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 발표 자료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7월 3천931억 원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천80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3천89억원을 차지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3천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청장 유경준·http://kostat.go.kr) 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 전월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 구성비에서 화장품은 1.2%p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전년 동월대비 4.4%p 증가, 64.2%를 차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1.2%p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6조 87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3%가 늘어났으며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3조 4천315억원으로 40.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8%,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7.9%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56.4%를 차지하며 지난해 10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종합 몰이 25.5%, 전문 몰이 13.5% 각각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종합 몰은 9.2%, 전문 몰은 2.2% 각각 늘어났다.
운영형태별 온라인 쇼핑 거랭액은 전년 동월대비 온라인몰 16.9%, 온·오프라인 병행몰 34.2% 각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온라인 몰은 11.2%, 온·오프라인 병행 몰은 2.8% 늘어나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