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2024년 매출 3천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98억, 당기순이익은 155억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9.4%, 당기순이익률은 5.7%로 나타났다. 달바글로벌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간 차이는 법인세 135억 원과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차손 330억 원 등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3월 설립됐다. 2024년 7월 17일 사명을 기존 비모뉴먼트에서 달바글로벌로 변경했다. 주력 품목은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이다. 베스트셀러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2016년 설립 후 2024년까지 9개년 연속 매출‧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재무적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자체 분석이다. 지난 해 해외매출 비중은 45%를 나타냈다. 2023년 20%에 견줘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달바글로벌은 올해 1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상장을 목표로 외형을 키우는 단계다. 2025년 매출 목표는 4,400억 원이다. 매출 달성을 위해 △ 글로벌 유통망 확대 △ 뷰티디바이스(올쎄라) 사업 강화
여성용품기업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대표 유지송)이 17일 나노바이오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재생의료치료제 개발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나노재생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드름 패치를 비롯한 성형외과용 화장품을 출시해 의료뷰티 시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2014년 탄생한 친환경 소비재 기업이다.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을 운영한다.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와 고릴라PE‧IBKC 등의 투자금 100억원을 유치했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2017년 김장호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했다. 첨단재생의료와 피부재생 바이오 기업이다. 나노리소그래피(capillary force nano-lithography)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는 다양한 생체재료를 나노미터(nm) 단위로 초정밀 가공, 생체 친화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구달이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에센스‧패드‧클렌저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물광 필링 기법을 적용했다. 피부결을 개선하고 광채를 선사한다. 청무화과‧PLA‧히알루론산을 배합한 피그애씨드 성분으로 만들었다. 들뜨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꾼다.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에센스’는 미세 각질과 모공을 정돈한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면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효과를 준다. 피부에 수분을 채워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색소 침착으로 인한 다크스팟(흔적)을 개선해 환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를 연출한다. 특허 받은 탄성 리포좀 기술력을 통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강화했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스며들어 다음 스킨케어의 효능을 높인다.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필링 패드’는 윤기 가득한 결빛광을 선사한다. 양면 패드로 이뤄져 촘촘한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 ‘피그애씨드 파우더 클렌저’는 피부 노폐물을 유연하게 제거한다. 효소 파우더를 얼굴에 묻혀 스크럽처럼 활용할 수 있다. 쫀쫀한 거품이 생성돼 마사지하듯 부드러운 세안을 돕는다.
아르마니뷰티가 배우 정은채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정은채는 첫 화보에서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뽐냈다. 아르마니뷰티 ‘디자이너 글로우 파운데이션’으로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했다. 이 제품은 진화된 상앗빛 색상과 맑고 우아한 피부 표현이 특징이다. 아시아 여성의 피부톤에 최적화된 7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빛을 머금은 듯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이어 정은채는 ‘UV 마스터 프라이머’로 피부를 화사하고 매끈하게 나타냈다. ‘루미너스 실크 치크 틴트’로 투명 생기를 불어넣었다. ‘립 마에스트로 사틴’으로 촉촉하고 톡톡 튀는 입술을 드러냈다. 아르마니뷰티 측은 “정은채는 3045 여성이 선망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가졌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와 강인한 도전정신이 어우러진 배우다”고 평가했다. 정은채는 “아르마니뷰티는 꾸미지 않은 매력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내면에서 흘러 나오는 강인함을 표현해준다”고 말했다.
러쉬코리아가 1990년대 제품을 재해석한 ‘러쉬 버전’을 선보였다. 러쉬 버전(The Lush Version)은 1990년대 러쉬에서 영감을 받았다. ‘콘스탄틴 앤 위어’(Constantine & Weir)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만들던 시대에서 출발했다. 당시 인기를 끌던 제품을 현재 감성에 맞게 개발했다. 올리브‧바나나‧생강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이를 제품명과 패키지에도 직관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러쉬 버전은 △ 보디 버터 3종 △ 샴푸 2종 △ 컨디셔너 1종 △ 페이스 워시 1종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보디 버터는 과거부터 이어온 러쉬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만들었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영양을 전달한다. 올리브(Olive) 보디 버터는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 버터를 함유했다. 피부 속 수분을 지켜 촉촉하게 유지한다. 진저(Ginger) 샴푸는 생강 뿌리와 잠비아 꿀로 만들었다. 피부건강을 지키고 윤기 있는 모발로 가꾼다. 바닷소금이 두피와 모발의 노폐물을 깔끔하게 세정한다. 바나나 샴푸는 머릿결을 부드럽게 한다. 바나나‧바닷소금‧당밀이 어우러져 모발의 수분을 보호한다. 모스틀리
2024년 관광업계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약 1,637만 명이다. 2023년에 견줘 48%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일본·대만·미국이 뒤를 이었다. 일본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99%까지 회복됐다. 중국은 단체 관광객 감소와 경기 둔화 영향으로 76%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방한 관광객이 많아지며 국내 리테일 시장은 팬데믹 회복 모멘텀을 지나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2024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2024년 4분기 서울 가두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6.6%를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에 비해 2.1%p 감소한 수치다. 서울 명동의 공실률은 4.4%로 전년 동기 대비 5.0%p 줄었다.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 강남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뎠으나 공실률이 15.4%로 하락했다. 홍대와 한남·이태원은 올해 약 10%의 공실률을 유지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아지며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홍대는 메디컬 업
