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가 ‘NEW 마이티 파인 브로우 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0.1mm 초슬림 팁을 장착했다. 눈썹 결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한국인의 헤어‧피부 톤에 맞는 색상 4가지로 나왔다. 땀과 물에 쉽게 번지지 않는다. 눈썹 메이크업을 선명하고 깔끔하게 유지한다. 섬세한 눈썹 화장으로 얼굴 윤곽을 살릴 수 있다. ‘NEW 마이티 파인 브로우 펜’은 오늘(2일)부터 베네피트 백화점 매장과 네이버에서 판매한다. 6일부터 SSG‧롯데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오늘(2일) 서울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올해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을 목표 삼아 뛴다는 각오다. 나원균 대표는 신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다. 유연한 자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고민하며, 변화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전했다. 동성제약 임직원들은 “Challenge together! Change together! Dongsung together!”를 외치며 변화를 다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조직을 사업부 중심으로 개편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나갈 전략이다.
“전략은 변하지 않는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5년 후나 10년 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는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 것인지는 묻지 않는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 제프 베이조스가 한 말이다. 변치 않는 것이란 무엇일까.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마라토너 에밀 자토펙·Emil Zátopek). 인간은 먹고 자르고 '바른다'. 태초에 뷰티가 있었다. 아름다움을 향한 인류의 열망은 뷰티산업을 꽃 피웠다. 그 정점에 K-뷰티가 놓여있다. '새롭거나, 새로워 보이거나.' K-뷰티는 이 두 가지를 영리하게 오간다. '제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 고민은 같지만, 결과는 달랐다. 혁신적인 한국 화장품은 세계인의 '당장갖고싶어병'에 오늘도 불을 지핀다. K-컬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한국은 오징어게임의 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 그리고 K-뷰티의 나라로 통한다. K-뷰티는 세계 화장품 시장의 첨단에 서서 트렌드를 이끈다.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경기의 룰을 정하고 문법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다. 올 한해 K-뷰티를 움직일 주요 키워드는 △ 클린뷰티 △ 지속가능성 △ 인디브랜드 △ 슬로우에이징 △ 맨즈뷰티 등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혁신을 판다. 나이키는 ‘JUST DO IT’으로 대표되는 도전정신을 판다. 스타벅스는 공간미학을 판다. K-뷰티는 무엇을 파는가. 혁신적인 아름다움을 판다. 한국의 고감도 뷰티제품은 세계인을 매혹하며 세계 화장품산업의 지형도를 바꿔놨다. K-뷰티 유통의 양대축으로 떠오른 올리브영과 다이소. 이들 기업은 2025년 K-뷰티의 세계화를 향해 달린다. 올리브영 “H&B 넘어 K-컬처 플랫폼 도약" 1999년생 올리브영. 2025년, 탄생 26주년을 맞았다. 올리브영은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열었다. 의약품이 아닌 뷰티에 집중한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선보였다. 2010년대 원브랜드숍의 쇠퇴와 랄라블라‧롭스‧부츠‧세포라 등 경쟁사의 시장 철수가 이어졌다. 홀로 남은 올리브영의 매장 수는 1369곳(2024년 9월 기준). 현재 국내 H&B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이 회사는 2025년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시장 공략수위를 높인다. 올리브영 글로벌화의 시작은 ‘올리브영N 성수’다. 지난 해 11월 22일 연 이곳은 ‘글로벌 K-뷰티’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결과다. 이는 ‘매장 규모 1400평, 상주 스텝 수
페리페라가 ‘소프트 베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드럽고 미지근한 느낌의 핑크톤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만년설 딸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 △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 △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는 4구 6컬러 제품이다. 은은한 베리 색의 신컬러 두 가지를 추가했다. 7호 ‘햇빛 받은 제철 봄딸기’는 반짝이는 상큼달콤 제철 봄딸기를 구현했다. 봄 브라이트, 봄 클리어톤에게 어울린다. 8호 ‘뮤트에 빠진 딸기’는 차분하고 그윽한 색상이다. 가을 뮤트, 봄 브라이트톤에게 추천한다.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싱그럽고 청초한 색을 제공한다. 색상은 △ 30호 행집베리 △ 31호 명예딸기광 △ 32호 딸기야 가자 등이다.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는 입술에 촘촘한 광을 제공한다. 세가지 컬러 △ 15호 소프트스윗 △ 16호 올댓베리 △ 17호 베리베스트 등 3가지로 나왔다.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두 볼에 봄햇살을 연출한다. 