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이하 NMN)의 화장품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권용진 교수 연구진이 유니웰(주)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의 화장품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NMN의 피부 약리활성을 기초과학 수준에서 분석하고 화장품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체계화해 검토한 했다는 점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해당 논문은 ‘Evaluation of Pharmacological Properties of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MN) for Cosmetic Applications’라는 제목으로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Korean 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2025년 4월호에도 게재했다. NMN은 항노화 기능으로 주목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화장품 원료로서의 적용은 국내·외에서 현재까지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NMN의 화장품 분야 원료·소재 활용에 대한 과학성 차원의 근거를
‘아침에는 보호(Protect), 밤에는 회복(Recover)’. 최근 중국 기초화장품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다. 중국 소비자들이 아침에는 열노화‧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을, 밤에는 주름‧탄력을 개선하는 제품을 바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P 저녁R’이 ‘아침C 저녁A’ 트렌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아침C 저녁A는 아침에 비타민C, 저녁에 비타민A를 바르는 스킨케어를 말한다.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화장품을 넘어 식음료 열풍으로 번진 바 있다. 중국 소비자의 스킨케어 루틴이 ‘아침P 저녁R’로 변화하며 관련 제품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매리스그룹코리아가 19일 서울 구로동 마리오타워에서 ‘중국 화장품 유행 성분과 트렌드 분석’을 열고 ‘아침P 저녁R’ 사례를 발표했다. 김선화 매리스그룹코리아 차장은 ‘아침P 저녁R’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성분으로 ‘니코틴아마이드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꼽았다.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은 중국‧미국‧EU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유행하는 성분이다. 주름개선과 미백 효능이 특정 기능성 성분 대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