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1월 수출입동향’ 매 달, 매 달이 새로운 역사다. 지난해 6월부터 써내려 오고 있는 이 역사가 1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장의 연속 기록도 내달에는 이전 최장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이라는 기록 달성도 현실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에 대한 얘기다. 지난 11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이 9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7천100만 달러보다 1억5천만 달러·1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은 총 93억3천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수출액 77억6천900만 달러보다 15억6천300만 달러가 늘어났으며 20.1%의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 10월의 10억3천700만 달러보다는 1억1천600만 달러, 11.2%가 줄어든 9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도 11월 실적 7억7천100만 달러보다는 1억5천만 달러가 늘어났다. 11월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선이 지난 6월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7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7%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월의 올해 월별 최고 수출 실적 8억2천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www.motie.go.kr )가 지난 1일자로 집계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 10월 보다 2.5%, 1천900만 달러가 늘어나는 소폭 성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1월보다 금액으로는 1억4천600만 달러, 성장률은 22.7%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77억8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수출 실적 73억6천만 달러보다 5.8%, 4억2천600만 달러의 증가세를 보였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8월부터 기록하고 있는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도 잇고 있다. 특히 4월과 5월,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6월에 극복한 이후 7월 들어 조정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