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국 수출 감소세 극복…美·日 앞세운 새 시장 개척 주효 생산실적 1000억 이상 기업 21곳…인디 브랜드 → 메가 브랜드로 급성장 日 수입화장품 점유율 3년째 1위…무역수지 89억$, 사상 최대 달바글로벌·더파운더즈·크레이버·티르티르·구다이글로벌·비나우 “어느새 글로벌 브랜드” △ 화장품 생산액 17조 원, 사상 최대 실적과 기초화장품 생산 10조 원 돌파 △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 수출 호조 지속 △ 중국 수출 감소 불구, 미국·일본 내 수입 화장품 1위 K-코스메틱 △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수는 5년 새 약 2배 증가 △ 생산실적 1천억 원 이상 2023년 12곳에서 2024년 21곳으로 9곳 증가.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현황의 특징을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2024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출액은 전년도의 85억 달러 보다 20.3%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생산실적은 2023년의 14조5천102억 원 대비 20.9% 늘어난 17조5천426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20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지난 2014년 4억8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처음으로 기록했던 화장품 산업이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함은 물론 2019년(6.4%)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관세청 수출입통계를 기반으로 잠정 집계한 ‘화장품 수출입실적’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최악의 어려움을 겪었던 화장품 산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 75억7천500만 달러(16.1% 성장), 수입 14억8천300만 달러(6.2% 감소)를 기록하면서 무려 60억9천300만 달러(한화 약 6조8천146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9년에 기록한 49억4천400만 달러보다 23.2% 늘어난 수치며 사상 최대 흑자규모다.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014년 4억8천700만 달러를 시작으로 △ 2015년 15억1천300만 달러(210.5%) △ 2016년 27억4천400만 달러(81.4%) △ 2017년 34억1천700만 달러(24.5%) △ 2018년 46억4천500만 달러(35.9%) △ 2019년 49억4천400만 달러(6.4%)를 달성해 매년 흑자규
지난해 수출 49억5000만弗…34억弗 흑자로 사상 최대치 지난해 혹독했던 ‘차이나리스크’를 겪었던 와중에서도 화장품 수출은 2016년보다 18.5%의 성장률에 7억7천453만 달러(한화 약 8천442억 원)가 증가한 49억5천295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잠정)됐다. 같은 기간 화장품 수입은 전년보다 6.8% 늘어나는데 그친 15억3천93만 달러를 기록, 무역흑자는 무려 34억2천201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던 지난 2016년의 흑자규모 27억4천435만 달러를 1년 만에, 그것도 24.7%의 흑자수지 증가율을 보이며 경신함으로써 ‘사드 이슈·차이나리스크·K-뷰티의 위기’를 무색케 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최근 관세청 수출입통계를 바탕으로 집계한 ‘2017년 화장품 수출입실적’ 주요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으며 지난 2014년 4억8천722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이후 그 흑자 폭을 더욱 넓히는 행보를 보였다. 또 지난해의 상대적인 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