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프라이드 어워드’ 시상
러쉬코리아가 12일 서울 돈의동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린 ‘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시상했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LUSH Korea Pride Award)는 러쉬가 올해 신설한 상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 다양성(Diversity) △ 형평성(Equity) △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킨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작품에 수여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양엄지 감독의 ‘문 좀 열어보세요’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레즈비언 커플이 겪는 일상적 두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표현했다. 멜로드라마와 스릴러를 교차시키며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정서의 결을 세밀하게 드러냈다. 러쉬코리아는 윤리적 소비와 인권 존중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예술을 통한 연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월 대표 제품인 ‘서멀 웨이브스’, ‘사쿠라’, ‘아메리칸 크림’을 각각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으로 바꿨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자리다. 러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