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해발 1,950m에 자리한 백록담의 물은 청정과 신비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사람 발길도, 외부 흔적도 쉽게 닿지 않는 공간. 그래서 백록담은 더욱 신비로운 장소로 인식돼 왔다. 그렇지만 최근 이 신비로운 물의 정체를 밝힌 연구 결과가 제주대학교 학부생들의 손으로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제주대 학부생이 밝혀낸 백록담 물의 진짜 모습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안소현(4학년)·안정아(4학년)·신보라(3학년)·김연우(2학년) 등 학부생 4명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백록담 물의 미생물 생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백록담의 물은 단순히 ‘맑고 비어 있는 물’이 아니라 극한 환경 속에서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선택한 생명 만이 공존하는 독자 생태계임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백록담 물에서 ‘선택된 미생물’ 확인 분석 결과 백록담 물에서는 극히 일부 미생물 만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구조가 나타났다. 즉 진균 분석에서는 ‘Trichosporon debeurmannianum’이 전체의 87.1%를 차지, 가장 우세한 종으로 확인했다. 고세균 분석에서는 ‘Methanosarcina flavescen
청정 제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린뷰티 전문 브랜드 ‘마로한’(MAROHAN)이 친환경 아임계 추출법으로 얻은 동백꽃(카멜리아) 추출물을 원료로 ‘카멜리아 베리어 코어 에센스&크림’(2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마로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동안(주)는 친환경 공법인 아임계 수(水) 추출법으로 얻은 동백꽃 추출물과 피부 보습·영양 공급에 효과를 발휘하는 유효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와 크림,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로한이 시도한 아임계 수 추출법은 순수한 물을 용매로 사용, 식물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친환경 공법. 제주도에서는 최초로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마로한이 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참여했다. 마로한은 이번 에센스와 크림 출시에 앞서 ‘카멜리아 하이드로 모이스처 폼 클렌저’를 내놓아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로한 카멜리아 라인은 제주 동백꽃 추출물이 갖고 있는 항산화 효능·피부 스트레스 해소·노화방지 효과를 강조한다. 피부 탄력·진정·보습 기능 발휘에 최적화한 포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 민감한 피부 소유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와 영국 비건 인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