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임상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주)더케이컴퍼니(대표 김성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와 연계,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더케이컴퍼니는 시드 투자사 더인벤션랩의 추천을 받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총 5억 원에 이르는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더케이컴퍼니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를 직영하면서 △ 화장품 △ 건강기능식품 △ 미용의료기기 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 프로세스를 IT 기술로 개선하고 연구속도를 향상시키며 임상 데이터의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 ‘더마넷’을 개발 중이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직접 겪고 부딪히는 오프라인에서의 현실 문제들을 IT 기술을 활용해 풀어내겠다는 의도다. 단순 연구 프로세스 자동화 수준을 넘어 임상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실제 임상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분과 배합비만 입력하면 화장품 유효·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과 수출 부문에서 실현하고 있는 K-뷰티의 성장과 함께 국내 화장품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가 27일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해외 인허가 컨설팅 역량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화장품 제조사는 제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과 인허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중국‧유럽‧미국 인허가를 동시 진행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는 설명이다. 임항식 대표는 “화장품 인허가와 임상시험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우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IRS그룹코리아와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는 강원도 중소 뷰티기업의 임상‧수출인허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화장품 개발사 와이케이벤처스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