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색채작가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 2024’에 참가한다. 김민경 작가는 ‘인천아트쇼 2024’에서 신작 18점을 전시한다. 신작은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삼았다. 작품은 한국 전통색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도형‧한글‧영어‧태극문양 등이 조합해 모던 팝아트를 창조했다. 빛과 색이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를 완성했다. 작품은 빛 반사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되며 착시효과를 제공한다. 작품 ‘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 속에서 빠져나가는 로드맵 모습을 나타냈다. 도형과 단어를 사용해 색채를 표현했다. 수학적 규칙에 따라 컬러 배색을 구성했다. 편안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힐링 에너지 컬러로 희망과 용기를 표현했다. ‘HEAVEN’, ‘F0RTUNE’ 작품은 행복‧기쁨‧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앙리마티스가 즐겨 사용한 레드‧블루‧엘로우‧그린 등을 활용했다. 특히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강명래 한복디자이너와 협업했다. 미술과 전통한복의 경계를 허문 작품으로 새 문화예술 장르를 탄생시켰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앙리 마티스의 1947년 이후
김민경 작가가 앙리 마티스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는 앙리 마티스를 오마주한 작품을 다양한 전시회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전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서 다섯 번째 초대전을 진행한 가운데 대다수의 작품이 판매됐다. 색감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민경 작가는 ‘디톡스 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미술계에서 화제다. 빛의 색채 RGB 컬러를 종이 위에 구현했다.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화려하면서 편안한 색감을 표현했다. 그는 원색의 에너지 컬러 조합에 규칙을 부여했다. 이 컬러는 행복‧기쁨‧사랑‧용기 등의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김민경 작가는 “공간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컬러 매칭을 연구한다. 독특한 빛의 컬러를 화폭에 옮겨 작품을 완성했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운의 컬러’로 편안함과 역동성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컬러리스트인 그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반포 세빛섬 애니버서리 뮤지엄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행운의 컬러’(Colorful Fortune)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