(이상 1곳) 등이었다. 중국이 전년보다 3곳의 기업을 추가 진입시켜 모두 10곳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포진했고 멕시코는 새롭게 100권에 진입한 기업(BATTERWARE DE MEXICO·98위)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우리나
‘아버지를 만나면 아버지를 죽여라. 신을 만나면 신을 죽여라. 건너온 다리를 부숴라. 검은 돈을 건네는 저 손을 잘라라. 유혹하는 입에 재갈을 물려라.’ 인간은 스승을 죽여할 순간이 온다. 황금을 거부해야할 때가 있다. 이때 바로 성장이 일어난다. 뒤 돌아보지 말아야 앞으로 갈 수 있다. 과거와 잡은 손을 놓지 못할 때, 뒤로 가려할 때 인류는 퇴행한다. 흐르는 강물을 거스를 때 재앙이 발생한다.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를 바라보면서 ‘뒤’가 떠올랐다. ‘뒤들의 싸움’. 과거‧구태‧구습이라는 유령이 선거 내내 배회했다. 유령은 본질을 흐리고 눈을 가렸다. 회장 후보 간 공약 경쟁보다 학연‧지연‧혈연 경쟁이 치열했다. 누구 편, 누구 라인인지에 따라 편이 갈렸다. 일부 미용 원로나 고문은 비정상적인 경로로 입김을 과시했다. 선거 하루 전 특정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14년 장기집권한 전임 회장 C씨의 그림자는 여기저기에서 출몰했다. 그의 후광을 입었다고 알려진 한 후보는 수차례 ‘나는 그의 그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정을 거듭할수록 ‘완전히 새롭게’라는 그의 슬로건에 역행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6월 21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샴푸를 기부했다. 이 회사는 서울 여의도동 행복한재단 사무실에서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에 샴푸를 전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부 물품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다. 과일의 갈변 현상을 샴푸에 적용한 제품이다. 새치를 자연 갈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기억한다. 뜻있는 이들을 도우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21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1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뷰티 인플루언서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울트라브이 제품 사용후기와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브랜드 특징과 신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 피부과 원장의 입장에서 과학적인 피부‧건강 관리법 등을 알려줬다. 아울러 브랜드 모델이자 배우 한채아가 현장을 방문했다. 한 채아는 울트라브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서포터즈를 응원했다. 울트라브이 측은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빠르고 생생하게 소통한다. 우수한 서포터즈 활동자를 뽑아 특별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괄사 #괄사마사지기 #괄사도구 #괄사요법 #괄사갈바닉. 괄사가 SNS를 점령했다. 괄사가 뭐길래. 괄사(刮痧)는 매끄러운 도구나 동물 뿔 등을 사용해 인체를 관리하는 중국 민간요법이다. 피부미용실에서 사용해온 괄사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코로나19로 홈뷰티 시장이 쑥쑥 커지면서다. 괄사는 피부와 근육을 마사지해 얼굴과 보디라인을 관리한다. 림프선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경직된 근육을 푸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뷰티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셀프뷰티 제품으로 떠오른 이유다. 젊을 때 피부노화 관리를 시작하는 프리케어족에게도 괄사가 각광받는 추세다.. 피부 탄력에 공들이는 MZ세대들이 얼리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괄사를 선택하고 있다. 화장품업계는 괄사 트렌드에 빠르게 탑승했다. 다양한 천연 소재의 괄사를 내놓는가하면, 화장품과 괄사를 결합한 이색 제품도 등장했다. 비프로젝트 비건 링클 롤링 크림은 괄사 롤러와 스킨케어를 더했다. 롤러를 사용해 탄력‧보습‧미백 관리를 한번에 할 수 있다. 주름 예방 성분인 베지터블 콜라겐이 들어 있다. 목주름과 이중턱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소이 인텐시브 리프팅 앰플은 굴곡진 부위 특화용 제품이다. 앰플스틱 용기에 구슬 모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2일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천500만 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 후원 사회적기업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전달 행사에는 최현규 대표·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보다 체계화해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생활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 자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를 담은 핸드크림 2천 세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소이프스튜디오는 이 핸드크림을 연내 네이버 공익펀딩 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현규 대표는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
아모레퍼시픽이 개인별 피부와 건강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마이 스킨 솔루션’을 내놓고 시장 선점에 돌입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이는 마이 스킨 솔루션은 유전자 분석과 피부 정밀 측정을 통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종합해 본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선보이는 ‘마이 스킨 DNA’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유전체 분석기관 랩지노믹스가 협업해 개발한 '마이 스킨 DNA' 분석 키트를 활용하면 △ 피부 노화·색소 침착·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1가지 항목 △ 비만·식습관 등 건강 관련 58가지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채취 이후 분석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린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본인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받아보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시티랩’에 방문하면 정밀 측정을 통해 현재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 시티랩에서는 피부·두피 정밀 측정결과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전문가의 일 대 일 피부 관리 카운셀링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라인 피부 측정과 전화
닥터지가 ‘두피랩 쿨 솔트’ 3종을 선보였다. 가렵고 민감한 두피를 관리하는 제품이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가 개발한 특허 원료 쿨 솔트(Cool Salt)를 담았다. 프랑스 게랑드산 천연 소금이 두피 가려움과 각질을 개선한다. 미네랄 해양 성분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민감성 두피 사용 적합을 확인했다. ‘두피랩 쿨 솔트 스케일링 샴푸’는 가려운 두피를 시원하게 관리한다.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탄력을 제공한다. AHA‧PHA‧BHA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두피 딥클렌징 효과를 준다. 시카와 단백질을 합한 시카미노 복합체가 두피를 보호한다. 이 제품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피부 자극테스트 등 5가지 시험을 마쳤다. ‘두피랩 쿨 솔트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손상 모발에 영양을 선사한다. 케라가드(Kera-Guard)‧단백질‧식물성 오일이 상한 모발을 매끄럽고 한다. ‘두피랩 쿨 솔트 롱라스팅 쿨링 토닉’은 피부를 시원하고 청량하게 관리한다. 나노 쿨링 캡슐과 검정콩 추출물‧비타민 등을 담았다. 두피에 영양을 채우고 두피열을 가라앉힌다. 닥터지는 구독자 140만 명을 보유한 헤어 스타일리스트 기우쌤과 특가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