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년도 우승자인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도 자리를 빛냈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여성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22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예선전에는 여자 바둑기사 51명이 참가했다. 예선 대국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가운데 본선 진출 선수 5명을 뽑는 경기다. 본선에선 전기 시드 2명과 후원사 시드 1명이 합류해 총 8명이 실력을 겨룬다. 패자부활전을 포함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 우승 상금은 4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 원이다. 대회 본선과 결승 대국은 K바둑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이달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날 이주호 대표의 저서 ‘프로텍터십’ 출간 기념회도 열었다. 책에는 기업과 직원이 서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프로텍터십(protector-ship)’ 경영 철학을 소개했
로레알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수개월 내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에 따라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모든 브랜드의 운영권을 갖는다. 아울러 로레알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를 포함한 전체 조직의 고용계약을 승계한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스위스 유통기업 미그로스(Migros)와 자회사다. 2000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했다. 대표 브랜드 닥터지를 비롯해 비비드로우·힐어스‧랩잇 등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에 소속된다. 합리적 가격의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키웠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주력 제품은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등이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 로레알그룹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4년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닥터지를 중심으로 더마화장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가 강세를 보이며 해외매출을 이끌었다. 닥터지는 올해 11월까지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일본 로프트‧핸드‧프라자 1만1천 곳에 입점해 매출을 올렸다. 매출 주역은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다. 닥터지 측은 “2021년 일본에 진출해 저자극·고기능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는 일본 소비자용 기획세트와 안티에이징 제품이 잘 팔렸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은 ‘SK-II 가성비 제품’으로 SNS에서 입소문 났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와 스킨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선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을 강조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진출한 태국에선 피부 진정‧보습 효과를 더한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을 선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동남아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쇼피‧틱톡샵을 활용하고 오프라인 채널도 늘렸다. 닥터지는 베트남 왓슨스‧가디언 2천곳에
‘독자연구 19건, 포스터 발표 5건, R&D데이 3년 연속 개최’.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가 2024년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 특허 등록 4건 △특허 출원 6건 △ 독자 성분 개발 8종 등을 진행했다. 세계화장품학회와 대한화장품학회에서 포스터 5건을 발표했다. 특허 등록‧출원 10건…독자성분 개발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는 올해 화장품 조성물 10건의 특허 등록‧출원을 실시했다. Ai옵티미에 쌓인 피부자료 48만건을 분석, 피부장벽‧모공 개선 성분을 개발했다. 이를 닥터지 포어젯‧클렌징밤‧앰플 등에 적용했다. 독자 성분 연구도 강화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독자 성분 8종은 닥터지 아이크림과 두피랩 샴푸 등에 담았다. 피부과학 논문 발표…R&D 역량 입증 이 회사는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5건을 발표했다. 10월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파인 트리마이드’(PINE-TRIMIDE) 성분을 선보였다. 이는 세라마이드 연구기업 엘씨에스바이오텍과 개발했다. 지리산 소나무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에 친환경 공정을 적용했다. 포스터에서 파인 트리마이드의 피부장벽 개선과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5
T.R.U.T.H(진정성).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제시한 2025년 뷰티 트렌드다. T.R.U.T.H는 △ 맞춤형 솔루션(Tailored Solution) △ 성분 리터러시(Refinement Literacy) △ 똑똑한 에이징케어(Understanding Aging) △ 테라피 뷰티(Therapy Beauty) △ 브랜드 진정성(Heartfelt Impact) 등을 뜻한다. 이번 트렌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Ai옵티미를 활용해 분석했다. Ai옵티미는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피부 빅데이터 48만 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K-뷰티가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했다. 제품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뷰티정보가 넘치면서 소비자 안목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뷰티업계에는 슬로우에이징과 뉴로 글로우 흐름이 이어진다. 브랜드별 전문성‧차별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K-뷰티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시도도 거셀 전망이다”고 밝혔다. △ 피부건강 ‘맞춤형 솔루션’(Tailored Solution) 퍼스널 뷰티 시대다. 소비자는 모두에게 좋은 제품이 아닌, 내 피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사업 전략을 담았다.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을 비전으로 삼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세 영역의 성과를 소개했다. 환경 영역에선 제품 전 과정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환경 진화적 원료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늘렸다. 랩잇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풋감으로 만들었다. 닥터지와 비비드로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37.5%, 35% 감축했다. 공병수거와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활동도 실시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인증 원재료 비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사회 부문에선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건강과 복지 △ 불평등 완화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했다. 점자 표기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소아화상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 매년 연구비 5천만 원을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웠다. 구성원의 경쟁력을 높일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진과 직원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4년