색상은 △ 26호 달달베리해 △ 27호 딸기수확해 등이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당신도 해피피플입니다’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소비자의 행복 이야기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람‧동물‧환경과 관련한 행복 경험담을 에세이나 사진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러쉬코리아는 공모전 우수작을 모아 뉴스레터인 ‘해피레터’로 발행할 예정이다. 해피레터에는 구독자의 행복 사연을 가공해 싣는다. 공모전 당선작은 내년 1월 중 발표한다. 당선된 에세이나 사진 등은 러쉬코리아가 펴낼 행복 에세이 책에도 담을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고객의 행복 사연을 모아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IBK투자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8개 분야인 △ 기업금융 △ 벤처금융 △ 부동산금융 △ 신성장 △ ESG경영 △ 자금운용 △ 자산관리 △ 시장 리서치 등에서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IBK투자증권과 손 잡았다. 2025년에는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한단계 도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국내 중견 화장품기업인 토니모리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 국제표준에 맞는 ESG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상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이 미국 하파 크리스틴(Hapa Kristin) 마이애미 플래그십 매장에 입점했다. 에센허브 티트리 폼 클렌저와 키네프 더마사이클 프로그램 2종을 판매하고 있다.
키미스플랜(대표 김미령)이 1020층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후드스킨을 선보였다. 후드스킨(hood skin)은 매일 입어도 편안한 후드티같은 화장품을 뜻한다. ‘Put your hood on, Let your skin smile’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10대와 피부에 민감한 20대에 맞는 진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후드스킨은 5중 시카와 200시간 발효 마이크로바이옴을 주 원료로 삼았다. 특허 받은 제주 당근잎 발효 추출물을 함유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개선하고, 장벽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대표 제품은 세럼과 클렌저다. '굿스코어 시카-파이브 밀키 모이스처 세럼'은 시카와 판테놀을 담았다. 예민한 피부를 다스려 건강하게 가꿔준다. 크림 제형이 수분 에센스로 변하며 부드럽게 스며든다. '매치포인트 시카-파이브 리프레싱 클렌저'는 제주 당근잎 발효 추출물과 5중 시카. 복분자 등이 들어 있다. 피부 각질‧피지‧모공을 관리한다. 살리실산을 배제한 미산성 제품이다. 후드스킨 측은 “1020층 소비자의 피부고민과 생활방식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했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제품을 제안해 나가겠다
비디비치(VIDIVICI)가 오늘(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4 서울콘’에 참여한다.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 행사에 부스를 마련해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비디비치 브랜드 특징을 를 알릴 예정이다.
라보페(LABOPE)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판판면세점에 입점했다. 라보페는 콜라겐 뷰티 브랜드다.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원료인 페넬라겐®을 주 원료로 삼았다. 판판면세점에 입점한 제품은 △ 퍼스트 인 리치 인핸스 에센스 △ 유스 인핸스 액티베이터 △ 인핸스 캡쳐 크림 △ 코어 팩 클렌저 △ 페넬라겐 코어 립큐어 볼륨 립밤 등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 미국 중국 대만서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라보페 관계자는 “독자 원료인 페넬라겐®을 활용해 피부 개선력을 강화했다. 국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보페를 운영하는 스타스테크는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4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를 수상하며 혁신성을 입증했다. 예비 그린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누아(ANUA)가 울타뷰티에 입점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는 이달 울타뷰티(ULTA) 온라인몰에 진출했다. 내년 2월까지 오프라인 매장 1천5백 곳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누아는 울타뷰티와 직거래하는 조건으로 전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품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판 삼아 미국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주요 입점 제품은 미국 소비자 사이에 입소문 난 어성초와 라이스 스킨케어 라인 등이다. 아누아는 재품 구매 고객에게 클렌징 오일을 증정한다. 아누아 측은 “미국 소비자와 소통하며 품질을 알려 나갈 전략이다. 혁신 제품과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율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19년 출시 후 매년 200% 이상 성장했다.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입지를 넓혔다. 2022년 미국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미국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미국서 어성초 토너, 클렌징 오일, TXA 세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