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성에게 ‘뷰티풀 라이프’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뷰티풀 라이프’의 올해 사업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 공헌 활동. 취약 계층 여성(다문화·북한 이탈 여성·미혼모·노인 여성·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지정 기탁 사업과 함께 소규모 시설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공모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양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와 기관을 지원,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과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 취업연계·고용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것.

이 사업은 모두 7억 원 규모로 20여 곳의 기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관은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년간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