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하밍’이 일본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하밍(haming)은 뷰티 인플루언서 루씨(LUCY)가 2024년 3월 출시했다. 수채화같이 뽀송하고 맑은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톤 색감의 메이크업 제품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밍은 일본 로프트(Loft) 입점과 동시에 코스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25 코스메 페스티벌 SS’은 3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로프트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로프트가 엄선한 브랜드만 참여할 수 있다.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도와 주목도가 높다. 하밍이 로프트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수백명의 VIP 고객부터 인플루언서‧화장품 관계자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다양한 하밍 제품을 체험하면서 K-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하밍은 매달 한 품목을 선정해 로프트 전 매장에 진열할 예정이다. 4월에는 한국에서 인기를 끈 ‘하밍 파우더 블러’를 론칭한다. 루씨 하밍 대표는 “개인 고유의 사랑스러움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수채화같은 색감을 표현하는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프트와
비건뷰티 디어달리아와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이색 전시회를 연다. ‘로맨스 앤드 펑크 : 더 팬시풀 월드’가 6월 말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더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패션‧미디어아트를 결합했다. 미디어아티스트 버터컵이 뷰티‧패션‧예술의 경계가 사라진 판타지 공간을 연출했다. 디어달리아는 달리아 꽃을 주 원료로 삼은 비건 브랜드다. 인스턴트펑크는 BTS‧블랙핑크 등 셀럽이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다. 디어달리아의 우아함을 나타낸 ‘로맨스’와 패션규범을 해체하는 인스턴트펑크의 ‘펑크’가 만나 초현실의 세계로 안내한다. 팝업공간에선 디어달리아의 봄‧여름 신제품과 두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 등을 소개한다. 봄철 K-뷰티 기획전 ‘블라썸 힐링 시티’도 동시 개최한다. DDP 비더비에서 6월 말까지 서울 유망 중소 브랜드 100개를 선보인다. ‘블라썸 힐링 시티’ 전시회는 그린오로라 빛을 주제로 삼았다. 2025년 서울의 색으로 뽑힌 그린오로라는 평온한 푸르름을 담았다. 관람객은 꽃이 만개한 정원 속 힐링공간에서 뷰티를 경험할 수 있다. 피부·퍼스널컬러 분석부터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한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채로운 꽃으로 채운
애경산업이 7일 서울 신정동 굿피플 본사에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열었다. 동백꽃 선물함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2천 명에게 제공된다. 선물함에는 3억 2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와 화장품을 담았다.
울트라브이(UltraV)가 충남 당진 행담도휴게소 뷰티매장 올포라에 입점했다. 올포라(OLFORA)는 1월 문을 열고 K-뷰티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화장품 종합매장이라는 설명이다. 울트라브이는 이 매장에 이데베논 앰플‧크림과 프라그란트 핸드크림 등 4종을 선보인다. 소비자 구매 특성을 분석해 입점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대표 제품 이데베논 프레스티지 앰플은 2016년 11월 출시됐다. 현재까지 1700만 병 팔렸다. 항산화 성분 이데베논으로 만들어 피부를 탄력있고 맑게 가꾼다. 울트라브이는 이달 올포라 ‘이달의 브랜드’로 뽑혔다. 주요 제품을 매대에 전시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월 100만 명 이상 행담도휴게소를 찾는다. 설‧추석 명절과 연휴에는 휴게소 매출 1~2위를 다툴 정도의 명소로 꼽힌다. 올포라에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가 2월 2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대학생 20명에게 인당 3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1월 전국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했다. 1개월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이달 말 학생의 각 대학 입학처를 통해 지급한다.
