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 제 5차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1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막을 올린다. 정기총회와 함께 오전 초청강연 후 오후 세션에서는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안전성 △ 대체법 등 모두 6개 분과 별로 강연과 구두논문 발표를 진행한다. 포스터 논문 발표는 총회·대회장 로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포스터 논문은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을 시상하게 된다. 화장품학회 측은 “특히 이번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사)대한화장품학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전면 개편했다. 따라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부터 학회 회원과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 논문 초록 등록 △ 등록비 결제 등의 전반 사항들은 온라인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대회 오후 구두논문 발표와 포스터 논문 발표 초록은 지난 22일까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해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 이후에는 대회가 열리는 21일(금)에는 현장등록만 가능하
'만물상 만능크림'이 핫하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디렉터 파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피현정 씨가 소개한 후 '만물상 만능크림'으로 알려진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D.I.Y 화장품이다. 단 돈 1만5천원에 만드는 명품 수분크림으로 소개되면서 만능오일, 동안크림 등의 시리즈까지 생겨났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기성 수분크림에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 1% 수용액을 첨가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60ml에 5천원대면 구입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시대 소비자가 똑똑해지고 있다. 과거엔 단순히 전문분야라고 생각하며 제품의 효능·효과에 집중했던 소비자는 가습기 CMIT·MIT, 물티슈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성분표를 읽는 것을 넘어 꼼꼼한 분석까지 요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제 단순 각 성분이 어떤 효과를 위해 사용됐는지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전성분표시제를 실시하라는 목소리도 거세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화해'앱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화장품을 고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