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USA 총괄 대표이사에 허용철 사장
한국콜마가 북미법인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를 전진 배치, 해외 시장 공략 수위를 한층 높인다. 내년 초 미국 제 2공장 완공을 앞두고 북미법인을 이끌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동시에 글로벌 영업을 지휘할 인물을 영입했다. 여기에 북미 시장을 총괄하는 R&D 조직을 신설, 연구개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R&D 부문별 전문가들이 포진한 삼각편대 구축을 마무리했다. 각 부문별 글로벌 전문가로 호화 진용 꾸려 한국콜마는 오늘(16일) “북미법인 Kolmar Laboratories와 미국법인 Kolmar USA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영업 총괄(GCCO: Global Chief Commercial Officer)에는 필립 워너리(Philippe Warnery) 씨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Chief Science Officer)에는 조지 리베라(George Rivera) 씨를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 화장품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점은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