바이레도가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을 선보였다. 이 향수는 바이레도를 대표하는 블랑쉬(Blanche) 향을 담았다. 블랑쉬는 프랑스어로 화이트를 뜻한다. 하얗고 깨끗한 면 시트에서 느껴지는 맑고 순수한 향이 특징이다.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은 투명함을 상징하는 블랑쉬의 핵심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블랑쉬 오 드 퍼퓸’의 향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해 강렬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대담해진 플로럴 머스크 계열 노트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알데하이드 향을 조합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탑 노트의 블랙 페퍼가 따뜻한 앰버 우드로 이어진다. 베이스 노트의 캐시미어 우드가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캐시메란이 깊이 있는 향의 여운을 남긴다. 용기는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오브제로 탄생했다. 흰색과 검정색을 대비시켜 블랑쉬 앱솔뤼의 순수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캡은 일본 전통 나무공예 기법을 본 따 만들었다. 용기 디자인은 바이레도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감각적인 럭셔리, 예술적인 미학을 드러낸다. 바이레도는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해 패션 사진작가 ‘매튜 타마로’(Matthew Tammaro)’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직 무용수이자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가 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 포상은 국세청이 주관한다. 성실한 납세의무를 지키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한다. 티르티르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명한 회계 관리와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다. 안병준 티르티르 대표는 “2023년 모범 납세자 위촉장을 받은 데 이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책임있는 납세는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성실한 납세를 바탕으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12일까지 진행하는 일본 큐텐 메가와리에 참가한다. 메가와리(メガ割)는 큐텐이 연 4회 실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라벨영은 지난해 3차례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참여한다. 라벨영은 이 행사에서 기초화장품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봄철 환절기 미백 제품과 피부 진정용 스킨케어 아이템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큐텐재팬에 본격 진출했다.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독특한 네이밍과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큐텐재팬 입점 한 달만에 전체 베스트에 진입했다. 라이징 뉴 브랜드로 뽑혀 2023년 대비 매출이 9배 증가했다. 일본 소비자들은 라벨영의 기능성 화장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쇼킹 소름앰플’, ‘쇼킹 볼트크림’ 등에 지갑을 열었다. 쇼킹 소름앰플은 에센스‧세럼‧앰플을 합친 올인원 제품이다.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를 환하게 밝히고 탄력있고 가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적합하다. 라벨영은 유니크‧시리즈‧올인원 등 세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성있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라
모레모 트리트먼트가 원조 향으로 재탄생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는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시그너처 향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 요청에 따라 새롭게 나왔다. 모레모 측은 오리지널 향을 재출시하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단종된 제품을 다시 생산했다.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시그니처 향은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담았다. 초록잎에 은은한 꽃내음을 더한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ㅏ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꾼다.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시그니처 향은 달콤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손상모를 여신머릿결로 만들어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불린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모레모 트리트먼트는 국내는 물론 일본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지널 향 재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향을 강화했다. 모발과 두피를 탄력있게 가꾸는 국민헤어템으로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면세점협회가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동하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면세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전략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면세산업은 소비패턴 변화와 고환율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업계 활성화를 위한 세부과제로 △ 국회‧정책 당국과 협력해 제도 정비 △ 관광·유통·관세 등 연관 산업과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 △ 협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동하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1997년 롯데제과에 입사했다. 롯데슈퍼 기획지원 부문과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쳤다. 2024년 12월 롯데면세점 대표에 올랐다.
면세업계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빅4 면세업체는 지난해 일제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미운 오리로 추락한 모습이다. 국내 면세업계에선 고환율과 방한객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다. 외국인들은 면세점 대신 다이소나 올리브영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량구매 대신 소량의 체험형 쇼핑을 선호하는 등 소비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면세업계는 적자의 수렁에 빠졌다. 중국인 보따리상 수수료와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부담은 악재로 작용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3조2819억 원을 나타냈다. 영업손실은 697억 원으로 4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매출 2060억 원, 영업손익 359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매출은 9721억 원으로 2.6% 줄고, 영업손실 288억 원을 냈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922억 원이다. 4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돼 연간 천억대의 손실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에 면세점 빅4의 2024년 영업손실은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中 관광객 “면세점 대신 다이소‧올리브영” ◇ 면세
아누아가 윈덤그랜드부산에서 ‘글로우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누아 글로우 이스케이프(Glow Escape)는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 아누아 화장품을 활용해 봄철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아누아 글로우 이스케이프는 데이와 나이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아누아 PDRN 본품 4종이 제공된다. 데이를 선택하면 조식2인 세트와 1시간 얼리 체크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트 패키지는 와인 세트와 1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준다. 아누아 PDRN 라인은 세럼‧수분크림‧마스크팩‧패드 등으로 이뤄졌다. 피부 재생‧회복을 돕는 PDRN 성분과 히알루론산‧콜라겐을 결합했다. 피부 밀도를 높이고 수분 플럼핑 효과를 낸다. 특히 아누아는 PDRN에 스마트캡슐 공법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은은한 물빛 광채를 선사한다. 아누아 관계자는 “윈덤그랜드부산과 환절기 이색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PDRN 본품 4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호텔과 함께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