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가 19일부터 ‘2025년 할랄화장품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할랄화장품 인증교육은 △ 할랄화장품 표준 △ 기관별 할랄인증 절차 △ 글로벌 할랄화장품 시장 동향 △ 국산화장품의 이슬람시장 진출 전략 등 8과목으로 구성됐다. 기관별 할랄인증 절차 교육에선 △ 한국이슬람교 △ 한국할랄인증원 △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 △ 인도네시아(BPJPH) △ 말레이시아(JAKIM) 등이 운영하는 할랄제도를 설명한다. 강의는 동영상 16강으로 구성됐으며 총 8시간이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에듀할랄(www.eduhalal.kr)에서 원하는 시간에 동영상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 장건 한국할랄산업학회장 △ 강나연 한국할랄산업진흥원 차장 △ 김원숙 한국할랄인증원 대표 △ 김용호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 팀장 △ 김희진 인니할랄코리아 부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57개 이슬람국가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규모는 9억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5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나타냈다. 화장품 총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7.2%에서 2024년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5년 1분기 동안 연결 기준 △ 매출액 259억 원 △ 영업이익 36억 원 △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 매출 13% △ 영업이익 77% △ 당기순이익 143%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소재 부문의 가파른 성장과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의 호실적이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소재 사업 부문에서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글로벌 수요를 선제 반영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등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친환경 베이스 원료부터 펩타이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 액티브 성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자씨 오일 유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와 고흡수 리포좀 기술, 국산 밀 발효 펩타이드 등 차세대 고효능 화장품 원료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즉 폴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천연 유래 고활성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16일 서울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C동 615호에서 ‘제6회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6회 졸업논문 발표회’에선 뷰티산업 트렌드와 발전 전략을 조망하고, 졸업 예정 학부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김주덕 뷰티산업학과장(뷰티융합대학원장), 문윤경 생활산업대학장 등이 축사를 맡았다. 이들은 세계 뷰티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재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어 한지수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가 개회사에서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는 학문적·산업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성과는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 자원이다”고 말했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뷰티산업학과 4학년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뷰티산업에 대한 △ 지속가능성 △ 소비자 트렌드 △ 혁신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학술연구와 실무 적용성을 결합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졸업논문은 김주덕 학과장을 비롯해 박초희 교수, 신정원 교수, 서현우 교수, 김슬기 교수가 지도했다.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1·2차 논문 심사를 실시했다. 박초희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뷰티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클린뷰티기업 슬록이 16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화장품 향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향료기업 소윌로가 강의를 맡았다. 김용진 소윌로 대표는 뷰티업계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향료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스위스 향료기업 에센시아의 주요 제품군을 안내했다. 100% 천연 향료 라인 ‘트루센트’(TrueScent) 시리즈의 특징과 차별성을 설명했다. 에센시아 천연 향 체험 행사도 열었다. 참가자들은 시트러스부터 우디 계열까지 다채롭게 시향했다. 향의 특성을 비교하며 천연 향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에센시아는 194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탄생했다. 75년 역사의 글로벌 향료기업으로 성장했다. 화장품‧홈케어‧제약‧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천연 향료와 에센셜 오일을 공급한다. 대표 품목인 트루센트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윌로는 화장품‧생활용품용 향료를 개발한다. 맞춤형 향료 공급 사업도 실시한다. 에센시아 등 글로벌 향료기업과 손잡고, 고품질 향료를 국내에 공급한다. 슬록이 운영하는 클린뷰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향기 전략 및 원료 개발’ 멘토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클린뷰티 플랫폼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회사는 지난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 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해 진행 중이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올해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있었다.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한 임직원 8명에게 표창했다. 수상자들은 △ 사내 준법 교육 △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지 활동 △ 준법 점검 활동 대
3CE가 걸그룹 키키의 리더 지유를 한국 모델로 발탁했다. 키키(KiiiKiii)는 올 3월 데뷔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단발머리 지유는 보컬‧래퍼‧댄서를 겸한다.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팬덤을 구축하고 나섰다. 지유의 화장을 완성한 제품은 3CE ‘레이어 잇 올 팔레트’다. 이 제품은 컬러를 쌓아 입체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마그네틱 팔레트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아이 메이크업부터 블러시‧컨투어링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레이어 잇 올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고급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나타낸다. 부드러운 실크 컬러가 은은한 색감을 선사한다. 글리터 입자가 화사한 아름다움을 더한다. ‘레이어 잇 올 블러쉬 팔레트’는 생기 있는 윤곽 메이크업을 제공한다. 고밀착 파우더가 윤광을 불어넣는다. ‘레이어 잇 올 컨투어 팔레트’는 자연스러운 멀티 음영 효과를 준다.
