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1월 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이하 FDA)의 수입거절 조치를 받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수는 모두 31곳에 이르렀으며 거절 품목은 120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본부세관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미국 FDA의 수입통관불허사례를 기준으로 집계한 조사결과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며 화장품의 경우 이 기간 동안 120건의 수입거절을 당해 △ 의료기기·의약품(206건) △ 식품(158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31곳의 화장품 기업이 미국 수입을 거절당한 경우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스킨케어 제품(보습·클렌징 제품 포함)이 15곳으로 가장 많았다. △ 소독제·세정제·알코올 스왑 제품이 5곳 △ 메이크업 제품(립스틱·마스카라·아이섀도 등)과 자외선차단제가 각각 4곳 △ 헤어제품이 3곳 △ 머드팩과 인조속눈썹이 각각 2곳으로 집계됐다. 수입 거절 사유는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 미승인 시설에서 가공처리 △ 최초 판매업자 미등록 △ 관련 정보 미제공 △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1976년 이후의 기기, 미허가 신약 △ 화장품 라벨링 규정에 맞지 않음 △ GMP 규정 위반 △ 색소 포장과 라벨링 규정 위반 △ 적절한 사용법 미제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확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스마트제조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이하 스마트제조협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과 공동으로 오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제 2전시장에서 ‘스마트제조혁신대전’(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을 주관한다. 대한상공회의소·스마트제조혁신협회·TP연합·KAMP·KAMP AI협회·로봇산업진흥협회 등 6곳의 유관기관이 70부스를, 삼성전자·LS일렉트릭·선도형 디지털클러스터 기업·K-등대공장·우수제조기업·수요·공급기업 등 스마트제조 관련 기업 87곳이 100부스를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스마트제조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스마트제조협회와 추진단은 전시장을 △ 스마트제조혁신관-스마트공장 사업 성과 홍보·체험관 △ 디지털클러스터-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홍보 △ 제조기업관-우수 도입기업·솔루션 공급기업 사례 홍보 △ 대중소 상생관-대기업과 도입기업간 구축 성과 전시 등과 함께 이를 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올바른 포장 규정 준수와 포장재 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바른 포장 컨설팅’을 오는 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룸센터(서울 여의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장품 바른 포장 컨설팅은 화장품 중소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 6곳을 선정(대상: 11월 25일 화장품 자원순환제도 설명회 참여 업체 중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업체로 시간대별 선정)해 각 회사별로 일 대 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협회와 환경공단은 이들 기업에게 △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정책·제도 준수사항 컨설팅 △ 포장검사제도와 재포장 금지 제도 가이드 △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 설명 △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와 분리배출 표시 제도 등에 대한 이해 △ 포장재 개선 사항 컨설팅 등을 핵심 내용으로 컨설팅하게 된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화장품 자원순환제도와 관련해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친 안내와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여전히 중소기업에게는 여러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제도이자 규정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한정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6천 명(현재 5천627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 조제관리사와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한 전략 △ 맞춤형화장품 기술과 플랫폼 활용 △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진행 사례 등의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위한 장이 펼쳐진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류성필)는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협회장 장기호)와 공동으로 오는 5일(월) 오후 3시부터 ‘2022년 조제관리사를 위한 맞춤형화장품 워크숍’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개최하는 워크숍은 맞춤형화장품 사업의 근간이라고 할 조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 관련 시장 동향 △ 자격제도 운영현황 △ 대표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지원 정책 등과 함께 협단체 활동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 제도 운용 현황 첫 주제발표는 한국생산성본부 정연모·이유진 팀장이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 제도’를 주제로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이용행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조제관리사에 대한 인식과 니즈, 자격 제도와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맞춤형화장품 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비하고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원료 이외 ‘향료’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의 국제 웨비나를 기획했다. 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제향료협회(이하 IFRA)와 원격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마르티나 비앙치니 IFRA 회장과 이재란 연구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 국제향료협회(IFRA) 소개 △ 화장품 안전규제·향료 성분의 안전성 평가 △ IFRA 표준 설정 절차 △ RIFM-CREME 모델 소개 △ 정량적 위해평가(2차 개정) △ 51차 IFRA 개정 내용 개요 등 국제 화장품 향료(원료)의 표준 설정 절차와 최신 안전성 평가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특별히 IFRA 마티아스 베이 부회장(기술 총괄)과 RIFM(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안느 마리 아피 부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모바일 소통과 거래가 늘어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최대·제일·가장’ 등 근거없는 극상 표현과 ‘좋아졌다·기능이 강화됐다’ 등의 근거없는 과대 표현이 많았으며 타 업체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 또는 부당 비교를 하는 표현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 서울시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발굴·개선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9개 업체가 송출하고 있는 249개 방송(6개 품목 대상)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한 것이다. 라이브커머스 모니터링 결과 조사대상 판매업체 249곳 중 34.1%(85개)가 명백한 근거 없이 ‘최고·최대·제일·유일’ 등의 단어를 사용해 표현하고 있었고 품목 가운데서는 의료기기(41.7%)가 이 같은 표현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파악했다. △ 일반 화장품임에도 불구,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케 할 수 있는 표현 △ 가공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 의료기기를 사용했더니 좋아졌다는 경험 또는 근거없이 유명의사가 추천했다 등 근거없는