폴리페놀팩토리 오늘(17일)부터 24일까지 와디즈에서 ‘그래비티 트리트먼트’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트리트먼트 정품과 여행용 제품으로 구성했다. ‘그래비티 워터 트리트먼트’는 2040층 여성의 컬(curl)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KAIST 특허 기술을 적용해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손상된 큐티클 단백질에 탄탄한 보호막을 만든다. 크림 제형 트리트먼트와 달리 실리콘 함량을 최소화한 워터리스 방식을 적용했다. 가볍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닿자 마자 열 에너지를 방출하는 스팀팩 효과를 제공한다. 유효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고, 모발 손상의 주원인인 정전기를 방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모발 볼륨 25% △ 윤기 23% 개선 기능을 확인했다. 그래비티(GRABITY)는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이해신 KAIST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탈모를 개선하고 모발 볼륨을 강화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샴푸는 특허출원 원료 리프트맥스(LiftMax 308™)로 만들었다. 2023년 4월 출시 후 홈쇼핑과 마트 등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인터워크코리아가 글로벌 속눈썹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 속눈썹 제조사 인터워크코리아(대표 문현명)는 고품질 OEM·ODM 솔루션을 보유했다. 100% PBT 한국산 섬유를 사용해 품질력 우수한 속눈썹을 생산한다. 한국산 합성원사로 속눈썹의 내구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또 KC인증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에 속눈썹 연구개발실을 구축해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구현한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속눈썹 공장을 운영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품질을 차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워크코리아는 세계 주요국에 속눈썹을 수출하고 있다. 소량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생산이 가능하다. 초개인화 뷰티 트렌드에 맞춰 소량주문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워크코리아 관계자는 “연구 개발과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확보했다. 속눈썹을 OEM·ODM 맞춤 생산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 신속한 샘플링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워크코리아는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서울라이프 뷰티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서울라이프’는 아시아비엔씨와 지와이서울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는 K-뷰티에 관심 많은 일본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제품 체헝행사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총 14개다. △ 오디드 △ 에스네이처 △ 스킨1004 △ 모우모우 △ 에이오유 △ 오우즈너리 △ 퓨리토서울 △ 루미너스제이드 △ 티엘라 △ 블리벨로 △ 립힙 △ 델리스푼 등이다. 아시아비엔씨는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쇼를 준비했다. 유현경 더클래스모나크 대표원장과 양수정 부원장이 쇼를 맡는다. 이들은 K-뷰티 제품을 활용해 청담동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화장기술을 전수하고, 포인트 메이크업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형뽑기 행사를 열고 화장품 본품을 증정한다. 인플루언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티커 포토 부스도 마련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한국 화장품을 담은 특별 랜덤 선물을 전달한다. 변재옥 아시아비엔씨 해외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올리브영의 혁신성장 사례를 배우고 토론했다. 올리브영의 경쟁력을 다룬 사례연구(Case Studies)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교재는 11일(미국 시간) MBA 2년 차 학생 대상 경영혁신 수업 ‘Innovation at Scale’에서 공개됐다. 사례연구 제목은 ‘올리브영 :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Olive Young: Formulating Beauty Innovation)이다. 이 연구는 올리브영의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에 주목했다. 올리브영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뷰티 트렌드를 창조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K-뷰티 생태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의 성장을 뒷받침한 이재현 CJ 회장의 경영철학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 경영진에게 △ ‘각 사업에서 선두주자, 혹은 최고가 되거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온리원(ONLYONE) 정신 △ ‘유통사는 상생 기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이념을 강조해왔다. 수업에선 올리브영 성장비결로 △ MD 일하는 방식 △ 옴니채널 △ 고객 경험 혁신 등을 꼽았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리뉴 카멜리아’를 출시한다. 리뉴 카멜리아는 동백 특허 성분으로 만든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식물성 영양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리뉴 카멜리아 △ 샴푸 배리어 △ 샴푸 클리어 △ 듀얼 케어 팩 △ 인텐시브 앰플 4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동백 유래 특허 성분인 바이탈 레드:A를 함유했다. 헤어라인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한다. 두피건강을 돕는 스킨케어 성분 레티놀·콜라겐·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비타민E(토코페롤) 등도 들어있다. ‘리뉴 카멜리아 샴푸 배리어’는 수분장벽을 형성해 두피를 보호한다. ‘리뉴 카멜리아 샴푸 클리어’는 두피의 노폐물을 섬세하게 딥클렌징한다. ‘리뉴 카멜리아 듀얼 케어 팩’은 자극 받은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한다. ‘리뉴 카멜리아 인텐시브 앰플’은 두피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레티놀 성분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두피를 선사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저속노화·슬로우에이징 트렌드가 거세다. 두피 노화가 얼굴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리뉴 카멜리아는 두피를 젊게 가꾸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리뉴 카멜리아는 아모스프로페셔널 입점 헤어살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토리든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성수동 매장을 새단장했다. ‘토리든 커넥트 성수’는 ‘어메이징 캔디 바’(AMAZING CANDY BAR)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곳에선 토리든 셀메이징 제품을 소개한다. 셀메이징은 5D 복합 콜라겐과 5D 리포좀 비타민으로 만들었다. 피부에 탄탄한 수분 탄력을 채운다. 2층은 토리든 전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3층에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한다. ‘메이크 마이 키워드’(MAKE MY KEYWORD) 콘텐츠는 나만의 피부건강 단어를 찾도록 돕는다. 토리든은 제품 구매자에게 위니비니 캔디를 증정한다. 토리든 마스크팩 2세트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다이브인 히알루론산 마스크 등을 추가 제공한다. 토리든 브랜드 담당자는 “어메이징 캔디 바는 사탕처럼 달콤하고 톡톡 튀는 경험을 선물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피부를 찾고 긍정적인 일상을 만들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