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수저를 들 시간. 바다포도·비건PDRN… 피부를 위한 파인다이닝이다. 상을 차린 자는 김강일. 조선미녀 신화의 주인공이다. 조선미녀 개발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가 ‘셀레베’로 돌아왔다. 조선미녀를 출시한 지 10년 만이다. 제품 출시일도 조선미녀 10주년 기념일인 5월 25일로 잡았다. 셀레베를 조선미녀처럼 키우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다. 셀레베(SELEVE)는 광채에 집중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킨케어의 비밀을 밝히다’를 브랜드 콘셉트로 삼고, 피부에 광채를 더하는 기초화장품을 개발했다. 셀레베는 바다에서 비밀의 열쇠를 찾았다. ‘그린 캐비어’로 불리는 바다포도를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해양원료가 피부에 빛과 생명력을 전한다. 셀레베는 △ 글로우 캐비어 토너 △ 글로우 캐비어 크림 △ 글로우 캐비어 앰플 △ 글로우 선스크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을 묶어 ‘광채의 비밀’로 부른다. 핵심 원료인 그린 캐비어 PDRN이 피부 부스팅 역할을 해서 맑은 광을 선물한다는 의미다. 광채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셀레베는 인체적용시험 26건을 실시해 광채 개선과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 광채의 비밀 4종은 내달 25일 한국·미국·중국·홍콩·태국·말레이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 부당광고 168건을 적발했다. 화장품은 32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주요 오픈마켓 7개사와 온라인몰‧커뮤니티의 표시·광고를 점검했다. 총 168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광고 수정·삭제 조치를 실시했다. 표시광고 위반 사례 1위는 살균·세정·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으로 25%(42건)를 점유했다.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4.3%(24건), 가사용품이 13.7%(23건)로 뒤를 이었다. 화장품 ‘의학적 효능 등 오인 표현’ 87.5% 화장품은 ‘의학적 효능 등 오인 표현’이 32건 중 28건으로 87.5%에 달했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 등이 이에 해당한다. 표시광고법‧화장품법‧약사법 등은 의약품‧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의 의학적 효능 표방을 금지하고 있다. ‘지방 분해’, ‘다이어트’, ‘기미·주근깨 완화’, ‘탈모 증상 완화’ 등 의약품‧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가능한 표시나 광고를 하면 안 된다. ‘친환경 오인 표현(57.7%)’ ‘의학적 효능 표현(28.6%)’ 이번 소비자원의 점검에서 ‘친환경 오인 표현(57.7
토니모리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곤잘레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얼타 뷰티 필드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북미 뷰티 유통사인 얼타뷰티(ULTA Beauty)가 주최했다. 뷰티 브랜드 200개를 선정한 가운데 토니모리를 비롯해 디올·맥·샬롯틸버리·베네피트 등이 참여했다. 카일리코스메틱과 아리아나그란데 등 셀럽 브랜드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공동 부스를 꾸렸다. 부스에서 플럼범 보디 5종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토니모리 부스에는 이틀 동안 약 3500명이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팔로어 333만명을 보유한 미국 메이크업아티스트 미카일라(Mikayla)도 토니모리 부스를 찾아 SNS 콘텐츠를 촬영했다. 토니모리는 측은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63개국에 진출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북미 대형 유통기업과 손잡고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얼타 뷰티는 미국에 매장 1385곳을 운영한다. 샤넬·디올·에스티로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할랄시장을 무대로 화장품 OEM·ODM 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할랄은 ‘신이 허락한 것’이란 뜻이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것을 통틀어 지칭한다. 화장품의 경우 무슬림이 사용 가능한 제품에 할랄 인증마크를 발급한다. 이슬람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화장품만 할랄 인증마크를 달 수 있다. 해피엘앤비는 화장품 원료 선정부터 포장재 생산까지 전 과정이 할랄 기준에 부합했다. 동물성 원료와 알코올을 배제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기관 MUI(Majelis Ulama Indonesia)의 할랄 보증 시스템(HAS·Halal Assurance System)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Excellent’를 받았다.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5%인 18억 명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가파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할랄화장품 시장이 성장 중이며 미래 전망도 밝다는 보고다. 이에 해피엘앤비는 인도네시아 할랄 화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천648억 원, 영업이익 1천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해외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가운데 라네즈‧헤라‧에스트라‧려‧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천773억 원, 영업이익은 0.6% 신장한 494억 원을 나타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선 설화수가 두각을 드러냈다. 자음생과 윤조에센스의 매출이 늘었다. 설화수는 임윤아를 모델로 내세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했다. 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을
모다모다가 29일 다이소에 선보인 헤어제품이 하루만에 매진됐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 브랜드력 △ 새치케어 기술 △ 우수한 원료가 이룬 성과라고 풀이했다. 새치 관리를 위해 전문매장이나 고가제품에 의존했던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의 모다모다 제품에 지갑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5월 1일부터 다이소 매장 1,600곳에 진출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략이다. 모다모다는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샴푸·새치스틱 등을 판매한다. △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기획세트 △ 새치 올커버 스틱 △ 실크 물염색 △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 등 4종이다. 실크 물염색과 새치 브러쉬는 1시간 만에 전량 품절됐다. 이어 29일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실크 물염색은 진도산 미역·다시마 분말과 물만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별도로 화학 2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염색 효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모다모다 제품 특징인 △ 저자극 안심 성분 △ 간편한 사용법 △ 강력한 새치 커버력 등에 반응했다. 생뢀형 뷰티허브로 떠오른 다이소는 상대적으로 헤어&염모제 부문이 약하다는 평이다. 