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심 회장 “집단지성 힘 모아 K-미용 혁신”
“미용인들의 집단지성의 힘을 모으겠다. 같이 뛰고 빨리 뛰자. 미래로 가자.”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미용인들과 손잡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11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5대 이선심 중앙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이선심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혼탁한 네거티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지해준 대의원들 덕에 이 자리에 섰다. 선거에서 375표(55.23%)를 얻었다. 세 후보의 표를 합친 것보다 72표 많은 수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사회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미용교육연수원과 아시아미용협회를 세우겠다. 미용업법을 제정해 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높이겠다. 미용업계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당연한 것들을 이뤄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선거 기간 흩어진 미용인들의 생각을 모으고, 나뉜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미용인들의 노력 곁에, 필요 곁에, 희망 곁에 서겠다는 각오다. ‘달랐다 이선심, 다르다 이선심’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다짐이다. 나아가 이 회장은 미용사회를 강하고 튼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