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숙 작가가 5월 9일까지 경기 고양아람누리 빛뜰갤러리에서 ‘붓 없이 그리기 5’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물 편이다. 붓을 사용하지 않고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소개한다. 심재숙 작가는 폐종이, 일회용 젓가락, 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작업했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잉크이자 캔버스로 사용해 재활용 예술의 지평을 열었다. 작가는 물성에 따른 질감 표현에 집중했다. 다소 거칠게 보이는 질감은 작가의 의도를 드러낸다. 일상에서 무심하게 버리는 물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도록 돕는다. 특히 작가는 잉크의 번짐 현상과 여백을 강렬하게 대비시켰다. 이는 비워진 감정의 자리를 드러낸다. 채우기가 아닌 덜어내기를 통해 완성 보다 여운에 무게를 뒀다. 관람자의 시선이 머무는 지점에 물이 번진 자국(water edge)과 붓 터치 흔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인물의 감정을 입체감있게 나타냈다. 심재숙 작가는 “붓 없이 그리기 개인전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 드로잉 작품은 공간을 채우는 데 집중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비우기와 멈추기의 미학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을 덜 그릴수록 더 보이는 세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숙(가천대 경영대학원 교수) 작가가 2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제주 아라동 심헌갤러리에서 ‘붓없이 그리기 4’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심 작가가 버려지는 물건을 사용해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빨대나 일회용 젓가락으로 잉크의 농도를 조절해 다양한 크로키 드로잉 기법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창조했다. 심재숙 작가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고 단순한 표현 방식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소한의 선과 형태, 여백의 미를 살려 여러 감정과 중층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의 가치를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쓰고 버린 물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예술작품은 의미있고 묵직한 환경철학을 전한다. 심재숙 작가는 “예술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 발상력이다.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능력이 그 다음이다. 미니멀한 크로키 드로잉으로 환경의 가치를 환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심재숙 작가는 건국대 디자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담심리학 석사를 거쳐, 미술상담심리사로도 활약 중이다. 19년 동안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작가 50인전’, 미국 워싱턴전 등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했다.
대한뷰티ㆍ콘텐츠학회(회장 심재숙)가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2017년도 제1회 동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발표에선 황현진(건국대학교예술 디자인 대학원)의 '메이크업에 나타난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미학적특성과 조형성 분석'과 정유림(송곡대학교 뷰티 아트과 외래교수)의 '노인미용복지현황과 활성화 방안 연구' 발표가 있었다. 심재숙 회장은 "이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시대의 흐름에 맟추어진 정보확대를 위해서는 뷰티와 타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의 결합이 조성되야 앞으로의 학술분야에서 꼭 필요한 국제학회가 될것"이라며 "아시아권에서 요구하고 성장하는 국제학회를 목표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선 현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로 재직중인 심재숙 교수의 국제전 제4회 개인전시 'BRILLIANT MEMORIES'solo exhibition 4th'와 김교등(건국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원),박정원(송곡대학교 뷰티 아트과교수)의 작품전시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