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에스트라는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도우인·징둥·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 오픈,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로션·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출시 이후 2025년 5월 누적 판매 수량 기준·리뉴얼 전 크림 포함) △ 올리브영 1등 크림(2024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부문 기준)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한 에스트라는 40여 년의 더마 연구 기반으로 지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자킴 인증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세계 할랄 허브 육성’ 정책에 따라 원료 선정부터 △ 제조 공정△ 위생 관리 △ 보관·포장 기준 등 전 과정을 엄격히 심사해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말레이시아 내에서의 공신력을 넘어 중동·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슬람권 전반에서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무이’(MUI)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자킴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내 주요 무슬림 소비 시장의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을 안정성에 기반해 생산을 본격화한다. 무이(MUI) 인증 직후인 지난해 하반기, 광저우 소재 동남아 수출 전문 화장품 고객사의 클렌징 워터 주문량은 52만 개에서 2025년 상반기에는 130만 개로 150% 이상 급증,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무슬림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AI를 활용한 K-뷰티 글로벌 활성화&미래 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하게 다지기로 했다. 이같은 양 측의 논의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이 코스맥스를 방문,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AI 기반 화장품 개발·적용 사례 등의 상황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신준수 국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연구소라고 할 수 있는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를 둘러보고 K-뷰티를 견인하는 핵심 기술력을 살폈다. 특히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코스맥스의 화장품 제조·개발 선진화 사례에 관심을 뒀다. 코스맥스 AI 연구소 개설…디지털 전환(DX)·AI 개발 추진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코스맥스는 전 세계 수요 증가에 맞추기 위해 AI 개발에 집중해 왔다. 지난 2021년 CAI(코스맥스 AI) 연구소를 개설, 디지털 전환(DX)과 AI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인종 국가의 메이크업 시장을 겨냥,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 효능을 자체 평가할 수 있는 국제 수준 임상시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통상 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은 임상 전문 기관들이 수행하지만 제조업체가 직접 임상 테스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한국콜마가 최초 사례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IPEA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시험 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글로벌 전문 화장품 임상 기관들과 함께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제조업체 자격으로 참가해 주목받았다. 한국콜마는 BIPEA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공한 자외선차단제 시험 시료 2종(선오일·선밀크)의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모두 높은 정확도로 도출해 합격점에 도달했다. 이번 성과로 한국콜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한국인정기구)의 자외선 차단 분야 인정 획득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가 신제품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이하 리서페이싱 에센스)를 선보였다. 에이피 뷰티의 대표 라인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차원이 다른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 시행하는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결과 톤을 경험할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타 제품을 압도하는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피부 장벽 리페어 효능의 PDRN Powered Essence를 84% 고농축 함유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이달에 출시, 주요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과 아모레몰, SSG 등에서도 만난다.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더마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017년 첫 제품을 출시한 닥터그루트는 이후 7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탈모증상케어 샴푸·린스 부문’ 1위를 석권한 브랜드. <자료: 닐슨, 2017년 1월~2024년 9월 누계 판매액 기준, 탈모증상케어 샴푸·린스 브랜드 전국 식품 소매점 대상> LG생활건강의 △ 50년 넘는 두피 연구 노-하우△ 임상 기반 혁신성 강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 자연 성분을 접목한 클리니컬 솔루션으로 두피 환경을 근본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8주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약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와 컨디셔너를 포함하고 있는 8주년 기념 키트를 증정한다. 특히 이 제품은 탈모증상완화뿐만 아니라 가려움·각질·유분·수분·붉은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를 지향하는 이니스프리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썸머 에디션’을 선보였다. 모두 6종으로 구성한 에디션은 △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 △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 △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 △ 톤 업 노세범 선스크린 EX △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에 곰돌이 푸 캐릭터가 각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돼 소장욕구를 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인기 선크림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은 생기 가득한 피치 컬러로 24시간 맑고 화사한 복숭아빛 톤업 피부를 선사한다. 깃털처럼 얇고 가볍게 펴발리는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은 수분 에센스 성분 87%를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고 속건조 없이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1+1 기획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과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을 구매하면 각각 곰돌이 푸 손거울과 곰돌이 푸 스티커 등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UAE·튀르키예’ 시장 잠재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지만 이의 현실화가 이슈였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잠정집계한 수출 실적(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 기반)에 따르면 대 UAE 수출은 1억2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200만 달러보다 무려 69.4%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UAE는 고급 향수와 뷰티 제품의 주요 소비지이자 새로운 브랜드 발상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를 받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UAE와 튀르키예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을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6호)를 발간했다. ‘두바이 메이드’ 향수, 글로벌 시장 공략 화산연은 “UAE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다양한 국가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향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특히 ‘두바이 메이드’(Dubai-made) 향수 브랜드들은 아랍 전통 향료라고 할 우드(oud·침향)와 머스크 등을 현
오는 9월 20일(토) 실시 예정인 2025년 두 번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 ‘Q패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발간됐다. 지난해에는 한 차례만 치렀던 시험을 올해부터는 2회로 늘리고 이번에 시행하는 시험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다. 이번 수험서는 △ 필수 핵심 이론 △ 선다형 예상문제 400 △ 실전 모의고사 7회 등과 함께 특별부록으로 △ 핵심 단답형 문제 150개 △ 족집게 문제풀이 무료 인강( www.darakwon.co.kr )까지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지금까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대비과정 수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해 온 수험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엄선, 가장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이번 발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락원 발간/ 691쪽(특별부록 제외)/ 3만8천 원.
지난 2분기 화장품 업계 톱2의 희비가 엇갈렸다. LG생활건강의 2분기(이하 각사 실적은 모두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한 1조6천49억 원, 영업이익은 65.4% 줄어든 548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화장품사업부는 매출 감소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1조950억 원의 매출(8.9% 증가)과 555.5% 증가한 80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LG생활건강-북미·일본 성장 불구, 전체 매출·영업이익 감소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했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더뎌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Beauty(화장품)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은 증가했으나 고정 비용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한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월간 수출 실적 9억 달러 이상을 5개월째 이어가는 호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수출 실적에서 9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3개월(9월~11월·10월 수출 실적 10억3천300만 달러: 역대 월간 최고 수출액) 뿐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잠정 집계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 실적은 9억8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4월에 기록했던 올해 최고 수출액 10억3천1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 6월 실적 보다는 3천300만 달러(3.5%), 전년 같은 기간(8억3천200만 달러) 보다는 1억5천만 달러(18.1%)가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7월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64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출액 56억3천만 달러보다 8억6천100만 달러·15.3%가 늘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초 발표 △ 4월 수출 실적: 10억3천만 달러 → 10억3천100만 달러(100만 달러 증가), △ 5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제주TP)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년 제조 인공지능(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자율제조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 기업은 AI를 기반으로 생산과 업무 데이터 등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학습·분석하고 제조혁신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스마트공장의 수준을 AI공장 단계까지 상향시켜 공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등 제조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