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이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지난 9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5억69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4억9400만 달러보다 15.1%, 8월보다는 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 <억 달러, %> 특히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이어졌던 전년대비 감소 추세가 7월에 멈춘데 이어 8월에는 소폭 상승했으며 9월까지 증가하며 3개월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대 주요 수출 품목 규모와 증감률 <단위 : 백만 달러,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집계·발표한 9월 수출입실적 동향에서 新수출성장동력 주요 품목 분석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중남미와 EU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난달에 이어 수출이 증가했으며 성장세를 계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향수·목욕용제품·세안용품·메이크업&기초화장품 등 제품의 호조세가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백만달러, %> 지역별로는 △중국 2억6000만 달
2019년 상반기동안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은 상위권기업들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기는 했지만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기업이 조사대상76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2019년 1분기에 이어올해 상반기 역시 이전 지표보다 매출은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하며 기업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2018년 상반기,지난 1분기 경영실적보다상반기 경영지표에서 매출이 하락한 기업의 숫자는 더 늘어났다. 이는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지난해 7월 이후 계속하고 있는 무역전쟁으로 인해세계 경제가 위축이 되면서그 영향권을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경영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3분기 경영실적에는 지난7월부터 시작한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의 여파로 경제 지표 전 부문의하락세 역시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경영실적 하락기업의 수, 꾸준히 증가세 보여 코스모닝이 8월 14일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76곳의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상반기 보다 매출이 상승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