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 프랑스·영국·독일·미국·스페인 등 24국가 대표가 참가하는 ‘GCC(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EU 미션코리아’ 2022년 총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지난 2020년 GCC·EU 총회에서 IBITA가 한국대표로 참석해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올해 총회 일정이 확정됨으로써 K-코스메틱&뷰티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주택 회장은 “올해 GCC·EU 미션코리아 기간 중 △ B2B 수출상담회 △ 화장품 기업 직접 방문 △ 관련 부처·기관 방문 등 K-뷰티의 발전과 현황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GCC·EU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IBITA가 이들 24국가에 대한 수출과 바이어 매칭,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출 지원을 포함해 K-뷰티 스타트업 발굴·지원까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IBITA 측은 “GCC·EU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기업과 유럽 맞춤형 수출서비스를 개뱔,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각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체 매출동향 지난해 11월 중 전체 유통업체의 매출은 온-오프라인 모두 각각 14.8%, 4.6%의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대형마트와 SSM의 점포 수가 감소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반면 백화점과 편의점의 매출이 이의 감소분을 커버하면서 전체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라인은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가전·전자 상품군의 지속 성장에 기반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이루었고 특히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을 지속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 규모 자체가 오프라인 규모를 상회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1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오프라인 채널의 전체 시장규모는 6조6천400억 원으로 전체 유통의 48.6%를 차지했고 온라인 채널은 7조200억 원을 기록해 51.4%를 점유했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 가운데 대형마트는 전년 같은 기간의 394곳에서 10곳이 줄어든 384곳, SSM은 1천139곳에서 30곳이 줄어 1천109곳에 그치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투톱 기업이 지난 3일, 새해 개막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올해의 화두를 던졌다. 차석용 부회장은 ‘집요한 혁신 통한 고객감동 실현으로 세계 명품 뷰티 회사로 도약’과 서경배 회장은 ‘뉴 뷰티-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의 혁신’을 내걸고 조직원에게 이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두 회사 수장의 올해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화장품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본다. <편집자주> ■ LG생활건강-“고객이 가치에 경험하고 그 경험에 감동케 하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2022년은 ‘리얼’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진통을 예상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 고객가치에 집중하고 모든 고민과 실천을 고객가치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차 부회장은 특히 “고객이 우리가 제공한 가치를 경험하고 또 그 경험에 감동할 때, ‘집요한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뷰티사업에 역
■ (주)코코: 기초·고도화1 진단시점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요성 색조 화장품 전문 제조 기업 (주)코코는 해외 제조기업보다 품질 측면의 우위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가장 중요한 제조 품질 부분에서 MES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품질 이슈로 인해 수주 과정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었고 품질관리 부분에서 난항이 발생, 경영지표의 어려움을 야기하는 요소로 지적되기도 했다. 처방관리와 원료, 제품에 대한 품질 이력관리가 수기로 이뤄져 클레임 발생 시 생산 과정에 대한 추적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처방·생산 데이터의 보안 관리에서 미흡한 측면이 존재하고 칭량·투입 데이터 역시 지시·기록서를 출력, 작업자가 단계별 작업 후 수기 작성·전달함에 따라 생산 데이터 관리에도 부족한 면이 발견됐다. 생산공장 내 물류 관리의 미흡으로 실시간 재고파악이 어렵고 이 결과로 불필요한 재고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충·포장 생산 간 실시간 생산에 대한 모니터링과 생산 관련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집계,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도입 시스템과 개선 내용 가장 먼저 제조작업지시 기준 공정별 실적 관리를 위한 POP시스템(자동칭량·제조
■ (주)웰메이드생활건강: 고도화1 진단시점 구축 필요성 지난 2020년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한 MES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 중에 있으나 진단 시점에서 제품 생산 간 자동화 생산 라인의 필요성과 함께 제조가마·생산라인의 PLC 연동을 통한 생산 품목에 대한 생산 관련 정보를 수집·관리 할 수 있도록 고도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소 처방·성분 관리에 대해 한도·금지에 대한 관리가 엄격함에도 불구, 이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씩 비교 확인해 등록 관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성분에 대한 벨리데이션(Validation) 체크와 원료 목록, 생산실적 보고의 서류 관련 업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도입 시스템과 개선 내용 생산관리 부문에서는 충·포장 생산 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자동화 라인 구축을 시행했다. 즉 충전 작업 간 자동 캡핑·카톤박스 자동 조립 등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충·포장 생산지시 기반의 각 생산라인에 PLC 연동을 통해 생산 정보 관리와 생산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구축한 것. 연구개발 관리 부문의 경우 화장품 제조 생산을 위한 처방 정보와 각 처방의 원료 리스트에 대해
■ 마린테크노: 기초 진단시점에서의 현황 마린테크노는 ‘마린콜라겐’ 추출 관련 등록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업으로 진단 시점 당시 3개의 전 처리·저온 추출시설·비누제조 연구실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당시 전산화가 미흡해 대부분의 관리 업무를 수작업 또는 엑셀프로그램 관리 수준에 머문 상황. 특히 주문 → 생산계획 → 작업지시 → 작업 → 작업실적 →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작업(엑셀 포함)으로 처리했고 원물의 입고 → 재고 → 출고 등 재고관리 역시 수작업에 의해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 역시 저하된 상태였다. 따라서 스마트팩토리 기초작업을 통해 △ 고객주문·생산계획·작업지시·작업실적·납품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 △ 원물 보관 창고 위치·재고 입출고 관리·재고 조정 등 자재관리 시스템화를 통해 원물의 신선도 확보와 재고 파악 정확도 향상 △ 실시간 정보의 축적·분석치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성을 기대했다. 이는 이후 현장의 사전관리를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와 AI를 통한 공정 최적화와 자동제어에 기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입 시스템과 개선 내용 가장 먼저 고객 주문에서 부터
