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지원 예산 6억 원…수출 진작? 과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가지의 지원 사업에 6억 원대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 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지원 사업 공고 계획’(사전공고)에 의하면 올해 진흥원은 △ 해외 화장품 판매장·팝업부스 운영 등 화장품 분야 2개 △ 혁신의료기기 기업 기술상용화 지원 등 의료기기 분야에 11개 등 모두 13개 사업에 대해 신규 과제 67억 원을 포함, 총 267억 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지원규모에서 화장품 분야에 이뤄지는 것은 2.2%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러한 지원 규모로 화장품 전략 국가 개발과 해당 국가에서의 수출진흥이 제대로 이뤄질까 싶을 수준이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업단은 화장품 산업 지원과 관련 “대 중국 수출 감소 등 시장변화에 따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화장품 산업의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 지원 사업은 유럽과 중남미 등 수출 신흥국가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전시·홍보를 위한 팝업 부스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