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본사·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빠른 주문 증가와 프로젝트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다. 생산 효율성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신 설비와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갖춰 안정성에 기반한 품질관리와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확장 과정에서 1톤 규모 호모믹서를 새로 도입,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이 설비는 산업용 혼합기 전문기업 (주)우원이 공급했다. 이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주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연구소 공간·시설을 확장, 보다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맞춤형 포뮬레이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도 갖췄다. (주)이든팜은 현재 미국·캐나다·러시아·중동·인도·대만 등의 해외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과 납기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현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시설·공간 확장이 아니라 이든팜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이든팜(대표 김덕현)이 ‘뷰티월드 재팬 도쿄 2025’(도쿄 빅사이트 전시장·4월 28일~30일) 참가를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수위를 한층 강화한다. 이든팜은 부스를 열고 스킨케어·보디케어·기능성화장품 등 자사의 핵심 OEM·ODM 제품군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와 아시아 시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 클린뷰티 제품 △ 비건 인증 라인 △ 여성을 위한 페미닌 케어(Feminine Care) 라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방문 바이어와의 상담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든팜은 일본은 물론 동남아, 유럽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확대 수위를 한층 높여갈 청사진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든팜 만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았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뷰티월드 재팬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기업 삼양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에 부스를 열고 참가,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을 펼쳤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 국가에서 화장품 원료·소재·R&D 부문 전문가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소재·생산·브랜드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신제품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한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 고기능 컨디셔닝제 △ 천연 유래 유화제 △ 점증제 △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두 회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을 적용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엔캡가드 시리즈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해 피부 전달력을 높인 원료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