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그것도 1개월이나 앞당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주역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화장품 브랜드·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화장품 산업 CEO 간담회’를 기획,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한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 신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콘텐츠는 △ K-뷰티 트렌드 분석 △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세션으로 구성한다. 특히 K-뷰티 트렌드 분석 테마는 시장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서유현 박사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파트는 AI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받는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가 발표를 맡아 보다
2025년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 기준 화장품 제조업체 4천184곳, 이 가운데 CGMP 적합업소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회사는 194곳(중복 포함). 여기에 12월 초에 OEM·OD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PF Nature)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화장품 제조업체 중 4.6%밖에 되지 않는 CGMP 적합업소 인증 부진 상황은 일단 의무사항이 아닌데다 인증에 따른 비용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달 초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22716 연장을 동시에 마무리한 양지혜 대표는 이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CGMP와 ISO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국내 기업과 보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CGMP가, 해외 기업과는 ISO에 대한 인증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쟁 우월성도 중요하지만 제조·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역시 동반해야 할 전제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전시회를 통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게 됐죠.” 피에프네이처의 이번 CGMP 인증 획득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
에이솔루션이 캐릭터 ‘꽃카’와 스킨케어 9종을 선보였다. 에이솔루션×꽃카 에디션은 1020층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피부고민 해결을 돕는 에이솔루션 제품에 꽃카 특유의 귀여운 감성을 담다. △ 피지를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클렌징폼‧토너‧토너패드 △ 칼라민 성분이 피부자극을 완화하는 스팟‧세럼‧크림‧팩 △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트러플 스팟 패치’ △ 피지와 모공을 빠르게 케어하는 ‘3분 수분 진정 클레이 팩’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저자극성을 확인했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커버낫이 ‘커버낫 뷰티’로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커버낫뷰티(COVERNAT BEAUTY)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생기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Your Lucky Moment’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본연의 매력을 살리는 제품을 선보인다. 커버낫 뷰티의 첫 번째 컬렉션은 4종으로 나왔다. 키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립밤, 다기능 립앤치크 스틱, 플럼핑 립밤, 섬유 향수 등이다. ‘글로이 립앤치크 스틱’은 입술과 볼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멜팅 제형이 촉촉하고 은은한 윤광을 더한다. 건강하고 생기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볼류밍 플럼핑 립밤’은 피부에 버터처럼 녹아 자연스러운 생기를 전한다. 입술을 도톰하고 입체적으로 만든다. 패키징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얻었다. 커버낫 담당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화장품에 녹여냈다. 패션과 뷰티를 동시에 전개하며 카테고리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360도 샷’ 아이 크림‧패치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로 만들었다. 또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연어 PDRN과 병풀 유래 PDRN을 담았다.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과 처진 눈두덩이 등을 개선한다. TECA-2X PDRN과 식물성 피토 콜라겐, 레티놀을 함유했다. 쫀쫀한 제형이 눈가에 밀착해 피부 밀도를 높인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눈앞, 눈밑, 눈꼬리, 눈두덩이를 포함한 360º 리프팅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360도 샷 PDRN 글로잉 아이패치’는 눈가 붓기, 다크서클 등 다양한 눈가 고민에 대응한다. 하이드로겔 패치에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결합했다. 1회 사용 시 아이백 붓기 완화와 다크서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하이서울기업’ 19개사로 구성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하이서울기업 시장개척단에는 △ 워너비코스메틱(뷰티) △ 현진씨앤티(기능성화장품) △ 넥스트팬지아(뷰티) △ 메디테라피(기능성화장품) △ 레이블코퍼레이션(기능성화장품) △ 빅픽처코퍼레이션(헤어스타일러) 등 뷰티기업 6개사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약 60개사와 상담 273건을 실시했다. 또 상담회 현장에서 총 21건의 MOU를 체결했다. 일부 기업은 현지 바이어들과 △ 샘플 테스트 △ 가격 협상 △ 파트너 발굴 △ 시장 확장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은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회를 방문해 협력 기회를 협의했다. 연합회는 하이서울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을 신뢰하며,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다. 풍부한 자원 과 할랄허브 전략을 바탕으로 아세안 경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K-뷰티&헬스 시장이 확대되는 단계다”고 설명했다. 이어 “
