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이다. 동성제약 창업자인 故 이선규 회장의 외손자다. 나 대표는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국제전략실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미주‧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0억 원대로 끌어올렸다. 2019년 해외 매출 42억 원에 비해 5배 성장한 규모다. 나 대표는 2022년 동성제약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올해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올라 해외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친환경 사업을 이끌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힘 쏟았다. 나원균 대표는 “신사업을 강화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 조직과 사업 구도를 개편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임 대표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광역동치료(PDT)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다.
토코보가 입술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콜라겐 부스팅 립 마스크와 민트 쿨링 립 마스크다. 콜라겐 부스팅 립 마스크는 입술을 도톰하게 가꿔준다. 입술 주름을 개선하고 각질을 제거한다. 발효 콜라겐 성분이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민트 쿨링 립 마스크는 입술을 진정시켜 편안하게 한다. 농축 티트리 성분이 밤 사이 입술을 건강하게 한다. 연고 형태의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으며 시원한 느낌을 준다. 토코보는 이들 제품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사용후기 작성자 5명을 추첨해 견본 키트를 증정한다.
아미코스메틱 에센허브가 ‘티트리 솔트 스크럽 딥 클렌징 샴푸’를 선보였다. 티트리 샴푸는 두피 각질을 관리하고 탈모를 완화한다. 바다소금 스크럽이 두피의 과도한 유분을 제거한다. 특허 받은 스킨 쿨링 시스템 성분과 티트리가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킨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덱스판테놀‧살리실산을 함유했다. 힘없이 약하고 가늘어진 모발을 탄력 있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두피 각질 개선과 쿨링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일차 자극 시험도 마쳤다.
러쉬코리아가 마스크팩을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하는 프레쉬4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레쉬4 서비스 품목은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다. △ 돈트 룩 앳 미 △ 로지 칙스 △ 비비 씨위드 △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 스킨 수딩 포리지 △ 터메릭 △ 말차 등 7종이다. 이 서비스는 러쉬코리아 공식 앱과 온라인몰을 통한 주문에 적용된다. 러쉬코리아는 마스크 7종을 주2회로 확대 생산한다. 이를 소비자에게 발 빠르게 발송하며 원료의 신선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러쉬코리아 앱과 홈페이지에 마스크 생산 과정을 공개한다. 원료 준비부터 제품 제조와 발송 일정을 소개하며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러쉬코리아 측은 “브랜드 핵심 가치는 신선함이다. 소비자가 원료의 영양감을 온전히 느끼도록 프레쉬4를 도입했다.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가 영국 부츠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은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부츠 진출과 동시에 K-뷰티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TXA 다크 스팟 세럼’은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됐다. 아누아는 이달 부츠 매장 120곳에 추가 진출한다. 피부 진정력이 뛰어난 어성초 화장품을 영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첼시(Chelsey) 부츠 뷰티 디렉터는 “부츠는 영국에 매장 2천5백 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누아는 초기 판매 성과가 우수하다. 소비자가 제품을 문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누아 측은 “뷰티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 제품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현지 마케팅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용인 죽이는 공유미용실 정책 철회하라!“ 미용인들이 공유미용실을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은 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유미용실 반대 집회를 열었다. 미용인 약 1천5백 명이 상복을 입고 모여 ‘공유미용실 결사 반대’를 외쳤다. 이날 미용인들은 9월 5일 공유미용실 허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를 강력 규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공유미용실 입법 철회를 요구하는 동시에 2차 3차 추가 집회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집회의 쟁점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다. ‘미용영업장 내에 일반미용업 2개 이상의 영업자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설비는 공용사용임을 표시하여야 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용실 한 곳에 미용사를 무한정 등록할 길이 열린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실은 미용면허 소지자가 1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공유미용실은 이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대한미용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공유미용실 정책은 △ 자본공세에 따른 영세미용실 도산 △ 미용실 폐업 증가 △ 소비자 클레임 책임 소재 불분명 등 각종 문제를 양산한다는 우려에서다. 이