모다모다는 이 지점을 깊고 뾰족하게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자체 기술력과 헤어케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이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든팜(대표 김덕현)은 이브비건 인증을 바탕으로 클린뷰티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비건 화장품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든팜은 제조시설 전반에 대해 이브비건(EVE VEGAN(Expertise Végane Europe) 인증을 받았다. 이브비건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프랑스 비건 인증이다. 이 회사는 제품 개발·제조·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배제하는 등 비건뷰티 기준을 준수했음을 입증했다. 나아가 △ 제조 환경 △ 원료 관리 △ 품질 시스템 등 전반에 걸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성을 확립했다. 친환경성과 윤리적 생산체계를 갖춘 제조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든팜은 이브비건 인증을 발판 삼아 유럽·북미·아시아 등 세계 친환경 비건뷰티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덕현 이든팜 대표는 “이브비건 인증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투명한 검증 절차를 통해 비건 인증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아이오페가 5월부터 ‘처방 레티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오페 레티놀의 효능을 알리기 위에 기획됐다. 아이오페는 1994년부터 31년 동안 레티놀을 연구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아이오페는 내달 1일부터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레티놀 세럼은 아이오페 대표 제품이자 베스트셀러다. 1997년 출시 후 국내외 레티놀 화장품 시장을 선도했다. 아이오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레티놀 세럼을 11세대 버전까지 선보였다. 레티놀 세럼의 핵심 성분은 레티놀 RX™다. 레티놀 효능을 피부에 전달하기 위해 나노 크기로 쪼갰다. 피부 구조체에 맞춰 레티놀을 설계해 효과를 높이고 자극은 줄였다. 피부 심층에서는 콜라겐을 생성하고 표층에서 탄탄한 초밀도 탄력을 선사한다. 아이오페는 전문가 학술 서밋(Summit) 콘텐츠도 공개한다. 피부과 전문의‧약사‧연구원 50명은 레티놀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는 ‘아이오페 레티놀 31년 연구 성과 : 최적의 처방 레티놀–레티놀 RX™’이다. 나노 단위 피부에 맞춰 설계한 ‘처방 레티놀’과 아이오페의 레티놀 연구기술, 의학‧제약업계 레티놀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큐브 토너패드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메디큐브는 K-토너패드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기준 메디큐브 토너패드가 판매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매 1위 제품은 제로모공패드다. 모공 관리 특화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피부결을 정돈하고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민감피부를 위해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로 선보였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메디큐브 토너패드의 해외 판매량은 약 530만 개다. 특히 제로모공패드는 미국에서 잘 팔렸다. 2024년 4월 미국 아마존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부문에서 일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성분과 제형으로 이뤄진 토너패드를 개발했다. 제로모공패드에 이어 △ 슈퍼시카 토너 패드(2021년) △ 딥 비타C 패드(2022년) △ 레드 석시닉 애씨드 패드(2023년) △ 엑소좀 시카 요철 진정 패드(2024년)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PDRN 겔 패드’를 론칭해 토너패드 라인업을 강
페리페라가 ‘필터 핏 밀크 톤업 쿠션’과 ‘필터 핏 블러 팩트’를 선보인다. ‘필터 핏 밀크 톤업 쿠션’은 맑게 스며드는 우윳빛 필터 컬러로 이뤄졌다. 피부 톤을 커버해 자연스러운 빛을 연출한다. 블러 필터를 씌운듯 톤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 파운데이션 없이도 피부를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나타낸다. 이 제품은 피부에 촉촉하게 발리면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SPF50, PA++++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선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색상은 △ 색구 베이지빛 ‘1호 피치 밀크’ △ 민트 한방울 섞인 블루 베이스의 ‘2호 민티 밀크’ 두가지다. ‘필터 핏 블러 팩트’는 고운 파우더 입자로 구성돼 모공과 요철을 메워준다. 깐달걀처럼 매끈한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다. 보색 컬러 파우더가 들어있어 피부의 홍조와 노란기를 완화한다.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유분기를 제거한다.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러 민트와 블러 라벤더 2종이다.
오설록이 시각예술가 마키토이와 감사의 달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설록의 다양한 차(茶)를 담은 ‘티 베리에이션 오’와 베스트셀러 티백 10종을 넣은 ‘프리미엄 티 컬렉션’, ‘포레스트 티 박스’ 세가지다. ‘오설록×마키토이 해차 세트’도 5월 출시한다. 올해 첫 수확한 오설록 골든픽 2025 2종과 파우치, 유리머그, 티스트레이너, 티백홀더 등으로 구성했다. 오설록은 5월 15일 오전 8시 30분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열고 차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보자기 포장과 굿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오설록 티뮤지엄‧티하우스‧백화점 매장을 감사의 달 분위기로 꾸민다. 오설록×마키토이 에디션을 사면 티백홀더와 페이퍼 참을 선물한다. 오설록은 매년 봄 차나무의 새싹을 따 한정 수량 생산하는 ‘골든픽(Golden Pick)’을 내놓는다. 고급 명차인 일로향과 우전, 오설록 대표 상품인 세작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주의 눈과 바람을 견딘 차나무가 틔운 첫 싹인 골든픽 세작은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티샵 등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의 건강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 해운대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올리브영은 30일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연다. 이 매장은 40평 규모로 해운대구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했다. 해운대 상권에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매장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베이글칩‧벌꿀약과‧명인부각‧클렌즈샷‧단백질쉐이크 등 전통간식부터 이너뷰티까지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한다.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알리기 위해서다. 테마존에선 각 제품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제품을 전시한다. 지역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품도 준비했다. 부산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 우도 땅콩과 감귤로 만든 제품도 선보인다. 올리브영 측은 ”2021년 1월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새단장했다.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으로 입소문 났다. 최근 3년 동안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었다. 지난해엔 뷰티 브랜드를 제치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