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립치크 탭’이 일본시장에서 인기다. ‘에센셜 립치크 탭’은 입술과 볼에 모두 활용하는 제품이다. 지난 해 10월 12일 출시 후 큐텐재팬 치크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틱톡 메이크업 영상이 조회수 250만 회를 찍으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틱톡 영상은 팔로어 60만 명의 뷰티 인플루언서 손아미(SON AMI)가 제작했다. 이어 립치크 탭은 지난해 4분기 일본 로프트‧플라자 700곳에 입점했다. 일본 유통사들의 제안이 늘면서 4월 드럭스토어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립치크 탭을 24만 개 추가 발주했다. 5월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6월 일본법인 클리오재팬을 설립했다. 클리오재팬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며 일본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는 단계다. 클리오는 일본 주요 지역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1일 로프트가 주최한 ‘로프트 코스페스’에 참여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돈키호테 돈코스 행사와 프라자가 진행한 프라자 캠프 등에서도 자리를 빛냈다. 4월 ‘로프트 K-뷰티 코스페스’에 참가해 일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
올리브영이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 동안 ‘올리브 데이’를 진행한다. 올리브 데이는 올리브영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 베이비‧핑크‧그린‧블랙‧골드 등 각 등급에 따라 13~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최대 1만원) 추가 할인한다. ‘올리브 특가’에서는 맨즈케어‧향수‧푸드 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올리브 멤버스는 매년 1월과 7월 등급을 선정한다. 직전 6개월 동안 합산한 실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 베이비(10만원 미만) △ 핑크(10만원 이상) △ 그린(40만원 이상) △ 블랙(70만원 이상) △ 골드(100만원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리브영은 올리브 멤버스에게 온라인몰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골드 회원은 올리브영N 성수 VIP라운지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바이레도(BYREDO)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매장에선 바이레도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을 소개한다. ‘Page Blanche’(비어 있는 한 페이지)’를 주제로 꿈과 현실, 향과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을 창조했다.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가 블랑쉬를 상징하는 흰색과 감각적인 오브제를 활용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뻗은 거대한 베개는 안락함을 선물한다. 순백의 꿈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는 공간, 여러 이야기가 하나의 예술로 탄생하는 장소를 만들었다. 관람객은 각 공간을 체험하며 블랑쉬의 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Blanche Absolu De Parfum)은 깨끗하고 순수한 향기를 전한다. 산뜻한 알데하이드 노트를 샌달우드가 따스하게 감싼다. 향을 통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이레도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푸치코리아 바이레도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향‧빛‧촉감을 활용했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기억과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스킨(Hanskin)이 아마존 미국에서 인기다. 한스킨은 2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미국 클렌징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기를 몰아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에 참여한다. 빅 스프링 세일은 아마존이 지난해 선보인 할인 행사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스킨은 주요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스킨은 아시아‧북미‧유럽‧중동 등 세계 17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225% 늘었다. 미국 울타뷰티 온라인몰에선 ‘리얼컴플렉션 히알루론 스킨에센스’가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울타뷰티 멕시코 매장까지 진출한다. 한스킨은 지난 해 9월 UAE에 발을 내딛었다. 드럭스토어 라이프파머시(Life Pharmacy) 250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한스킨 측은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에서 250만 개 팔린 클렌징 오일은 틱톡 영상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화제를 모았다. 히알루론 스킨 에센스는 수분 부스팅 멀티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 포맨트가 ‘시그니처 퍼퓸’ 4종과 ‘쿠로미 블룸’ 에디션을 공개했다.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4종은 리뉴얼 제품이다. △ 코튼 허그 △ 코튼 배쓰 △ 코튼 메모리 △ 코튼 딜라잇부케 등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의 용기는 직사각 형태에서 원통으로 변경됐다. 향기 특징이 드러나도록 용기 색상과 향수 용액 컬러도 바꿨다. ‘쿠로미 블룸’ 에디션은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 허그와 코튼 메모리 2종으로 구성했다.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쿠로미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향수 뚜껑을 쿠로미 얼굴을 본뜬 모양으로 특별 제작했다. 제품 라벨과 포장 패키지에도 쿠로미의 모습을 담았다. 에이피알은 시그니처 퍼퓸의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맨트는 계절별 한정판 향수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초 선보인 ‘짱구 에디션’은 가장 빠르게 품절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포맨트를 플래그십스토어인 스페이스도산과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로를 늘리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맨트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향을 갖춘 향수다. 시그니처 퍼퓸은 올리브영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 향수 1위를 차지하며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색 콜라보 제품을
"뷰티를 혁신하라!" '뷰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토털 전시회가 대만의 중심 타이페이에서 4일 동안 펼쳐진다. ‘2025 타이베이 뷰티 엑스포’가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3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메세 프랑크푸르트 대만지사가 주최한다. 전시회 규모는 11,140㎡이며, 화장품‧미용 브랜드사와 OEM‧ODM 기업 230개사가 500개 부스를 연다. 전시 품목은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헤어‧네일아트‧건강기능식품‧웰니스용품 등이다. 뷰티 원료‧부자재‧뷰티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등도 참여해 특장점을 소개한다. 한국관·중국관·일본관이 별도 마련됐으며, 한국 참여업체는 ELT코스메틱스·닥터셀리오셀리오·키위글로우·미네랄바이오 등이다. 27일 오후 3시에는 'APAC 뷰티산업 트렌드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대만, 한국, 일본을 연결하다 : 글로벌 뷰티를 새롭게 상상하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산업을 이끌 혁신전략을 제안한다. 이날 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와 야노 다카코(Yano Takako) 일본 뷰티테크 편집장은 한일 뷰티시장 트렌드와 유망 사업모델을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LA 중심가 등에서 메디큐브를 광고한다. 이 회사는 23일까지 미국 주요 도심에 있는 옥외 전광판에 메디큐브 광고를 송출한다. 메디큐브 광고 캠페인은 틱톡샵에서 진해하는 ‘슈퍼 브랜드 데이’(Super Brand Day)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메디큐브는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처음 이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옥외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3곳, 로스앤젤레스(LA) 목시(Moxy) 호텔 전광판, 한인타운, 기타 중심지 전광판 등 6곳에서 선보인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앞다퉈 광고를 진행하는 곳으로 꼽힌다. 유통인구가 많은 LA에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메디큐브 광고 캠페인은 ‘Anyone Can Glow’(누구나 빛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성별‧나이‧피부색 등을 초월해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피부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광채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뜻도 들어있다. 에이피알은 다양한 인종의 남녀노소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사용하는 장면으로 광고를 구성했다.
