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국 수출 감소세 극복…美·日 앞세운 새 시장 개척 주효 생산실적 1000억 이상 기업 21곳…인디 브랜드 → 메가 브랜드로 급성장 日 수입화장품 점유율 3년째 1위…무역수지 89억$, 사상 최대 달바글로벌·더파운더즈·크레이버·티르티르·구다이글로벌·비나우 “어느새 글로벌 브랜드” △ 화장품 생산액 17조 원, 사상 최대 실적과 기초화장품 생산 10조 원 돌파 △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 수출 호조 지속 △ 중국 수출 감소 불구, 미국·일본 내 수입 화장품 1위 K-코스메틱 △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수는 5년 새 약 2배 증가 △ 생산실적 1천억 원 이상 2023년 12곳에서 2024년 21곳으로 9곳 증가.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현황의 특징을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2024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출액은 전년도의 85억 달러 보다 20.3%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생산실적은 2023년의 14조5천102억 원 대비 20.9% 늘어난 17조5천426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20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과 함께 9조 원을 돌파한 무역수지 흑자, 코로나19 이전의 생산실적 회복 등 팬데믹 2년 차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수출과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마지막 전성기’를 누린게 아닌가 할 정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세계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 2021년 수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21.3% 상승한 10조5천99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하며 2020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8.6%가 증가, 역대 최초로 9조 원을 돌파하면서 10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생산실적은 16조6천533억 원, 수입실적은 1조4천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8%, 11.7%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액 규모 91억8천357만 달러는 △ 가전(86억 달러) △ 의약품(84억 달러) △ 휴대폰(49억 달러) 수출액을 가볍게 뛰어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