2023년 국내외 주요 화장품‧뷰티 박람회 일정이 발표됐다.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년에는 오프라인 행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까지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지역 중심 특화 전시회로 열리던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바이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야외 생활이 재개되고 경제 활동이 늘면서 세계 뷰티시장에 훈풍이 부는 상황이다. 신제품‧신기술을 내세워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는 K-뷰티 브랜드의 각축전이 치열할 움직임이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뷰티와 소비재, 의료와 에스테틱을 융합한 행사도 늘었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K-뷰티가 신수요를 창출할 기회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청두 선전 등에서 미용 박람회가 예정됐다. 중국 현지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일부 유동적이나, 올해에 비해 오프라인 행사가 대거 재개될 모습이다. 3월에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로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들이 모인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과 OEM‧ODM관 전시회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용기기와 네일관 전시회가 진행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다시 홍콩서 열린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그리고 제주테크노파크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 뷰티테크 기업 4곳 등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6곳의 제품·기술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 2023에서 ‘톤워크’(로봇공학 부문)와 ‘코스메칩’(생활가전)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CES 2020부터 2023까지 4년 연속·7건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코스맥스는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Color Jam™)으로 수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 (주)링커버스-‘헬시버스’(HealthyVerse) △ 아람휴비스(주)-‘인공지능 스캘프그레이더’(AI-ScalpGrader) △ 에프앤디파트너스-‘메디스코프’(MediScope) △ 초위스컴퍼니-‘mySkin F.A.I.N.’ 등 4곳 기업의 제품·기술도 혁신상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 아모레퍼시픽: 톤워크(로봇공학)·코스메칩(생활가전)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톤워크’(Authentic Color Master by
대한민국 수출 효자 산업이자 한류 열풍의 주역인 K-뷰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뷰티 트렌드와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2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2 K-뷰티 브랜드 쇼’를 개최했다. ‘2022 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에는 △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 △ 김갑종 NS홈쇼핑 전무 △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관 대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뷰티 브랜드 관계자와 유통 전문가‧인플루언서 등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팜스킨 벤튼 더라퓨즈 루나 AGE 20’s 준오헤어 차홍 데싱디바 등 K-뷰티 브랜드 13개가 체험존을 운영했다. 또 △ 메이크업 △ 헤어 트렌드 쇼 △ 맞춤형 화장품 체험 △ 메타버스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K-뷰티 트렌드쇼는 이현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뉴진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울러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을 K-뷰티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유빈은 “K팝 아티스르로서 K-뷰티에 대한 전세계적인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의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 백미라고 할 우수 포스터 논문 발표자 7명과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선진창의혁신상 수상자 4명이 가려졌다. 지난 25일(금)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있었던 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마친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 수상자는 박진우(울산과학기술원)·이소민(아주대학교)·이주화(건국대학교)·류현선(성균관대학교)·김연경(LG생활건강)·윤지회(경희대학교)·유혜영(한국콜마) 씨(이상 무순) 등 모두 7명이었으며 상금 각 30만 원을 함께 시상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며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선진창의혁신상은 4명이 수상했다. 유지수(코스메카코리아)·조문선(동국대학교)·하지훈(한국콜마)·김수경(성균관대학교) 등(이상 무순)이며 이들 수상자는 득표율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 포스터 논문·선진창의혁신상 시상과 관련, 화장품학회 김진웅 학술위원장(성균관대학교 교수)은 “올해부터 우수 구두발표상은 없애고 전문가 중심의 초청강연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학술대회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고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 후 두 번째 정기총회 개최와 함께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부터 새롭게 도입한 분과별 초청·구두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동시에 연구의욕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오늘(25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 정기총회·추계학술발표대회 개막식에서 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정치·경제·사회의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연구개발·혁신을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며 이는 지난 9월에 런던에서 있었던 IFSCC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부터 평가·제형·피부·소재 등 세부 분과를 중심으로 초청·구두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획, 회원 여러분께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화장품 관련 R&D 생태계의 보다 건강한 발전을 위해 부스 전시를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학회의 콘텐츠가 보다 풍성해 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신동욱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실
LG생활건강 새 CEO에 이정애 전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부장·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이정애 사장은 LG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얻었다. LG생활건강은 오늘(24일) 이사회를 열고 이정애 사장을 승진과 함께 CEO로 내정했다. LG생활건강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LG그룹 첫 여성 사장·CEO에 오른 이정애 신임 사장은 지난 1986년 LG그룹에 입사한 이후 LG생활건강 생활용품사업부장·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LG생활건강은 이와 함께 일본법인장을 맡았던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뷰티사업부장에 보임하고 (주)LG 화학팀 하주열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정도경영부문장은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전입시켰다. 지금까지 뷰티사업부장을 맡았던 이형석 부사장은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했다. ◇ LG생활건강 승진 임원 주요 약력 ■ 이정애 사장 △ 1963년생 △ 이화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