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구매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통계청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5천51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대비 105.4% 증가했으며 해외 직접구매액은 4천473억원으로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대비 해외 직접판매액은 11.9%, 해외 직접구매액은 8.6% 각각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올해 3분기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중 화장품이 4천77억원을 기록, 전체 상품군의 7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지난해 3분기대비 186.1% 올해 2분기대비 22.8% 각각 증가했으며 올해 3분기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구성비는 지난해 3분기대비 화장품이 20.9%p 크게 확대된 양상을 보였다.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올해 3분기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중국 4천371억원, 미국 349억원, 일본 238억원, ASEAN 162억원으로 중국이 전체의 79.3%를 차지하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시장에서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대비 중동(-18.1%)은 감소했으나, 중국(151.7%), 미국(21.8%), 일본(16.1%), EU(52.3%), 대양주(41.5%) 등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대비 일본(-22.6%), ASEAN(-13.8%)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18.0%), 대양주(9.3%) 등은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구성비는 지난해 3분기대비 중국(14.6%p)이 크게 확대되고 미국(-4.4%p), 일본(-3.3%p) 등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3분기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미국 2천820억원, EU 873억원, 중국 415억원, 일본 250억원 순으로 미국이 전체의 6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