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모 ‘헤어퍼퓸 릴리 오브 더 밸리’는 모발에 수분과 향기를 선사한다. 무더운 여름철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산뜻한 향을 입힌다. 아쿠아 리치와 목화씨 프로틴 성분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윤기있게 유지한다.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은방울꽃을 주제로 만들었다. 보랏빛 정원에 은방울꽃이 가득 핀 모습을 향으로 나타냈다. 달콤하고 은은한 꽃향이 상큼한 베르가못 향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따스한 머스크향이 모발을 감싼다. 여름철 불쾌지수를 날리고 향기로움을 선물한다. 산뜻하고 가벼운 물 제형으로 이뤄졌다. 자주 뿌려도 뭉치거나 떡지는 현상이 없다. 모레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헤어퍼퓸 릴리 오브 더 밸리 세트를 선보였다. 헤어퍼퓸 본품(50ml)과 머리끈 등으로 구성했다.
머리카락에 뿌리는 향수가 인기다. 헤어퍼퓸은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고 모발 보호 효과가 우수하다. 니치 향수를 즐기는 MZ세대가 헤어퍼퓸의 주요 구매층으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바이레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헤어퍼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딥티크 헤어퍼퓸은 같은 기간 66% 늘었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는 지난 해 9월 헤어퍼퓸을 내놨다. 헤어퍼퓸의 올해 1월부터 4월 매출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에 비해 47% 신장했다. 바이레도는 △ 블랑쉬 △ 라 튤립 △ 집시워터 △ 발다프리크 등 인기 향수의 향을 담은 헤어퍼퓸 10종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10개 중 4개 제품이 모두 매진돼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향수 소비자가 같은 향 헤어퍼퓸을 동시에 사는 비율이 높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수와 헤어퍼퓸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딥티크는 인기 향수와 같은 향의 헤어미스트를 선보였다. 장미 향 오 로즈를 비롯해 △ 도손 △ 오 카피탈 △ 오 데 썽 등이 잘 팔린다. 카멜리아 오일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광택을 준다. 메모 파리 헤어퍼퓸은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고 신선한 향을 오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