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1.9%, 영업이익은 19.7%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뷰티 부문 매출은 1322억 원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이 회사는 ‘부스터 프로’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인 △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을 출시했다.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도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잘 팔렸다. 해외 매출도 고르게 성장했다. 미국‧일본‧홍콩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부스터 프로가 인기를 끌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 원을 나타냈다. 1분기 미국 매출은 248억 원이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1.7% 늘었다. 홍콩에선 1분기 공식 온라인몰 가입자수 증가율이 250%에 달했다.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흥행에 힘입어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질주하고 있다. 올 상반기 혁신 뷰티테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인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매출 7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한 수치다. 에이피알의 성장을 이끈 브랜드는 메디큐브다. 메디큐브는 지난해 말부터 △ 더마 코스메틱 △ 바이오‧이너뷰티 △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올 1월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매출 효자로 등극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동안 미인 김희선을 모델로 내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1월부터 4월까지 네 달만에 판매 갯수 10만 대를 돌파했다. 메디큐브는 디바이스와 함께 화장품 자사몰 매출이 동반 신장했다. 3월 한달 자사몰 매출은 82억 원이다. 지난 해 3월에 비해 156% 성장했다. 4월에는 매출 190억 원을 넘어서며 최대 월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에이피알은 1분기 매출이 올해 퀀텀점프를 달성하기 위한 전조라고 설명했다. 뷰티와 패션 사업의 성장이 이어지면 2분기 매출 1천억 원 고지를 바라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4천7백억원이다. 내년 ‘최초의 비플랫폼 스타트업 출신 유니콘 기업’으로 IPO 시장의 문을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