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입국자 격리 규정…최장 28일+28일(선양)
수그러지지 않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정부가 방역대응 비상조치를 오늘(16일) 새롭게 발표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무관용 정책, 즉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중국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규정 역시 완화 기미가 없다. 웨이신공중플랫폼 내 상하이저널은 지난 9일 기준으로 중국 각 지역별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에 대해 정리하면서 현 상황에서 가장 완화한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곳은 상하이로 △ 14일간 시설격리에 △ 7일간 자가 건강관찰을 하는 ‘14+7’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반면 가장 엄격한 격리 규정은 랴오닝성 선양에서 시행하는 △ 28일간 시설격리에 △ 28일간 자가 건강관찰을 하는 ‘28+28’이다. 베이징을 포함한 다수 도시가 △ 14일간 시설격리 후 △ 7일간 추가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하는 14+7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중국 각 도시·지역의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을 상하이저널의 보도를 기반으로 정리했다. ■ 상하이: 14+7 / 3+11+α / 14+α 목적지가 상하이인 경우 14일간 시설격리 후 7일간 셔취(社区·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