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분야 규제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상세하면서도 구체화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민관협의체 ‘점프업 K-코스메틱’(의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하 민관협의체)의 올해 첫 전체&분과 회의를 열고 화장품 부문 규제혁신 2.0 과제 수행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지난 28일 글래드여의도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민관협의체의 올 시즌 첫 번째 워크숍을 갖고 지난 21일 발표했던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2.0 과제 수행 방안을 포함한 현안 토의를 진행했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3년 6월 21일 ‘내년 3월 화장품 표시·기재 ‘e-라벨’ 시범운영‘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5860 참조> 운영위원회와 △ 제도 △ 안전 △ 제조·품질 △ 자격·교육 등 4개 분과로 조직해 지난 1년동안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이의 개선과 현실화 방안 등을 모색해 온 민관협의체는 올해의 경우 △ 화장품 표시정보 디지털화 △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
로레알코리아가 27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은 박현성 서울시립대 자연과학대학 교수가 받았다. 암과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후성유전학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새로운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펠로십 상은 △ 박한슬 충북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조교수 △ 윤이나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선임연구원 △ 김자영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조교수 △ 김민경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학부 조교수 등이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수상자에게 각각 연구 지원비 3천만 원과 5백만 원을 제공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과학 융합을 위한 다양성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편견과 불평등을 해소할 때 폭넓은 과학기술 연구가 가능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전세계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 여성과학자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95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
‘하반기 뷰티 트렌드는 클린니컬·네버랜드 신드롬·뷰티 스낵킹!’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올 하반기 트렌드북을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보인 후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하반기를 장식할 3대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 클린니컬 △ 네버랜드 신드롬 △ 뷰티 스낵킹을 선정, 제시했다. 동시에 소비자 니즈 파악·소비행태 분석·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이들 뷰티 키워드에 최적화한 마케팅 포인트와 신제형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첫 키워드 ‘클린니컬’(Cleanical)은 ‘클린뷰티’와 ‘과학적 근거’의 합성어. 식물유래 성분·비건 인증·친환경 공법 등을 바탕으로 △ 착한 성분 △ 20가지 유해의심 성분 무첨가 △ 검증된 효능을 거쳐 만든 제품을 뜻한다. 클린뷰티가 안전한 성분을 전제로 했다면 클린니컬은 임상으로 검증한 과학적 근거와 효능까지 갖춘 제품을 의미한다. 유씨엘은 기능성을 갖춘 △ 미네랄 마일드 선 스크린 △ 이치 릴리프 크림 △ 모이스처 가드닝 세럼 △ 수딩 카밍 크림 △ BHA 1.5 아크네 페바워시 등의 제품을 제안했다. 두 번째 키워드로 제시한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
한국P&G 헤드앤숄더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SSG랜더스필드에서 행사를 연다. ‘헤드앤숄더 데이’에서 프로페셔널 샴푸 샘플을 증정한다.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3연전을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부스를 꾸려 다채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경품을 제공한다. 헤드앤숄더 부스에 있는 볼 풀장에서 ‘두피 고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두피 고민이 적힌 행운의 볼을 찾은 1만 명에게 헤드앤숄더 쿨 멘솔 미니샴푸 2종을 선물한다. 이 제품은 비듬·가려움·유분 등 3대 두피 문제를 해결한다. 행운 볼을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본품(850ml)을 추가 전달한다. 경기 중 이닝 사이에는 헤드앤숄더 광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쓱싹(SSGSSAK) 댄스타임’을 연다. 참가자에게 헤드앤숄더 쿨 멘솔 본품 1개를 준다. 헤드앤숄더 브랜드 퀴즈를 맞추면 샴푸 본품을 준다. 헤드앤숄더 관계자는 ”헤드앤숄더가 처음으로 프로페셔널 제품을 내놨다. 야구를 즐기면서 여름철 두피케어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라로슈포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23’에 참가했다. 코리아 더마(Korea Derma)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여는 국제 학술 행사다. 글로벌 피부과 치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부과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았다. 라로슈포제는 행사 후원사로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병원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특장점을 소개했다. 아울러 여드름 분야에서 유명한 프랑스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였다. 브리지트 드레노(Brigitte Dréno) 프랑스 낭트대 교수는 ‘여드름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계’를 제시했다. 또 피부과 의료진들이 참석하는 여드름 연구회를 열고 ‘여드름 치료에서 더모코스메틱의 역할과 효과’를 발표했다. 그는 여드름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피부과학 연구에 바탕한 더모코스메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비프로젝트 스테이 릴렉스드 선 스크린은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기능을 갖췄다. 수분 앰플 제형으로 나와 피부에 부드럽게 펴발린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서 밀려 나오거나 뻑뻑하게 발리는 현상을 개선했다. 보검선인장줄기와 다마스크장미꽃수 등 식물 성분 10종이 들어 있어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한다.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배제한 리프-세이프(Reef-safe) 제품이다. 피부 자극 시험을 실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로레알이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화장품 원료 공급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연구기술 수석 부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참석했다. 