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공동대표 조임래·박은희)가 박선기 부사장을 사장에, 김기현 전무는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급 인사 6명을 포함한 모두 6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 박선기 부사장을 사장에 승진, 임명한 것을 포함해 △ 한국법인 김기현 전무이사는 부사장 △ 조현대·조현석 상무이사는 전무이사 △ 김태훈 연구위원·손인수 수석부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22년을 업무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연구·영업·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내부 시스템 강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 만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사장 박선기(중국법인) ▲ 부사장 김기현 ▲ 전무이사 조현대·조현석 ▲ 이사(신규 임원) 김태훈·손인수
‘모다모다샴푸’에 대한 공방이 기자회견 사흘 만에 또다시 재개됐다. 지난 12일 (주)모다모다 측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모다모다샴푸의 핵심 성분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을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행정예고한 데 대해 반발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와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는 기자회견 1시간 반 만에 이에 대한 반박 발표로 맞섰다. 이번에는 개발자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가 조선일보 1월 15일자 온라인 판 인터뷰를 통해 식약처의 조치와 관련, 모다모다샴푸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지혈이 되는 주사기’ 사례를 들어 “△ ‘염색이 되는 샴푸’(모다모다샴푸)의 분류가 기존 관리·감독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약처가 혁신적인 기술을 배척 △‘지혈이 되는 주사기’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분류가 없다는 이유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식약처가 혁신 기술이 기존 분류를 따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식약처는 같은 날 화장품정책과·의료기기정책과 명의의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모다모다’로 국가와 싸우는 괴짜교수’(1월 16일 오후 7시 현재 기사 제목은 ‘윤여정도 사간 샴푸?…“노벨
코이코·메이커스유니언, ViBac 2022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의 단어로 익숙해진 ‘바이러스’(Virus), ‘박테리아’(Bacteria),‘백신’(Vaccine), ‘바이오’(Bio), 그리고 마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이르기까지……. 이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박람회가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오는 7월 18일(월)과 19일(화), 이틀 동안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C1홀에서 막을 올리는 ‘ViBac 2022-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산업 박람회’(이하 ViBac 2022)가 그것. 박람회 기간 중 바이러스· 박테리아 관련 산업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는 (주)코이코와 (주)메이커스유니언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서울시·(사)대한병원협회·(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가 후원기관·단체로 참여하게 된다. 세계 최초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 ViBac 2022를 공동 주최하는 (주)코이코 측은 “코로나19 발생과 팬데믹의 지속은 ‘바이러스·박테리아’ 관련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제하고 “이미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지난 해 12월 31일에 전격 오픈한 ‘중국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플랫폼’(이하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원료로는 처음으로 코드 신고를 완료한 사례를 확인했다. 코스모닝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2일 현재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원료 코드 신고를 완료한 건수는 모두 7천38건에 이르렀으며 국내 사례로 공식 확인한 케이스는 (주)케이씨아이원료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정해 새롭게 도입, 시행하는 중국의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제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 원료별(Trade name별) 정보 등록을 통해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순차로 강화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한 원료 코드 정보는 앞으로 완제품 처방 정보와도 연동해 관리하게 되며 우리나라 등 해외 원료 기업은 기업 계정 신청을 통해 원료 정보를 작성해 기입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원료 코드 신고를 준비했던 (주)케이씨아이는 보존제 ‘Hydantol 55KC’에 대한 코드를 신속하게 완료함으로써 대 중국 사업 확대 본격화에 나선다. (주)케이씨아이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보다 한 박자 빨리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고객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진
모다모다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안전성을 주장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모다모다 샴푸와 1,2,4-THB 성분에 관해 논란이 되는 다양한 쟁점이 도출됐고, 회사가 이에 답했다. Q 모다모다 샴푸는 지난 해 8월 출시됐다. 인터넷에서 갈변샴푸로 유명세를 탔는데 매출 규모는? 피부감작성 관련 민원 제기 사례가 있었는가. A 2021년 8월 국내에 선보인 모다모다 샴푸는 현재 생산량 150만병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백만병 정도 팔렸다. 전체 유통 채널에서 제기된 클레임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 진단서 등 객관적인 부작용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는 총 12건이다. 일반적인 화장품의 평균 클레임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Q 갈변 현상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1,2,4-THB가 염모제 성분이라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모다모다 제품을 염색약이 아닌 샴푸로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A 제품 개발 당시 1,2,4-THB가 국내 화장품법에 염모제 고시 성분으로 등재되지 않은 상태였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있는 원료를 찾아 샴푸로 개발했다. Q 1,2,4-THB가 새로운 원료인가. 식약처 비고시 원료라도 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가 일명 ‘모다모다샴푸 건’으로 불리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 관련 사안에 대해 원칙 고수 방침을 시사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오늘(1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있었던 (주)모다모다의 ‘(주)모다모다·KAIST 온라인 기자회견-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 관련’이 끝난 후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경과한 시점(11시 34분)에 ‘화장품 안전기준 개정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합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기자회견 과정에서 제기된 화장품 안전기준 개정 과정의 불투명함에 대해 즉각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자료가 (주)모다모다 측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적시하지는 않았다. 식약처는 “THB를 사용금지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행정예고 중인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관련해 설명드린다”고 전제한 뒤 “식약처는 해외 안전기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식품·의약품과 관련한 안전성과 위해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국내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가 행정예고