닥터지가 5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피부건강 회복 응원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닥터지 임직원들은 화상경험자의 피부건강을 돕는 제품을 포장해 기부했다. 제품은 △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치덤 바디 로션 △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6,300개로 구성했다. 닥터지는 이들 제품과 임직원들의 손카드, 손가방을 담은 키트 2,100개를 제작했다. 손가방은 화상경험자들이 원단 구매부터 제작까지 담당했다. 화상 환자들이 피부 치료 시 보습 제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섬세하게 만들었다. 닥터지 피부건강 회복 응원 키트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해 서울‧대구‧부산 등에 있는 화상 치료 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는 화상경험자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박사가 설립한 브랜드다.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화상경험자의 피부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에 화재복구 성금 1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3일 홍콩 공립병원 얀차이호스피탈(仁濟醫院, Yan Chai Hospital)에 100만 홍콩 달러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11월 26일 홍콩 웡푹코트(宏福苑, Wang Fuk Court)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피해주민의 생필품 구매와 생활 보조, 의료서비스, 심리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 159명과 부상자‧실종자 1백여명이 발생했다. 또 주민 수천명이 거주지를 잃는 등 지역사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이달 1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모든 공식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과 유가족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고지를 한달 앞당긴 11월에 달성한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위상이 다시 한 번 높아졌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제 62회 무역의날·수출의탑 시상식 행사에서 화장품·뷰티 기업들은 서훈·표창부문에서 산업훈장(은탑·동탑·철탑·석탑) 5명을 포함, 모두 5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52명보다 3명이 늘어났다. 숫자로는 크지 않지만 내용을 보면 그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은탑산업훈장 1명 수상에 그쳤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 은탑 산업훈장(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을 위시해 △ 동탑 산업훈장(주식회사 메쎄이상 이상택 부사장) △ 철탑 산업훈장 2명(김영수 (주)경영전람 대표·(주)우원 안창열 팀장) △ 석탑 산업훈장(천영길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 모두 5명이 훈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이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8명, 국무총리 표창은 1명이 더 받아 7명,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지난해와 동일한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출의탑 수상기업은 지난해 194곳보다 36곳이 늘어난 230곳이었다. <2025년 제 62회 무
마이페어가 창립 7년 만에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했다. 마이페어(대표 김현화)는 뷰티기업의 해외 박람회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예약부터 현지 준비까지 원스톱으로 돕는다. IT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박람회 전 과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박람회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브랜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자체 개발 시스템을 통해 △ AI 박람회 참가 예산 추천 △ 부스 간편 예약 △ 박람회 참가 업무 관리 △ 박람회 성과 분석 △ 공동관 운영 관리 등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수출 마케팅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마이페어의 전문성과 기술력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회사는 지난 7년 동안 연평균 10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현재까지 기업의 해외 부스 참가를 약 3,700건 지원했다. 고객사도 확장됐다. 박람회 서비스 초기에는 해외시장 정보가 부족한 신생기업이 주를 이뤘다. 최근 들어 업무 효율화를 꾀하는 중견 수출기업부터 단체관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까지 마이페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서 해외 박람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영국 K-뷰티 편집매장인 퓨어서울 11곳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AGE20’S 대표 제품인 ‘에센스 팩트’다. 영국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20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유럽 화장품 포털(CPNP)과 영국 화장품 포털(SCPN) 등록을 실시했다. 애경산업은 10월 영국 퓨어서울에 루나를 선보였다.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색상을 20가지로 확대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에이지투웨니스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30개국에 진출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며 영국을 넘어 유럽 시장으로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마스크 인텐시브 리프팅 포뮬러’는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동국제약이 개발한 ‘엘라스틱-TECA™’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부드러운 에센스가 피부에 밀착해 영양을 공급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피부 노화징후 개선 △ 탄력 △ 광채 △ 리프팅 케어 효과를 확인했다.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마스크 톤 브라이트닝 포뮬러’는 맑은 피부톤으로 가꾼다. 기미·주근깨·잡티 등 눈에 띄는 색소침착을 집중 관리한다. 순면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