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맞춤형화장품(제품기준) 시장, 1조4천억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세계시장 동향 리포트 지난해를 기준으로 맞춤형화장품(맞춤형화장품 기준에 의거)·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화장품+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 등) 시장의 전체 글로벌 규모는 436억6천만 달러(한화 약 53조6천95억 원), 제품 기준으로는 11억4천352만 달러(한화 약 1조4천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서 전체의 39%는 스킨케어가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리딩 국가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IT기술 결합이 가속화하고 초개인화 화장품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시장 성장 배경 이 리포트는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맞춤형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화장품과 관련 서비스를 의미하며 ‘커스터마이즈드 코스메틱’ ‘퍼스널라이즈드 코스메틱’ ‘비스포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린다”고 정의하고 “맞춤형화장품의 효용성은 개인이 자신의 피부 상태, 소비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면 그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