모다모다 샴푸에 들어있는 1,2,4-THB는 안전한가, 독성 물질인가.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오늘(12일) 오전 9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1,2,4-THB의 안전성을 주장했다. 기자간담회에는 △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 △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 △ 이규리 경상대 약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혁진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와 박성영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는 영상으로 참여했다. 모다모다는 식약처가 모다모다 샴푸에 함유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THB)를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려는 조치에 유감을 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해 12월 27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THB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다모다 측은 △ 식약처가 내놓은 THB 위해평가 근거에 동의할 수 없다 △ THB의 위해성 평가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과 씻어내는 세정제에 각각 다르게 실시해야 한다 △ 모다모다 샴푸 1회 사용 시 THB는 소수점 이하 극소량 들어있다 △ 씻어내는 세정제 특성상 THB 성분이 두피에 남거나 침투하지 않는다 등을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모다모다 샴푸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억제와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플라스틱의 종류와 함유량, 폐기물이 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는 내용을 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박진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11명)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의 급증으로 해양생태계가 파괴돼 해양생물의 괴사는 물론 해양생물을 섭취하는 인체에도 영향을 주어 비만·당뇨병·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 △ 현행법은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제조자 등에게 플라스틱 함유물의 사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제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의 종류와 유해성, 폐기물의 처리 방법 등을 알지 못하고 △ 현재와 같이 폐기물의 분리수거 등을 소홀히 한다면 방치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여전히 생태계 파괴의 물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제했다. 따라서 개정(안) 제 9조 제 5항을 신설,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제품의 제조자 등은 포장지·설명서에 함유된 플라스틱의 종류와 함유량, 폐기물이 환경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표현
화장품 가맹본부는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주에게 제공해야 한다. 가맹점주는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 품목과 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표준가맹계약서로 계약한 가맹점과 가맹점주에 해당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화장품‧건강기능식품‧기타 도소매업 등 3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개정했다. 가맹본부가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줄어든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제·개정한 표준가맹계약서는 △ 가맹본부가 온라인 판매 정보를 가맹점주에게 제공 △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에게 온라인 판매 제품과 가격 등에 대한 협의 요청 △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가맹점 폐업 시 위약금 감경 등을 담았다. 이에 따라 가맹본부는 온라인 매출액과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을 게재한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해야 한다. 또 가맹점주의 협의 요청일 10일 이내에 협의에 임하도록 규정했다. 가맹본부가 △ 가맹점 전용상품 출시 △ 수익 관련 상생협력시스템 도입 등 가맹점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가맹점주가 영업 개시 후 발생한 1년 간 월 평균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1년 12월. 한해를 마감하는 달이다. 지난 해 소비 트렌드나 인기 제품을 결산하는 기사에 시선이 모였다. 새치커버 샴푸를 놓고 모다모다와 식약처 간 입장차가 커지면서 관련 기사가 조회수를 올렸다. 국내 화장품업계의 최대 황금어장인 중국. 중국 뷰티시장 흐름과 법규 변화를 다룬 기사도 주목 받았다. 1위 기사는 ‘동원시스템즈, 코스팩토리 (가)압류 15곳 대상 소송’이다. 코스팩토리 관련 여섯 번째 기사다. 화장품 포장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해 11월 4일 코스팩토리 채권
‘최고의 시간이자 최악의 시간이었다’. 코로나19가 덮친 서울 명동상권은 최고와 최악을 동시에 겪었다. 최고의 공실률 & 최대 불황. 2020년과 2021년은 잃어버린 2년이다.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명동에 빈 상가는 늘어간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매장은 ‘전멸’ 수준이다. 유통공룡을 등에 업은 세포라와 시코르도 문을 닫으면서 명동상권은 오프라인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 명동상권에 2019년 말 120여곳에 달하던 화장품 매장은 현재 20여곳까지 급감했다. 세포라 vs 시코르 시대 지다 시코르 명동점은 지난 해 12월 31일 영업을 마쳤다.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점에 들어선 세포라는 1월 2일 폐점했다. 시코르 명동점은 자물쇠가 굳게 걸린 상태다. 세포라가 있던 자리에는 독립서점 커넥티드 북스토어가 들어선다. 세포라는 2019년 12월 3일 명동에 2호점을 열었으나 코로나19 타격을 정면으로 입었다. 세포라가 차별점으로 내세운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는 화장품 매장 내 테스터 사용이 금지되면서 전면 중단됐다.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를 알린다는 계획은 실행도 못한 채 무산됐다. 세포라 측은 “서울 명동점은 1월 3일 영
스카다ICT : CTQ 관리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향 CTQ(Critical To Quality) 관리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향하는 스카다ICT는 ‘TQ-MES’를 제안하고 있다. 스카다ICT의 ‘TQ-MES’는 영업·자재·생산·POP·창고·품질·설비·생산관제·생산표준·협력사SCM관리 요소에다 인사·회계·원가관리 등 전 영역을 커버하는 솔루션이다. 작업 표준관리 프로세스를 예로 들면 ‘제조공정조건’(콘트롤 플랜·QC공정도·레시피)을 제조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불량발생 현상을 분석, 최적의 공정 조건을 산출한다음 생산정보를 누적해 설비의 이상 여부와 불량 지속발생 경보를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동할 수 있다. 품질대응 프로세스의 경우에는 ‘알람정보 POP 전송 → 신속대응 선별/ 설비·검사장비 대응 방안 마련 → 부적합통보서 발행/ 소모품 공급 예방점검 → 신속대응 절차 수행’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카다ICT의 프로그램은 △ 1단계 필드 디바이스(비전카메라·로봇·컨베이어·IoT센서 등) △ 2단계 데이터 수집 △ 3단계 모니터링(알람관리·실시간 모니터링 감시) △ 4단계 오퍼레이트 어플리케이션(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스마트HACCP·웹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