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항산화·항염증 입증으로 특허획득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8일 산딸기 잎 추출물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산딸기 잎 추출물을 함유한 항아토피 효능을 갖는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이다. 이 특허에 따르면 산딸기 잎 추출물은 초고압 에탄올 추출 공정에 의해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용출되는데 이러한 공정을 통해 제조된 화장료 조성물은 항산화 ·항염증 활성을 통한 항아토피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한 것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열렸던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도 ‘산딸기 잎 추출물의 생리활성 연구와 이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용 화장료 개발’ 기술을 발표, 다량의 폴리페놀을 함유한 산딸기 잎 추출물이 항산화, 진정 등의 효능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것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조현대 HIT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므로 아토피성 피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프라이밍 처리로 최적의 배양액 제조 내년 말 탈모 관련 제품 출시 계획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www.medi-post.co.kr)의 탈모 방지 관련 기술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1일 충북 오송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탈모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탈모 방지 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 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말경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탈모 관련 줄기세포 배양액을 연구해온 메디포스트는 본격적인 탈모 방지 제품 출시를 통해 해당 시장의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줄기세포 자체가 아닌 배양액을 주 성분으로 사용하려면 효능 최적화를 위해 줄기세포에 적절한 전처리 작업인 프라이밍(Priming)을 해야 한다. 이는 사전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체내 병변 유사 환경에 줄기세포를 노출시켜 트로픽 인자를 분비하게 함으로써
카이스트·한양대 공동연구…적층 코팅기술 개발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게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 http://www.cosmax.com)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남윤성 교수, 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과 김진웅 교수와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가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저널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네이처의 자매지로, 자연과학·공학 분야 전체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효능물질의 피부흡수 추적연구는 피부과학 분야 난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동물 피부 또는 인공피부에 의한 연구가 수행돼 왔지만 동물실험 논란과 함께 인체피부 상관성이 낮다는 단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라만분광을 이용한 효능물질 피부흡수 추적연구가 도입됐지만 라만분광은 검출력이 약해 연구수행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가 라만분광의 검출 해상도를 높여주는 것에 착안, 다공성 입자의 내·외부에 금 나노입자를 층층이 코팅시키는 일명 적층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소량의 금 나노입자만으로도 효율적인 라만분광 검출력을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로 평가받았
마 씨앗 추출물로 안티에이징 소재 개발 성공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www.cosmecca.com)가 한국유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화학회는 유화학분야인 유지화학 분야, 계면화학 분야, 화장품화학 분야, 석유화학 분야, 식품화학 분야 등 각 대학 전문 교수진과 현장의 전문 실무진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산학협동체제의 연구기관이다. 해당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HIT연구소장, 남세희 책임연구원, 이상은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 주제는 ‘마 씨앗 추출물의 층상이중수산화물에의 적용: 물리화학적 특성 및 안정도 개선(Incorporation of bulbil extract of Chinese yam to layered double hydroxide(LDH): physicochemical characterization and stability improvement)’으로 이번 대회에서 구두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마(Dioscorea batatas Dence)의 씨앗은 ‘영여자’로 불리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영여자를 기능성
하우동천, 11개국에 2개 특허 등록…Y존 전문 기업 입지 다져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 함유 조성물과 이의 용도’ (특허등록 제 10-1784847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하우동천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질염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 ‘질 이완증과 질 건조증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와 함께 질 건강과 관련된 총 3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가족력 또는 지속적인 병원 치료로 질 내 유산균 수치가 평균보다 낮은 여성들에게 질 내 '유산균 함유 조성물'을 직접 투입해 치료 기간은 줄이고, 효과는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그 결과 특허 등록한 유산균 함유 조성물이 질 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질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비경구용 조성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 받았다.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혐기성 세균 증식으로 깨진 여성의 질 내 세균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건강한 여성재단 이사라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질염 치료 시 사용되는 항생제나 질정
저온 추출 후 초음파 처리로 콜라겐 생성 규명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해마에서 추출한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해마추출물 제조방법과 제조된 해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보습·주름 개선·미백·항 알러지 또는 피부진정용 화장료 조성물’이다. 해마 성분 함유 화장품은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를 통해 저온추출 후 초음파 처리방법으로 제조한 해마추출물의 콜라겐 생성 효능을 밝혀냈다. 이 해마추출물을 화장품에 적용하면 피부 보습·주름개선·미백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데 기초제품은 물론 색조제품에도 적용 가능해 다양한 제형의 제품화가 가능하다. 이 회사 이영하 스킨케어제품 연구소장은 “해마와 관련된 화장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특허를 잘 활용해 고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화장품 개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전·유효성 평가, 독보적 기술로 선도 ‘전문성·기술·재현성’에 초점…시설·인력에 과감한 투자 지난 2001년 설립,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엘리드(대표 변경수·http://www.ellead.com)는 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의 최종 단계까지 전문적이고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인-비트로’(in-vitro) 평가 시설을 확장, 충북 오송에 엘리드오송연구소를 개소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화장품·기능성 화장품·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식품·두피 모발제품·미용기기·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인체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 평가를 수행 중이다.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사내에 피부과 전문의 2인 상근 체제를 도입, 수행하는 모든 시험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술 자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인체적용시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분당 중앙연구소 확장 ‘전문성 강화’ 최근 세분화된 전문 공간에서의 연구 개발 서비스 업무 진행을 위해 분당 소재 중앙연구소 확장과 동시에 특수 온습도 컨트롤 룸 구축, 라만 분광 피부 측정기기 도
