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장품 규제의 전환점 MoCRA 완벽 해부⑫ 미국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FDA 규제와 광고 문구의 함정<상 편에서 계속>] 2025년 FDA와 아마존 규제 동향 최근 FDA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아마존은 화장품 상세페이지에 라벨 정보 기재를 의무화했다. 제품명·용도·용량·전성분 목록·경고 문구 등을 영어로 명시해야 하며 이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으면 리스팅이 비활성화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아마존의 자동 검수 시스템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turmeric’(강황)과 같은 특정 성분명만 언급해도 시스템이 이를 피부 미백 제품으로 오인하여 판매를 차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성분 설명 시에도 그 효능을 과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 관점에서 본 FDA 규제의 의미 소비자 관점에서 FDA 규제는 제품 안전성과 효능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장치다. FDA 승인 의약품은 엄격한 임상 시험을 거쳐 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는 의미다. 반면, 일반 화장품은 FDA의 사전 승인 없이 판매가 가능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제조사에 있다. 소비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공략 대상 국가의 시기별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올해 첫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이달부터 매월 제공할 2025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첫 번째 판으로 중국과 일본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모두 10회에 걸쳐 14국가를 대상으로 발간한다”며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가 14국가의 △ 화장품 시장 이슈·트렌드를 중심으로 △ 전문가 칼럼 △ 시즌별 인기 제품·요인 분석 등을 중점 콘텐츠로 다룬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의 뷰티 키워드를 분석, 국가별로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배경은 무엇인지를 파악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화장품 산업을 심층 분석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효과 높은 대응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中, C-뷰티 성장 괄목…소셜 미디어 통한 확장 전략 구사 20%대 까지 떨어진 수출 점유율로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의 관심에서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연합회가 시작한 3GO 챌린지는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공공앱인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다. 지 원장은 “내수가 살아야 제주경제의 활력도 더 커지는 만큼 지역산업혁신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실천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이젬코(대표 이종극)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솔루션스(대표이사 김병희)와 손잡고 APS·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화(DX) 업무를 전개한다.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해 설비 연동·자동화 등을 포함한 유관 전문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 체결하고 있는 (주)이젬코는 브이엠에스솔루션스와의 기술제휴를 포함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스마트한 DX 구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주)이젬코와 MOU를 체결한 브이엠에스솔루션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한 APS·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이다. 브이엠에스솔루션스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는 기업의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이 제조 공정에서 겪는 비용·시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주)이젬코와 브이엠에스솔루션스가
코스맥스는 이병만·최경 대표가, 코스맥스BTI는 이병주·허민호 대표가 이끈다. 코스맥스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했다. 사업 회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주사의 신사업 전략 전개·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스맥스, 중국서 제 2의 도약 추진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장)를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대표는 지난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 지난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마케팅을 총괄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취임 후 코스맥스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주요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지주사 대표 선임 후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할 맞춤형화장품 등 디지털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함께 그룹 내 핵심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대체불가 경쟁력’을 비전으로 삼고 전세계 4천여 고객사와 글로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고소리’(Gosori) 논문을 SCI급 학술지 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게재했다. 논문명은 ‘Anti-skin aging effects of Gosori liquor lees extract by regulating interactions between senescent fibroblasts and adipose-derived stem cells’. 이 논문은 업사이클링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의 항노화‧안티에이징 효능을 규명했다. 고소리는 소줏고리의 제주도 방언이다. 좁쌀과 쌀을 발효해 고소리로 증류한 제주 전통주를 고소리 술이라고 부른다. 바이오스펙트럼은 고소리 술지게미에서 추출한 클린뷰티 원료 고소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양조부산물로 버려지는 고소리를 업사이클해 항노화 효능을 발견한 것. 세포 재생력이 저하되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된 세포는 SASP(노화연관 분비형 표현형)를 통해 주변 세포에 부정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이는 피부 탄력‧밀도를 감소시키고 주름‧처짐 등을 유발한다. 연구진은 고소리의 i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해 달성한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실적에 기반,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 제공한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국내·외 화장품 규제 정보와 수출국별 인허가 절차 등을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https://helpcosmetic.or.kr ) 기능 보강과 활성화를 통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수출국 다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중동·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보다 다양하고 심도 깊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의 기능 식약처가 운용하고 있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 수출안내서 △ AI 코스봇,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수출국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동영상 교육 △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국내뿐 아니라 미국·중국 등 법령과 지침 등의 원문·일부 번역본 제공(중국·미국·일본·베트남·러시아·대만·태국·아랍에미리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에서 판매랭킹 뷰티분야 1위에 올랐다. 닥터오라클코스메틱 관계자는 "3월 25일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 뷰티분야 판매순위에서 1위, 카밍 앰플이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은 피부 광채 개선과 수분 공급에 효과가 있어 이미 입소문 난 제품이다. 또한 최근 SNS와 뷰티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받아왔다. 글로우 앰플은 지난 1월에도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다이소에 입점을 시작한 ‘큐어소나’는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닥터오라클이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브랜드로 모두 8종의 기초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특히 큐어소나의 대표 제품군인 키트와 앰플 3종은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빨간색의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PDRN과 콜라겐 성분으로 광채 강화에 △ 파란색의 오투 카밍 앰플은 산소수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 △ 노란색의 리얼 토닝 앰플은 글루타치온과 우유펩타이드를 함유해 미백 케어에 뛰어나다. 키트는 색상 별 성분에 AHA(아하)·BHA(바하)·LHA(라하)
(주)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예정이다. 이상목 대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바람”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산불·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KCI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주식회사 삼양케이씨아이'(Samyang KCI Corporation)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통합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문으로는 주식회사 삼양케이씨아이, 영문으로는 Samyang KCI Corporation를 공식 회사명으로 표기한다.
‘명품의 본산’ 이탈리아 화장품·뷰티 브랜드가 K-뷰티로 세계를 흔들고 있는 한국을 찾아 한국 소비자의 마음잡기에 나선다. 이탈리아 무역공사·주한 이탈리아대사관 무역진흥부가 주최하는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2025’가 내달 15일과 16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High Street Italia·강남구 가로수길 69) 3·4층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르는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화장품·뷰티 기업·브랜드 15개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는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코스메티카 이탈리아(Cosmetica Italia-the personal care association·이탈리아화장품협회)와 협력, 이탈리아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들을 한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B2B 전시회다. 지난해 첫 행사에 참여한 한국 바이어와의 상담 실적과 호응도가 최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올해에도 진행하게 된 것.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 2025는 스킨케어·프로페셔널 헤어·향수·오일 등 다양한 화장품·뷰티 카테고리의 이탈리아 기업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Made in Italy’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탈리아 기업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등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올해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최대 수출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시장이 지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럽과 북미, 일본,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화장품 수출 증가하면서 지난해 100억 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화장품 수출 증가율 추세 유지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 확대와 신흥시장 판로개척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화장품 기업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 위험부담 최소화 △ 타깃 시장별 맞춤형 진출 지원 등 현지 시장에서의 안정성에 기반해 해외 진출을 위한 장기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단계별 수출 지원을 통해 잠재시장 발굴과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초기 시장진입단계 지원을 위한 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 이번 홍보 팝업부스 지원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기업(참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