로레알은 GS칼텍스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예정이다.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계획과 GS칼텍스의 연구 생산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2019년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바이오매스를 개발했다. 또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생산 공정을 완성했다. 2,3-부탄다이올은 자연계에 있는 인체친화적 천연 물질이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보습‧항염‧효능 물질의 분산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친환경 화장품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한다. 자체 브랜드 그린다이올 등이 대표적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부사장은 “녹색과학은 자연과 기술에 바탕을 뒀다. 로레알의 현재와 미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GS칼텍스와 지속가능한 뷰티 혁신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로레알과 손 잡았다. 뷰티 경쟁력을 키우고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지속가능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이상목)이 글로벌 유통 기업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와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아시아&유럽 CEO는 지난 21일(수)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현재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에뛰드·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일리윤·에스트라 등 추가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을 보다 공고하게 다져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측은 △ 시장·고객 데이터 공유 △ 브랜드·제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왓슨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만의 차별화&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목 대표는 “이번 MOU는 두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 지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라엘뷰티 ‘미라클 클리어‘는 민감성 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 호르몬 변화에 맞춰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토너‧크림‧클렌저 3종으로 나왔다. 미라클 클리어 릴리프 수딩 토너는 피부에 수분을 채운다. 어성초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히알루론산‧판테놀‧쌀 추출물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미라클 클리어 모이스처 베리어 크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미라클 클리어 마일드 필링 클렌저는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하낟. BHA와 윈터그린잎 추출물이 피부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시카가 예민해진 피부를 다독인다. 이들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인증인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시험을 통과했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부산에서 ‘행운의 컬러 특별전’을 연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에서다.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은 1층 연회장과 11‧12층에서 펼쳐진다. 갤러리 50곳과 작가 4백명이 작품 4천여점을 출품했다. 전시회는 △ 황찬성 특별전 △ POP ART 전 △ 김민경의 행운의 컬러 특별전 △ 스타 초대전 등 네 가지로 이뤄졌다. ‘행운의 컬러 특별전’에서는 컬러리스트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 아트 12점을 선보인다. 색의 특징을 살린 아트콜라보 작품이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30일(금) 오후 2시 디톡스(치유) 아트 토크 쇼를 열고 작품을 설명한다.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치유) 아트를 작품 주제로 삼았다. 빛의 컬러 RGB를 종이에 입혔다. 색의 명도·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에너지컬러를 구현했다.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김민경 작가는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업에 집중했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난기류에 휩싸여 있는 화장품 수출 전선에 새로운 탈출구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정부 담당부처·관련 기관과 단체·기업 별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이하 화장품협회)가 지금까지 다뤄왔던 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세분화한 내용으로 웨비나를 연다. 화장품협회는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8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화장품 분야 무역 리스크 대처 방안’을 테마로 삼은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과 작성시 주의사항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보험 활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를 3세션에 걸쳐 다룬다.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작성시 주의사항’(박근서 컨설턴트) 세션에서는 △ 잘 준비된 국제계약·1차 방어진지 △ 영문 국제계약 개론 △ 공통 조항 이해하기-일반 보호 △ 화장품 수출계약 소개와 주의사항 △ 화장품 판매권 계약 소개와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한국무역보험공사 김도홍 부팀장) 세션은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4호)-UAE·사우디아라비아 통상 분류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다 세분화해 또 다른 경제블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MENA’(Middle East&North Africa)는 기후를 포함한 환경과 종교(이슬람)에 의한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특이성으로 시장 진출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반면 중동은 원유 보유에 기반한 자원 부국들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이슬람 근본주의가 다소 완화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중동 국가 가운데 화장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경제중심지로서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통해 공개했다. 시장 트렌드: 기후 특성 기인, 모발·두피 관련 케어 관심 높아 리포트는 “덥고 건조한 기후와 열악한 수질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한 헤어케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UAE의 경우 해당 카테고리 시장 규모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4.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