올리브영은 1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해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구매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고르게 늘어 뷰티&헬스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글로벌몰 올영세일에선 여러 상품이 고르게 주목 받았다. 헤어트리트먼트‧슬리밍제품을 비롯해 유산균‧치약 등이 잘 팔렸다. 외국인 소비자들이 마스크팩‧선케어를 집중 구매하던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은 영미권 소비자는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사들였다. 헤어용품과 치아건강 수요가 높은 일본인 고객은 두피‧모발제품과 구강용품에 지갑을 열였다.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한 해외 소비자들이 헬스 카테고리까지 시선을 돌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글로벌몰 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 주문액은 각각 217%, 188% 늘었다. 보디용품 주문액은 168%, 헤어용품은 127% 성장했다. 신진 브랜드 인기도 눈에 띈다. 아렌시아 떡솝(Rice cake soap), 바이오던스 마스크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 제품은 독특한 제형과 성분으로 인기 상품 TOP 15에 이
네오팜(대표 김양수) 더마비가 일본 코스트코(Costco)에 진출한다. 더마비는 이달 말 일본 코스트코 10곳에 입점한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몰 제품은 △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로션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오일 △ 데오프레쉬 풋 샴푸(포레스트·클린코튼 2종) △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 △ 세라엠디 리페어 크림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 7종이다. 대표 제품인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일본 코스트코 전 매장에 선보인다. 아울러 더마비는 코스트코와 협의해 품목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점유율을 넓힐 전략이다. 더마비 측은 “일본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본의 한 코스트코 바이어가 더마비 바디로션을 사용해본 뒤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사용감과 제품력에 우수한 점수를 줬다. 바이어 품평을 거친 더마비 제품이 일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더마비는 일본 드럭스토어‧버라이어티숍‧창고형매장 8천곳에 발을 내딛었다. 2021년 9월 로프트를 시작으로 2022년 이온몰‧웰시아, 2024년 마츠모토키요시‧코스모스 등
플렉스(flex)가 26일 오후 3시 ‘성공적인 뷰티 브랜드 글로벌 진출 가이드’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과 공동 주최한다. 웨비나에선 뷰티 브랜드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팀 운용과 유통 전략 등을 다룬다. 이창희 플렉스 HR 파트너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팀 빌딩 전략’을 제안한다. 인재 채용의 단계적 접근법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윤하영 아마존글로벌셀링 매니저는 ‘미국 아마존 K-Beauty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미국 뷰티 시장 트렌드와 아마존을 활용한 유통을 설명한다. 미국 수출 시 준수해야 할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 Regulation Act,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도 안내한다. 인적자원관리기업 플렉스는 홈페이지에서 웨비나 참가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닥터포헤어(Dr.FORHAIR)가 14일 공식 서포터즈 ‘두피해피 크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두피해피 크루 1기’는 성인 남녀 20명으로 구성했다. 자기 관리와 두피 건강에 관심 많은 이들을 뽑았다. 공식 서포터즈는 일상 속에서 두피를 튼튼하게 가꾸는 비결을 알린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해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경험 속에서 체득한 ‘나만의 두피해피 케어 루틴’을 공유하며 닥터포헤어의 철학을 전달한다. 닥터포헤어는 3개월 동안 두피해피 크루 1기에게 제품과 두피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피케어센터 케어랩 체험 기회도 준다.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고 특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두피 관리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요소다. 서포터즈와 함께 두피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2024년 매출 4조7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3년 3조8612억 원에 비해 24.1% 증가했다. 지난 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은 28.3%로 나타났다. 2024년 영업이익은 6077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4660억 원보다 30.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2.7%, 순이익은 4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은 1조2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신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온라인 매출이 27% 증가했다. 온라인 내 글로벌몰 매출 비중은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상승했다. 2024년 4분기 순이익은 13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3% 급증했다. 방한 외국인이 늘고, 온라인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올리브영의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이 글로벌 관광상권 내 매장 수를 늘리고,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다양화한 결과다. 2024년 11월 올리브영N 성수를 여는 동시에 타운매장을 지역 랜드마크로 키우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말 기준 점포수는 1,371곳이다. 직영점이 1,148곳, 가맹점이 223곳이다. 직영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