바이오텐·생명공학硏과 학술·연구교류 MOU 체결 GDK화장품(주)(대표이사 이영호·http://www.gdkcosmetics.com)는 최근 바이오텐(주)(대표이사 김영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소재연구센터(센터장 류영배)와 아토피 관련 상품개발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전북 정읍 첨단과학단지 내 전북분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GDK화장품은 수용성 물질의 포뮬레이션을 통한 제품화 개발을 담당하고 바이오텐은 수용화 기술적용 장비구축을 통한 대량생산, 천연물소재연구센터는 기능성 난용성 물질의 수용화에 대한 대량생산공정 체계 구축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GDK화장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마스크 팩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 체결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마스크 팩은 물론 기초 제품에 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아토피 관련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글로벌 회사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바이오텐은 천연물소재연구센터로부터 ‘난용성물질을 포함하는 수용성 복합체 기술’을 이전받았다. R&D를 중점적으
지난해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부업 사진에 대한민국 여성은 물론 대한민국 뉴스가 떠들썩했다. '1일 1팩'이란 말이 대중의 입에 마치 노래의 후렴구처럼 오르내리기 시작하던 그 때. 마스크 팩이 K-뷰티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며 승승장구하던 이면엔 아무런 위생 장비 없이 집에서 맨손으로 시트를 접는 부업 수준의 열악한 환경이 있었고 이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문제는 시트 마스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것. 제조 공장을 선정할 때 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물질이나 안전성 검사 위생은 각 브랜드에 자율성을 주고 주기적으로 식약처가 검사하는 상황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장비 이와 같은 사태를 예견했던 것일까. 같은 시기에 설립돼 어느덧 1년6개월이 지난 (주)제이에셀은 마스크 팩 제조업계에서는 일반화로 여겨지던 열악한 위생상태를 뿌리 뽑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화성스마트밸리에 약 3천900평 크기에 들어선 공장은 220억원을 쏟아 부은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자랑한다. 제이에셀의 가장 큰 자랑 역시 최첨단의 생산 시설이다. 사무실 꾸밀 자금까지 모두 공장에 쏟아부었다는 우스개 소리까
분당 HIP, 바이오벤처기업 지원 확대 청사진 밝혀 피부와 두피 진단 솔루션을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기업들에게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아람휴비스(대표 박동순·www.aramhuvis.com)의 연구개발 활동과 커버리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실은 아람휴비스 본사·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가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병원이 주축이 된 국내 첫 바이오 클러스터 HIP는 최근 바이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본격화 계획과 함께 내년 말경 산-학-연-병 복합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HIP의 이 같은 계획은 내년 말로 예정돼 있는 동물실험센터(지석영의생명연구소) 완공과 함께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실험센터가 완공되면 물질 개발부터 비임상·임상·제품 개발 등이 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산-학-연-병 클러스터 본격 가동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0월 HIP에 390㎡ 규모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캠퍼스를 열 계획이다. 이곳에서 앞으로 5년 동안 20여 곳의 스타트업을 키운다는 것이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
유쎌, 제조공정 혁신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단가 인하 마스크시트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뛰어난 안전성과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생산원가가 높아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유쎌(대표 차재영)은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원가를 떨어뜨리는데 성공해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대중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쎌은 지난해 말부터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정 혁신에 돌입해 반년 여 만인 지난 6월 그 결실을 맺었다. 이에 8월부터 공급가를 크게 낮춘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고객사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활용한 마스크팩 제품은 6천 원대 이상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유쎌은 신공정 도입으로 현재 가격에서 40% 가량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소비자가가 3천 원~4천 원대로 내려가는 셈. 이를 계기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팩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다. 천연 코코넛 유래의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로 만든 시트는 3차원 망상구조로 이뤄져
연구성과·트렌드 발표…새 비즈니스모델 제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http://www.cosmax.com)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힐튼호텔에서 ‘제1회 중국 화장품 기술 컨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열고 고객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중국 화장품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중국 내 ODM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기술 컨퍼런스에는 우페이핑 상하이 뷰티밸리 비서장, 진첸 생활화학협회 회장 등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화장품 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 그 관심도를 증명했다. 그 동안 중국 화장품 ODM 업계는 화장품 기술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연구성과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발표하는 컨퍼런스는 없었다. 이번 행사는 코스맥스와 고객사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제공은 물론, 타 기업들보다 한 발 앞선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나노에멀전 △클렌징 과학(Cleansing Technology) △ 피부와 줄기세포 연구 △ 화장품 분체와 조성물 연구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된 이날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