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소프트 음영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올리브영 웨이크메이크가 은은하고 부드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며 색조화장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올봄에는 내추럴한 색감에 생기를 더한 소프트 음영 메이크업이 대세다”라고 했다. 웨이크메이크는 음영 메이크업을 위한 신제품 24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 비타민 수분톡 틴트 립밤 4종 △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2종 △ 철벽 초슬림 펜슬 라이너 5종 등이다. 비타민 수분톡 틴트 립밤은 수채화 같은 발색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비타민 나무 오일과 비타민C‧E, 히알루론산 등이 입술을 촉촉하게 한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소프트 음영에 필요한 12가지 색을 모았다. 철벽 초슬림 펜슬 라이너는 2mm 굵기로 나와 섬세한 아이라인을 표현한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이 2015년 론칭한 자체 색조 브랜드(PB)다. 6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 40%를 기록했다. 지난 해 연간 매출액 기준 올리브영 색조화장품 인기 브랜드 TOP 2에 올랐다. 웨이크메이크는 이번 봄 여름 제품부터 변신을 꾀한다. '모두의 일상을
3월에는 핑크빛 음영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얼굴 윤곽용 쉐딩이나 분홍빛 블러셔 등이 주목 받았다. 페리페라 쉐딩과 클리오 펜슬, 클리오 매트 립 등이 유튜브에 자주 등장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3월 유튜브 인기 제품을 발표했다. 유튜버 464명의 콘텐츠 1천294개를 분석했다. 얼굴 화장 부문에서는 ‘페리페라 잉크 브이 쉐딩’이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세가지 음영 컬러의 비율을 1:2:1로 구성했다. 자주 사용하는 중간 음영색 비중을 늘려 활용도가 높다. 이어 △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 롬앤 베러댄 치크 △ 레어카인드 미니앨범 1집 △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등이 2~5위를 기록했다. 눈 화장 부문에서는 번짐 없이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는 제품이 순위에 진입했다. 1위 ‘클리오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은 물‧땀‧피지에도 선명한 메이크업을 유지한다. △ 맥 아이섀도우 △ 에뛰드하우스 룩앳 마이 아이 △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아이브로우 펜슬 △ 페리페라 잉크 카라 등이 뒤를 이었다. 입술 화장에서는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 부드럽게 발리면서 선명한 발감을 주는 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립 메이크업 1위
20가지 색상…베이스‧음영‧포인트 메이크업 비디비치 싱글 아이섀도우는 깊고 그윽한 가을 눈매를 표현한다. 20가지 색상이 자연스러운 눈 화장부터 화려한 파티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한다. 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 눈가에 부드럽고 가볍게 발린다. 또 고운 입자가 피부에 밀착돼 오래 지속된다. △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은 베이지 색상 △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위한 브라운‧버건디 △ 아이라이너로 활용할 수 있는 다크 레드 △ 특별한 날을 위한 화려한 골드 펄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 펄감을 최소화한 매트 타입 △ 미세한 펄감의 쉬머 △ 영롱한 느낌의 글리터 △ 프리즘 효과를 주는 타입까지 서로 다른 4가지 질감으로 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텐더 매트는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며 풍부하게 발색된다. 새틴 쉬머는 잔잔한 펄이 피부에서 화사하고 투명하게 빛난다. 매트 글리터는 까끌거리지 않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스파클리 트윙클은 화려한 광택감을 선보이는 프리즘 효과의 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