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오늘(5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원을 향해 던진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사장은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이 사장이 대외에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향점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의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에 기반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사례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관이다. 시험 기관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성적서로 증명한다. KOLAS는 이런 시험 기관을 국제 표준에 따라 공인(평가·승인)하며 이를 통해 시험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 APAC MRA(아시아태평양) △ ILAC MRA(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 IAF MLA(국제인정포럼) 등 국제 협정에 가입한 70곳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다. 앞서 한국콜마는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 주관 자외선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BIPEA는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이다. 한국콜마는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해당 시험에 합격해 글로벌 전문 임상기관과 동등한 평가 역량을 입증한 것. 회사 관계자는 “KOLAS로부터 공인시험
글로벌 시장, ‘작은 브랜드’에도 열려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중소 브랜드의 입지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한때 글로벌 진출은 대기업과 대형 브랜드 만의 영역이었다. 막대한 마케팅 비용·글로벌 유통 네트워크·현지 법인과 인력·물류 인프라 없이는 해외 시장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했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의 시장 환경은 이 공식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디지털 전환(DX)·플랫폼 기반 유통·글로벌 물류 인프라의 고도화는 브랜드 규모보다 전략의 정교함을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들었다. 특히 K-화장품·뷰티는 이미 글로벌 소비자에게 ‘신뢰 가능한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어 중소 브랜드에게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문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방법’이다. 중소 K-뷰티 브랜드가 제한된 자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동일한 전략이 아닌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현 시점,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세 가지 무기는 바로 △ DTC(Direct-to-Consumer) △ AI △ 배송(물류)로 규정할 수 있다. DTC: 유통 건너뛰고 소비자에게 직행 DTC(Direct-to-Consumer)는 중소 브랜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2년 연속 100억 달러 고지를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동시에 한해 동안 세 차례나 월간 수출 실적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까지 수립하며 2025년을 마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www.motie.go.kr )가 지난 1일자로 잠정 집계 발표한 2025년 연간·12월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총 114억3천100만 달러로 2024년의 101억7천800만 달러보다 12.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수출 실적은 10억7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8억7천500만 달러보다 22.3%가 증가했으며 지난 10월에 멈췄던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도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동향에서 의미를 갖는 부분은 월간 수출 실적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경우가 세 차례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역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상 최초의 기록히다. 지난해 월간 최고 수출 실적은 △ 9월의 11억4천900만 달러 △ 12월의 10억7천만 달러 △ 4월의 10억 3천만 달러 등 모두 세 번이었다.
“오프라인의 종말?”…새로운 질문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유통의 공통 화두는 ‘오프라인의 위기’와 ‘종말의 가시화’였다. 이커머스와 D2C 채널의 급성장,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는 오프라인 매장을 구조적 쇠퇴 산업으로 규정하는 듯 보였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사들은 매장 수를 줄이고 온라인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2024년 이후 시장의 흐름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글로벌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스토어가 재등장하고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체험형 리테일 공간’이 다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오프라인의 역할이 근본 차원에서 재정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6년과 미래를 향해 가는 K-화장품 산업 역시 이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K-화장품은 이 새로운 오프라인 리테일 국면에서 가장 전략 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프라인은 더 이상 ‘판매 채널’이 아니다” 지금, 오프라인 리테일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는 ‘매출’이 아니라 ‘경험’(Experience)이다. 과거 매장이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었
K-화장품, 제품 중심 산업 한계 넘다 2026년을 향해 가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화장품·뷰티는 분명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난 10여 년간 K-화장품은 △ 혁신 제형 △ 빠른 트렌드 대응 △ 합리성 기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 중심(Product-driven) 성장 모델은 일정 수준에 이르러 구조 차원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K-화장품을 둘러싼 경쟁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동남아·중동 등 신흥 시장 로컬 브랜드들은 이미 K-화장품의 성공 공식을 빠르게 흡수했고 글로벌 빅 브랜드 역시 기술·성분·패키지 측면에서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단순히 ‘좋은 화장품을 잘 만드는 것’ 만으로는 장기 관점의 차별화를 유지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가 바로 ‘브랜드 IP’(Brand Intellectual Property)다. 브랜드 IP란 상표권·디자인권을 의미하는 협의의 지식재산을 넘어 △ 브랜드가 구축한 세계관 △ 스토리 △ 이미지 △ 팬덤 △ 콘텐츠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브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덕중 부회장(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조현정 씨의 딸 규빈 씨가 (故)김응용·탁명순 씨의 아들 김도현 씨와 오는 2026년 1월 24일(토) 오후 5시 40분 웨딩시티 그랜드볼룸 11층(서울 구로구 새말로 97)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 02-2111-8888.
