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바르다’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개런티드가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산업 비즈니스 MICE 행사 ‘서울디자인 2023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 산학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는 산학 연계를 통해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브랜드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디자인 분야 취업 기회를 희망하는 영디자이너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 이번 서울디자인 2023 MICE 행사는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기업과 영디자이너, 멘토가 팀을 꾸려 워크숍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서울디자인 2023을 통해 전시한다. 기업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드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한 뒤 오는 10월 경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본부장은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는 CKD의 ‘건강을 바르다’라는 콘셉트를 보다 독창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해석해 만족할 만한 결과물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디자이너와 CKD가 다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화장품 공병 등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 후 남는 용기까지 친환경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 코스맥스는 최근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화장품 공병 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들을 제공했다. 코스맥스가 제공한 폐자원은 서울새활용주간 '아름다운 제로 웨이스트'의 상징 조형물 ‘Rebeauty and Liberty’로 새로 태어났다. 이 조형물은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크 아티스트 포리 작가가 제작한 이 조형물은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난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았다. 시민들도 지난 9월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코스맥스의 폐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들로 조형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코스맥스 직원들도 동참, 자원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서울새활용플라자 측에 폐자원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방안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공장 폐수 배출량을 전년 대비 23.8%, 폐기물 배출량은 12% 각각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