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15일(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자체 브랜드(PB) 전용 매장을 연다. 올리브영관에는 △ 바이오힐보 △ 웨이크메이크 △ 브링그린 △ 라운드어라운드 △ 필리밀리 △ 드림웍스 △ 컬러그램 등을 선보인다. 가성비 높은 기초 화장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미용소품까지 한 자리에 소개한다. 올리브영관은 20㎡ 규모이며 매장 중앙에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왕홍(網紅)이나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PB 육성에 공을 들였다. 2019년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과 손잡고 싱가포르 가디언과 홍콩 매닝스에 진출했다. 2018년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했다. 일본 라쿠텐과 큐텐이 실시한 3월 세일에서 올리브영 PB 주문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일일 주문액이 5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해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의 방문율
올리브영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선보였다. 라자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올리브영관을 열고 PB 제품을 판매한다. △ 웨이크메이크 △ 컬러그램 △ 바이오힐 보 △ 라운드어라운드 △ 브링그린 △ 필리밀리 등 6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 200여종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젊은 세대의 인구 비중이 높다. K뷰티와 모바일 쇼핑에 관심 많은 젊은층을 공략해 매출을 높을 전략이다. 라자다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명 이상이 이용한다. 2016년 알리바바그룹에 인수된 뒤 높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월 쇼피에 입점한 후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동시 진출했다.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동남아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올리브영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싱가포르 가디언에 PB 제품을 수출한다. 6월에는 홍콩매닝스에 진출했다.
올리브영이 동남아시아 온라인 쇼핑몰 쇼피에 진출한다. 공식 브랜드관인 올리브영관을 자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는 △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 △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보타닉힐보 △ 브링그린 △ 뷰티 소품 필리밀리 등이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 300여개를 선정해 동남아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올리브영관 운영을 시작한다. 3월에는 쇼피 대만 진출을 앞뒀다. 이들 국가 소비자는 K-뷰티와 모바일 쇼핑에 관심이 많고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우수한 한국 화장품을 선보이며 올리브영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쇼피는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2억 건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격전지로 부상하는 동남아에서 새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올 한해 해외 시장에서 기회 요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국가별 특성별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은 현지 기업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