■ 그린코스: 고도화1(코디지원) 진단시점에서의 현황 과거 2차례의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위해 제품포장 자동화설비를 일 부 도입했으며 MES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였다. 진단 시점에서 운영중인 시스템으로는 △ ERP(클라우드 버전) △ 그룹웨어 △ MES(시스템 확장에 한계) △ 연구소(자체 구축 시스템)로 각각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 2016년 클라우드 버전으로 도입한 ERP시스템은 커스트마이징과 추가 개발의 한계가 있었고 급격한 외형 성장으로 복잡해진 현업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진단이었다. 2018년 도입한 MES시스템의 경우 유지보수와 시스템 확장에 한계가 있음을 발견했고 그룹웨어와 연구소에 구축된 자체 시스템은 운영에 문제가 없음으로 나타났다. 도입 시스템과 개선 내용 제조현장 데이터 실시간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지속하고 있는 사세 확장에 따른 구축형 ERP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확대, 전사 차원 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동시에 노후화한 현재 정보 시스템을 교체하는 동시에 통합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진행해 실제 기준정보에 대한 통합관리에 의한 데이터 중복과 적합성 결여를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과정 요약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에 대한 정의를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내리면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의 생산 과정을 컨트롤 하고 개선해 나가는 지능형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 제품을 생산하며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의 지능화와 하드웨어의 자동화를 필히 수반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최초 2002년 당시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에서부터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기부의 사업중복에 따른 조정작업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중기부로 일원화·이관해 △ 전담기관 일원화(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설립·2019년 7월) △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2020년 7월) △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시행(2020년 11월)에 이른다. 2020년 기준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실적은 모두 1만9천799곳(스마트제조혁신협회 제공 자료)으로 첫 집계를 시작한 2014년(277곳)보다 1만9천522곳이 늘어났고 2019년의 1만2천660곳 대비 7천139곳(56.4%)이 증가한 상황이다. 스마트팩토리 범위와 구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91억9천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2020년)의 75억6천300만 달러보다 21.5%가 증가하는 실적을 남겼다. 이미 지난 10월까지의 누계 실적이 2020년 전체 수출액 75억6천300만 달러를 넘어섰던 화장품 수출은 11월 8억7천800만 달러와 12월 6억9천만 달러를 더해 이같은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장품 수출의 이 같은 성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가 지난 1일자로 잠정 집계 발표한 ‘2021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12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에 불과한 소폭 성장을 기록한 6억9천만 달러에 그쳤지만 지난 2020년 6월부터 이어가고 있던 전년 동기 대비 월별 성장세를 19개월째 이어갔다. 동시에 연간 수출실적도 사상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넘어선 91억9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수출 성장률 15.6%보다 5.9% 포인트가 늘어나는 분전양상을 보였다. 다만 12월 수출실적 6억9천만 달러는 11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화장품 리필매장 활성화에 나선다. 화장품 리필매장을 확대하고, 중·소 규모 매장에 소분용 표준용기를 시범 보급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소분(리필)매장을 확대한다. 환경부‧산자부는 샴푸‧린스 등 4종 다회용기에 원하는 만큼 구매하는 맞춤형화장품 매장 확산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화장품 리필매장은 지난 해 기준 10곳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세척과 재활용이 용이한 ‘표준용기 제작 지침서’를 마련한다. 중·소 규모 소분 매장을 중심으로 표준용기를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소분매장에 납품하는 표준용기에 대해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감면한다. 소분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저탄소 자원순환제품 소비도 장려한다. 녹색소비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제품 구매 기반을 확충한다. 환경부‧산자부는 無포장·친환경포장 중심 녹색특화매장을 2025년까지 20곳으로 늘린다. 온라인 녹색매장도 도입한다.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녹색구매 지원센터도 2025년 17개까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이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화장품 원료 정보 관리 규정’ 적용을 하루 앞둔 오늘(12월 31일) 오전 9시(중국 시각) 관련 사이트를 전격 오픈했다. 지난해 개정한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기반해 새롭게 도입, 시행하는 중국 화장품 원료 정보 관리 규정에 따라 오는 1월 1일부터 각 원료별 정보 등록을 통해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이전보다 강화된 안전성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원료 코드·정보는 앞으로 완제품 내 처방 정보와도 공유해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글로벌 화장품 원료·규제대응 컨설팅 기관 리이치24시코리아(주) 정효진 책임연구원은 “새해 4월까지 원료 코드 등록이 유예된다 하더라도 계정 개설을 포함해 중문 자료 작성 등에 업무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각 기업별 주요 원료부터 새 규정에 의한 원료 등록 등의 사안을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기업 계정 신청과 정보 제출은 해당 사이트( http://ciip.nifdc.org.cn )에서 가능하며 유예기간 내에는 기존 위생허가 원료 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씨와이(대표 조영득·이하 CY)가 ‘K-뷰티 글로벌 B2B 진출 전략’을 주제로 새해 1월 6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B2B 마켓플레이스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채널 파트너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CY는 경기화장품협의회(이하 GCC)·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네 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웹사이트 통계 전문기업 알렉사의 자료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중 가장 많은 트래픽을 보이고 있다. 한 해 동안(2020년 4월~2021년 3월 기준) 190여 국가·지역의 3천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다. CY가 운영하는 B2B 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은 경기 지역 화장품 기업 협의체 GCC,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K-뷰티 기업이 겪고 있는 신규 판로개척·해외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점검하고 △ COS247과 GCC 자체 지원사업 △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공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 경기화장품협의회 2022년 주요 사업계획(이세훈 GCC 회장) △ B2B 화장품 플랫폼 COS247·알리바바닷컴 소개 (CY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