고운세상코스메틱이 14일부터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화장품 성분 ‘파인 트리마이드’를 포스터로 소개했다. 파인 트리마이드(PINE-TRIMIDE)는 이 회사 피부과학연구소가 개발해 특허 출원한 성분이다. 지리산 소나무잎에서 식물성 오일을 추출했다. 여기에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피토(Phyto) 세라마이드 성분을 찾았다.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엔피(Green Ceramide NP) 성분이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파인 트리마이드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능을 확인했다. △ 피부 장벽 개선 △ 피부 당김 완화 △ 보습 효과 등이다. 영유아와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 성분을 담아 ‘닥터지 소프트터치 핸드크림’을 만들었다. 앞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에 성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곽준엽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 선임 연구원은 “세계 뷰티업계에 자체 개발한 화장품 성분을 소개했다. 혁신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화장품 성분을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도쿄 한류 박람회에 참가했다. ‘2024 도쿄 한류 박람회’는 일본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 부스를 열고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에게 레드블레미쉬‧블랙스네일‧선크림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2천만개 넘게 팔린 닥터지 대표 제품이다. 9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실시간 뷰티 순위 1위에 올랐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일본 매장 3천곳에 입점했다. 안티에이징 효과를 인정받으며 매출이 늘고 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프트‧이온몰‧아인즈앤토르페‧마츠모토키요시 등에 입점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올해 닥터지가 들어선 일본 매장은 6천8백 곳을 넘어섰다. 닥터지는 9월 핸즈 매장에도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토너와 멀티밤 등이다. 일본 브랜드 모델이자 미용 연구가 잇코(IKKO) 씨와 제품 특징을 알릴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 닥터지가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닥터지는 이날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에게 올해 PX에 입점한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과 더모이스처 로션 샘플 키트를 증정했다.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 본품도 제공했다. 이 제품은 피부 장벽 손상 부위에 보호막을 만든다. 피부를 보호하고 장벽을 강화한다. MD(Medical Device) 크림은 일반 화장품이 아닌 의료기기다. 화상이나 아토피피부염 등 손상된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 2등급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분류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닥터지는 2015년 군 마트에 입점했다. 군 장병에게 인기를 끌면서 PX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군 장병과 가족의 피부건강을 책임질 화장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고수의 한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열었다. 임직원 120명이 참가해 사내 직무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웠다. ‘고수의 한 끼’는 점심을 먹으며 진행됐다. 사내 강사진 4명은 동료들에게 자신만의 업무방식과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 주제는 △ 기획자의 생각 정리 스킬 △ 브랜드사 연구원의 성공적인 포뮬라 노하우 △ 9년차 마케터의 좋은 답을 얻는 방법 △ 10년차 세일즈 전문가의 노하우 등이다. 연구개발‧영업‧마케팅‧상품기획 분야의 전문가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 미디어 트레이닝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경영철학으로 삼았다. 직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1인 사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이번 뷰티 페스타에 비비드로우와 힐어스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한다. 부스는 서울 성수동 아이인빌딩 토털존에 마련했다. 비비드로우(VIVIDRAW)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다. 적양파‧청사과‧체리 등 신선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 부스 방문객에게 비비드로우 앰플 5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힐어스(Heal us)는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다. 가볍고 편안한 화장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힐어스 체험존에선 숨결 제품을 선보인다. 구름처럼 가벼운 발림성과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앰플 키트를 증정한다. 컬러 코렉팅 게임에 참여하면 힐어스 숨결 글로우와 비비드로우 마스크 본품을 준다.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힐어스는 8일까지 무신사에서 숨결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최대 44% 할인한다. 비비드로우는 바오밥 마스크를 최대 68% 할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는 피부과학에 기반한 브랜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참여해 브랜드 색깔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태국 H&B스토어 8곳에 입점했다. 닥터지는 태국 뷰트리움‧왓슨스‧부츠‧이브앤보이‧멀티 등에서 진출했다. 주요 제품은 △ 레드 블레미쉬 라인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이다. 각질‧보습‧자외선 관련 제품 20여종을 태국시장에 판매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특히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판매에 집중한다.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 주력 제품이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도 전략 품목으로 꼽았다. 이들 제품은 촉촉한 수분 보습력과 가벼운 제형을 갖췄다. 피부를 진정‧보호 제품을 내세워 태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닥터지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태국 방콕 유니온몰 이브앤보이에서 ‘닥터지×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태국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레드 블레미쉬 제품의 품질을 알린다. 김형준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영업팀 매니저는 “태국 스킨케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태국 유통망을 늘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