맥스클리닉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 1차 물량이 매진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네이버 마켓에서 전부 다 팔려 2차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은 맥스클리닉과 미용 만화작가 ‘된다’가 공동 개발했다. 된다는 만화작가인 본업을 살려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인스타 툰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인스타 툰에는 클렌징 오일의 제형과 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모공 청소 효과 등을 담았다. 맥스클리닉은 된다 캐릭터를 담은 헤어밴드를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은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제거한다. 피지와 노폐물을 없애고 각질을 개선한다. 피부결을 정돈하고 매끄럽게 만든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모공을 비워주는 효과를 확인했다. 맥스클리닉은 20일까지 이 제품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마비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손잡았다. 더마비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에 입점한다. 이 매장에선 레오제이가 고른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더마비는 이 매장에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코튼 머스크’를 선보인다. 레오제이는 8월 유튜브 영상에서 이 제품을 추천 샤워템으로 꼽았다. 그는 “보디워시 고를 때 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더마비 보디워시 코튼 머스크는 산뜻하고 포근한 베이비 파우더 향이 난다. 샤워를 마친 뒤까지 개운함과 촉촉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더마비 보디워시 코튼 머스크는 향기 마니아에게 인기다. pH 5.5의 약산성 제품으로 순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피부 장벽은 지키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씻어낸다. 대용량(1000ml)으로 나와 온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더마비 측은 “셀렉트 스토어의 러브 미(LOVE ME) 공간에 제품을 전시했다. 레오제이가 까다롭게 선택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가 10일 ‘2024 대한민국 ESG 포럼’에 참가해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ESG 포럼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날 ‘미래를 위한 로레알’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그룹이 2030년까지 달성할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지속가능한 물 관리 △ 생물다양성 보존 △ 자원 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개했다. 이 목표는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SBTi 승인을 받았다. 로레알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을 2019년 대비 57% 감축한다. 기업 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을 28% 줄인다. 2050년까지 모든 배출량을 90% 감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는 분야별 지속가능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로레알그룹은 2023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률 91%를 달성했다. 제품 원료의 65%를 바이오‧순환공정에서 얻었다. 플라스틱 패키징의 44%는 리필‧재사용‧재활용이나 퇴비화 가능한 원료
스킨푸드가 스무살 생일을 맞았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균일가전을 연다. 인기 제품을 20년 전 가격 8천8백 원에 선보이며 추억몰이에 나선다. 할인 제품은 2004년 스킨푸드 출범부터 사랑받은 △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 △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 토마토 톤 업 선크림 △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등이다. △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 △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도 특가에 내놓는다. 스킨푸드는 15일까지 자사몰에서 ‘추억템 투표’와 축하카드‧방명록 작성 행사를 연다. 참가자를 추첨해 적립금을 제공한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20년 동안 브랜드를 찾아준 고객을 위해 20주년 기념 온라인 팝업을 마련했다. 스킨푸드의 창립연도인 2004년 가격에 베스트셀러를 제공한다. 스무살 생일파티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렌디어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 70개국 바이어 1만 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는 국내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행사다.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선 K-뷰티의 경쟁력을 트렌드‧브랜드‧제조사 등 3가지로 나눠 알린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설명했다. 각 국가에서 잘 팔리는 한국 화장품을 제시했다. 미국‧일본‧유럽‧동남아 현지 전문가가 K-뷰티의 매력과 강점을 발표했다. 2주 차 ‘브랜드 위크’에서는 기업 발표를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클리오‧어뮤즈‧카자‧릴리바이레드‧온그리디언츠‧2359‧앳홈‧비원츠‧아이캔디‧오아보 등이다. 트렌디어는 올해 해외에서 급성장한 브랜드를 분석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한다. 3주 ‘제조사 위크’에는 코스맥스‧한국콜마‧인터코스코리아‧그린코스‧바이오스펙트럼 등이 참여한다. 이들 제조기업은 글로벌 히트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트렌디어 측은 “AI 기반 뷰티 데이터를 활용해 K-뷰티를 정교하게 분석했다. 이 분석자료를 해외 바이어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행사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가 출범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는 동국제약의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을 개발하는 조직이다. 주요 제품은 HA필러 케이블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크림·로션,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등이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는 9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을 초청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의 주요 제품인 △ HA필러 케이블린 △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 마데카MD 등을 소개했다. 제품을 활용한 시술 기법도 공유했다. 필러 시술부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인에이블 사용법, 창상피복재를 통한 피부 치료법 등을 선보였다. 민아림 민앤민의원 원장과 홍종욱 물방울성형외과 원장, 이은지 단아의원 원장, 박종훈 오운의원 원장 등이 시연을 맡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를 신설했다. 전문 제품을 출시하고 학술활동을 강화하며 메디컬 피부미용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 스킨부스터 화장품 ‘디하이브’ 등을 내놓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급여 에스테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