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중국 생산기지를 코스메카차이나(이하 핑후공장)로 일원화해 생산 역량을 집중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 광둥성에 위치한 포산유한공사(이하 포산공장)의 공장 임대 계약만료에 대해 추가 연장하지 않고 핑후공장으로 일원화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포산공장은 별도의 제조 시설이 없는 포장 전문 공장으로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가동률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핑후공장으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광저우 지역 고객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광저우 마케팅 사무소 내 부자재 구매, 부자재 QC 기능을 보강해 고객 대응과 영업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사드·코로나19 이전 매출 규모로 회복 양상이 뚜렷하며 특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이고 “최근 주요 중국 로컬 고객사의 품목군(SKU) 증가와 재주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메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 입증…이달부터 새 공장 가동 들어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1% 성장한 953억 원, 영업이익은 1,145.4% 성장한 60억 원, 당기순이익은 584.9% 성장한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올 6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ODM 기업 잉글우드랩의 실적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반영돼 연결 매출과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한국법인, 온라인 채널 고객사 확대 주효 한국 법인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고객사의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온라인 판매 고객사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신규 품목의 추가 오더가 이루어졌고 동시에 신규 온라인 고객사 유치도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잉글우드랩 고객사인 80여 곳의 글로벌 고객사를 활용해 수출 실적을 점차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am
중국서 62% 고성장…올해 2400억 매출·190억 영업이익 낙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천82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09억 원, 당기순이익 99억 원으로 각각 16.7%, 1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동안 1천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코스메카코리아는 사드 이슈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서며 내수시장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1~2분기에 걸쳐 중국 관광객 유입이 감소되면서 국내 고객사들의 매출이 대폭 하락했고 이는 내수시장 주문 감소로 이어지며 3분기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 들어서며 내수시장 주문량을 빠르게 회복, 3분기 대비 19.9% 성장한 448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내수 부문은 온라인 고객사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로드숍 등의 주문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36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61.6% 성장했다. 중국 브랜드 전문매장과
쑤저우 이어 두 번째…내년엔 핑후공장 오픈 예정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의 두 번째 중국법인 포산유한공사가 지난 2일 공장 오픈식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임래 회장·박은희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과 중국법인 임직원, 포산시 관계자, 카즈란, 교란가인 등 중국 현지 주요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산공장 오픈을 축하했다. 포산공장은 지난 3월 CFDA(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 화장품생산허가 취득을 완료,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4년 첫 중국법인 쑤저우유한공사를 설립, 200%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능력 대비 제품 주문량이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광저우 인근에 두 번째 중국법인 포산유한공사를 설립, 새 공장을 오픈한 것. 최근에는 세 번째로 설립한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이 저장성 핑후 지역에 토지허가증을 획득, 이달 중 건축 업체 선정과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경에 완공 예정이다. 조임래 회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양국간의 어려운 이슈 속에서도 중국에서 계획하는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쑤저우·포산 이어 핑후에 공장 건설…내년 8월 완공 예정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의 세 번째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최근 토지허가증을 취득,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메카는 지난 2014년 설립 후 200%대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쑤저우유한공사에 이어 지난해 광저우 인근 포산유한공사와 저장성 핑후에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특히 쑤저우유한공사와 포산유한공사는 기존에 설립된 공장을 임대, 내부 생산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완비해 가동하는 반면 코스메카차이나는 공장 설립 단계부터 코스메카의 생산 노하우인 CPS(Cosmecca Production System)를 적용했다. 코스메카는 중국시장 진입장벽과 위험요소 예측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수년간 임대공장을 운영하며 현지 적응 노-하우를 쌓아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 공장 설립에 들어감으로써 현지 고객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은 토지 국유화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로 토지사용이 우리나라와 달라 토지소유권이 아닌 토지사용권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해 6월 법인설립 후 약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