글로벌 확장 임계점에 선 K-화장품·뷰티 K-화장품·뷰티는 더 이상 신흥 브랜드가 아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한국 화장품 수출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제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더 많은 국가로, 더 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방식—‘제품을 번역하고 패키지를 바꾸는 수준의 현지화’—만으로는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과거의 현지화(Localization 1.0)는 언어 번역과 규제 대응 중심이었고 이후의 2.0은 피부 타입·기후·소비 습관을 고려한 포뮬러 조정과 라인업 재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을 향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현지화는 그 단계를 넘어선다. 이제 현지화는 문화 맥락을 읽고 사회 감수성에 반응하며 브랜드 스토리 자체를 재구성하는 ‘문화 적응형’(Localization 3.0) 전략으로 진화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문화 적응형 현지화’란“ 로컬라이제이션 3.0의 핵심은 단순하다. “이 제품이 이 나라에서 팔릴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이 브랜드가 이 사회의 일부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이다. 문화 적응형 현지화는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화장품 패키징 토털 솔루션 기업 (주)창신이 지난 26일, 신임 대표이사에 신건우 전 미누스토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창신은 이번 대표 인사를 계기로 기존 오너 중심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신임 신건우 대표는 한국콜마와 한국화장품제조를 거쳐 화장품 OEM·ODM 제조 중견기업 (주)미누스토리 대표를 역임했다. 화장품 제조·영업·콘텐츠&브랜드 기획까지의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미누스토리 대표로 재직하면서 공급망 확대와 함께 회사 전체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최근 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한 (주)창신은 이번 신임 CEO 선임을 신호탄으로 보다 안정성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여건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수립했다. 여기에는 우선 기존 고객과 협력사와의 지속성 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기본 계획이 전제돼 있다. 이로써 (주)창신은 화장품 업계 경험이 풍부한 신 대표 합류로 내부 운영 체계 정비와 함께 급변하는 K-인디 뷰티 브랜드 성장세와 글로벌 고객 확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화장품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공고 계획(사전공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K-뷰티 해외 판매장·팝업스토어 운영 지원 사업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국 다변화와 현지시장 정착을 효율성 높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 해당 사업은 시장성 검증(팝업스토어) → 현지시장 정착(판매장) → 확산(플래그십허브)을 지원하는 단계별 체계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2025년)에는 모두 8국가에서 판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운영,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165사를 대상으로 △ 제품등록 710건 △ 현지 바이어상담 475건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새해에는 우선 시장성 검증 단계인 팝업스토어를 7곳(국가·도시 등은 미정)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과제당 5천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현지시장 정착 단계에 해당하는 판매장의 경우에는 4곳에 설치, 운영에 들어가며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경우에는 최대 3년까지 진행할 수 있다. 수출 핵심시장에서 체험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플래그십허브는 2026년에 2곳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
이니스프리가 뚱시바 캐릭터와 협업한 ‘뚱시바 컬래버레이션 기획세트’ 출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뚱시바는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의 시바견 캐릭터. 귀여운 외모와 재미있는 현실 공감형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 뚱시바 컬래버레이션 기획세트는 3종 구성. 브랜드 대표 제품 △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하 레티놀 시카 앰플)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이하 레티놀 PDRN 앰플) △ 비타민C 캡슐 세럼(이하 비타민C 세럼)과 뚱시바가 함께한 특별 아이템으로 만들었다. 레티놀 시카 앰플 기획세트와 비타민C 세럼 기획세트에는 각각 30ml 본품 2개와 뚱시바 키캡 키링이 들어있다. 스킨부스터 앰플·레티놀 PDRN 앰플 기획세트에도 뚱시바 키캡 키링을 동봉했으며 레티놀 PDRN 앰플(10ml)과 레티놀 시카 앰플(5ml)을 추가 증정한다. 이니스프리 뚱시바 컬래버레이션 기획세트는 오는 31일부터 이니스프리 공식몰·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획세트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 새해 1월 31일까지 ‘뚱시바의 레티놀 시크릿룸’ 팝업을 운영한다. 뚱시바의 레티놀 시크릿룸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탁. 기부금은 삼양홀딩스 1억 원, 삼양엔씨켐이 2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 청소년 대한학교 지원 △ 미혼모 지원 △ 멸종 위기생물 보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보호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