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최근 1톤 호모믹서((주)우원)를 새로 도입, 생산 설비를 확충했다. 이번 설비 강화는 국내외 브랜드사와의 프로젝트 증가와 고난도 제형 개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차원의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동시에 (주)이든팜의 사세 확장을 입증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새로 도입한 1톤 호모믹서는 고점도 제형부터 정밀한 유화 공정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 장비. 대량 생산 시 품질 균일성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강점을 가졌다. 회사는 이 설비 확충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 처리량을 크게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를 보다 안정성에 기반해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주)이든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제형의 수준과 개발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선제 생산 인프라 확충은 고난도 제형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생산 설비 확충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주)이든팜은 △ 스피큘 기반 제형 △ 오일 레이어 시스템 △ 다중층 구조 제형 등 기술집약형 연구
지난 5일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모두 35명, 5억불 수출의 탑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화장품 기업은 136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인사 49명보다는 14명이 줄어든 대신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수치다. <수상자·수상기업 명단 참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www.kita.net )는 지난 5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기념식과 함께 훈·포장·표창 수상자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훈·포장·표창 수상자 35명…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136곳 지난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액 59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약 64억 달러 수준의 실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화장품 업계는 훈·포장·표창 부문에서 모두 35명이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LG생활건강 오상문 상무를 비롯, 한성택 (주)세라젬헬스앤뷰티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명래 (주)우원 대표를 비롯해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코리아나화장품 박현우 팀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