미국 화장품 규제의 전환점 MoCRA 완벽 해부⑯-로레알마저 철퇴 맞은 미국 화장품 광고 규제의 민낯 - FDA와 FTC가 지키는 '진실한 광고'의 경계선<상 편에서 계속> 화장품 과대광고 판단의 5가지 핵심 기준 미국 규제 당국이 화장품 광고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기준들을 숙지하면 위험한 광고 문구를 사전에 피할 수 있다. ■ 명시·암시적 치료 주장 화장품이 질병이나 피부 상태를 ‘치료’ 또는 ‘개선’한다는 표현은 제품을 의약품으로 간주하게 만든다. △습진 치료 △ 여드름 개선 △ 피부병 예방 △ 건선 완화 등의 표현은 화장품 광고에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대신 △ 피부 외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 △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줌 등의 표현으로 대체 가능하다. ■ 과학적 증거 과장 ‘임상적으로 입증됨’ ‘과학적으로 증명됨’과 같은 표현은 실제로 그에 맞는 과학에 기반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이 없다면 ‘피부 톤을 환하게 가꿔준다’와 같은 주관적 표현으로 바꿔야 한다. 만약 임상시험 결과를 인용한다면 그 시험의 정확한 조건과 한계를 명시해야 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 구조·기능 주장 피부
글로벌 명품 화장품 기업 에스까다코스메틱(주)(대표이사 김학면)이 창립 26주년 기념일(4월 30일)을 맞아 성수동 본사에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창립한 에스까다코스메틱(주)는 ‘색조의 명가’라는 명성과 함께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스까다코스메틱(주)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해 △ 친환경 원료 개발 △ ESG 경영 강화 △ AI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김학면 대표는 “지난 26년간 고객의 신뢰와 사랑 덕분에 오늘의 에스까다코스메틱이 있을 수 있었다”며 “사람과 지구 모두를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서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에스까다코스메틱(주)은 창립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 고객 감사 캠페인 △ 임직원 기부 봉사활동 △ 창립 기념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 기념일에 맞춰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26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99년 설립 이래 코스메카코리아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 개발을 통해 ODM 모델의 차별화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천243억 원을 시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58.6% 증가한 604억 원, 537억 원.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의 주요 생산시설은 모두 미국 FDA OTC Drug 실사를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확고히 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청주공장 또한 공급 유연성과 납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 중심·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소회하면서 “단순히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사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
오는 9월 5일(금) 진행하는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전체 행사 운영을 위한 위탁 용역 관련 신청이 오는 29일(목)로 마감함에 따라 기념식 준비가 본 궤도에 접어들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9월 5일(금)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할 화장품의 날 기념식 전반을 수탁 운영할 업체 신청 접수를 이달 29일에 마무리하고 내달 2일 평가를 거쳐 4일에 선정 업체를 최종 결정·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화장품의 날 기념식 관련 소요 예산은 1억2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기념식 초청 인원은 약 20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 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 국회·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선정 업체는 △ 당일 행사에 대한 전체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사항을 포함 △ 화장품의 날 행사 본연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식 연계 협회 주관 행사(포럼·세미나·설명회·기업 연계 행사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 화장품의 날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화장품산업 역사 홍보관과 연계, 화장품의 날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추아닝바이오텍(CHUANNING BI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와 추아닝바이오텍 지앙하이 부총경리가 화장품 기능성 원료의 한국 독점 공급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엑티브온은 추아닝바이오텍의 한국 독점 대리점 지위를 가지고 △ SynLevo®bisabolol △ SynRalane®Squalane △ Rejuveni®L-Ergothioneine 등의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 공략을 본격화한 추아닝바이오텍은 글로벌 뷰티 연구 개발 선도 국가로 평가받는 한국(엑티브온)을 거점으로 바이오 원료의 해외 판매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통 발효 & 바이오 제조’ 솔루션을 내세워 동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번에 엑티브온과의 독점 계약을 추진한 것. 추아닝바이오텍은 14년 이상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템 선정-연구 개발-산업화 양산’ 프로세스라는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SynLevo®bisabolol 등의 주력 제품은 코스모스·리이치·할랄·코셔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두 회사는 오는 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CJ올리브영) 강자가 손잡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 혜택을 준다. 보증금을 전액 면제했다.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이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지만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를 확정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 업계 동향 세미나 △ 품목 제안 PT △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