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베리어는 ‘익스트림 크림’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네오팜은 5월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크림을 바른 뒤 6시간 수면을 취했다. 피부 변화를 측정한 결과 피부장벽은 52%,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는 47% 개선됐다. 생체 외(ex vivo) 시험을 통해 익스트림 크림 세라마이드 성분의 효능을 입증했다. 자외선(UVB)에 손상된 피부에 크림을 바른 결과 필라그린이 26.6% 증가했다. 필라그린(filaggrin)은 피부장벽 구조를 형성하는 단백질이다.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은 250만개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보습력을 100시간 유지해 환절기와 겨울철 가족용 화장품으로 인기다. 이 제품은 △ 하이포알러제닉 시험 △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 △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실시했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측은 “익스트림 크림의 피부 회복 효과를 객관적으로
콜마홀딩스-콜마비앤에이치, 윤상현 부회장-윤동한 회장·윤여원 대표 간의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5월 9일 콜마홀딩스(윤상현 부회장)가 콜마비앤에이치(윤여원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허가할 필요성이 인정된다. 2025년 9월 26일까지를 주주총회일로 한다”고 허가하고 일자를 명시했다. 이에 대해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가처분 신청으로 대응했지만 법원은 일단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한 것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원의 결정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현재로서는 윤 부회장 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콜마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을 △ 제1호 의안: 임시의장 선임의 건 △ 제2호 의안 : 이사 선임의 건(제2-1호 의안: 사내이사 윤상현 선임의 건·제2-2호 의안: 사내이사 이승화 선임의 건)으로 상정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면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별다른 문제없이 통과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동시에 현 윤여원 대표의 교체도 이뤄질 수 있으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올영라이브’가 K뷰티 브랜드와 신상품을 소개하는 창구로 떠올랐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올영라이브에 도입한 ‘파트너 라이브’ 편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파트너 라이브는 지난해 11회에서 올해는 105회, 내년에는 500회 증편된다. 파트너 라이브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이용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다. 올영라이브의 포맷을 통해 브랜드 특징에 맞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올리브영N 성수 내 커넥트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카메라‧조명 등 설비가 갖춰져있다. 올리브영은 라이브 커머스 참여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올리브영 모바일앱에 접속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름과 대표 제품을 광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기준으로 올리브영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905만명(와이즈앱·리테일 집계 기준)이다. 6월 올영세일 기간 파트너 라이브를 진행한 파티온은 목표치 대비 약 200%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셀퓨전씨는 목표치 대비 160%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다. 올리브영은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펀딩 프로모션도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오늘(25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함양군·충남 예산군·아산시·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부터 1차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지원 물품은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테크 세탁세제·피지오겔 크림·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홍수라는 국가 재난 사태를 맞아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미팩토리(공동대표 신유정‧송희용)가 글로벌쉐어에 8천8백만 원 상당의 화장품‧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액취방지제 또는 체취방지제로 지칭하는 ‘데오드란트’의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 시즌, 의약외품인지 화장품인지 그 분류의 기준과 용도·사용 방법 등의 혼선도 동시에 일어나기 마련이다. 쉽고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액취방지제는 의약외품, 체취방지제는 화장품’이다. 즉 의약외품인 액취방지제는 주로 땀샘에 직접 작용,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므로 땀이 나기 전에 사용하면 효과가 높다. 반면 화장품에 해당하는 체취방지제는 땀 자체를 흡수하거나 땀으로 인한 냄새를 최소화하는데 사용한다.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 이 데오드란트에 대한 분명한 기준과 이에 따른 사용법 가이드를 제시했다. ■ 올바른 사용 방법 현재 시중에는 액취방지제(의약외품), 체취방지제(화장품) 모두 △ 에어로솔제 △ 액제 △ 외용고형제(스틱제)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중이다. 에어로솔제 형태의 액취방지·체취방지제는 사용 전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고 겨드랑이 등에서 약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약 2초간 분사한다. 눈 주위·점막 등에 분사하면 안된다. 옷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늘(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포함한 11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 처장은 안전한 식의약 소비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과 신산업 대응을 위한 제도 정비 현황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