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와 국가유산청이 개발한 아이펠레트가 품절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클리오는 8월 29일 ’K-헤리티지 에디션 아이팔레트’를 출시했다. 20호 ‘매화빛 댕기’와 21호 ‘모감주 밑 서재’ 두 가지다. 이들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이틀 만에 매진됐다.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클리오는 현재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아이 팔레트는 국가유산을 보존‧활용하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만들었다. 한국 전통색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다. 세련된 색감과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메이크업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클리오는 8월 국가유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국가유산을 활용한 기획 상품 개발 △ 자연유산 보호 기부 △ 궁중복식 등 보존·복원 후원 등이 주 내용이다. 클리오 측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아름다움의 의미를 일깨우는 민관 협업 사례가 탄생했다. 한국 전통의 미와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9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에스파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이 광고에서 브랜드 모델 에스파는 ‘프로 아이 팔레트 in 서울 숲’을 소개한다. 옥외광고 장소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앞에 있는 클리오 사옥을 비롯해 코엑스·강남역 등이다. 클리오 사옥은 에스파 대형 현수막이 걸린다. 클리오와 촬영한 프로 아이 팔레트 in 서울 숲 화보 사진을 현수막으로 제작했다. 코엑스·강남역에서는 대형 LED 전광판에 광고 영상을 노출한다. 이 영상은 서울 숲의 매력적인 가을 색감을 담아 시선을 끈다. 클리오 측은 “광고 영상 속에 클리오 사옥의 위도·경도 좌표가 있다.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나온 광야 좌표가 SM엔터테인먼트인 것과 연관 있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클리오 사옥과 SM 엔터테인먼트가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다”고 말했다. 클리오 사옥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조형 감각으로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 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과 2020 한국건출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트윙클팝 펄플렉스 글리터 아이 팔레트는 눈을 또렷하고 입체적으로 나타낸다. 팔레트에 베이스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4가지 색상을 담았다. 눈 화장을 쉽고 빠르게 완성한다. 4가지 모두 펄 섀도로 구성했다. 휴대가 간편한 작은 크기로 나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가을에 어울리는 △ 로즈 핑크색 헤이‧로즈 △ 브릭 브라운색 헤이‧브라운 등이다. 쉬머‧바세린광‧육각 글리터까지 다양한 펄감과 제형으로 이뤄졌다. 트윙클팝 젤리 글리터의 인기 색상인 4호 화이트 반짝과 12호 튤립반짝 색을 함께 담았다.
아이 팔레트와 글리터 아이섀도가 대세 눈 화장용 제품으로 떠올랐다.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색상을 세트로 구성한 아이 팔레트와 화려한 입체감을 주는 글리터 제품이 인기다. 랄라블라가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이 팔레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5% 증가했다. 팔레트형 아이섀도는 다양한 색을 한번에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개인별 피부색에 따라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랄라블라에서 매출 1위에 오른 팔레트는 ‘클리오 프로 아이팔레트 심플리 핑크’다. 매일 사용하는 기본 색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 팔레트 안에 매트‧글리터‧크리스탈 글리터 등 여러 제형을 선보여 활용도가 높다. 랄라블라에서는 눈가에 영롱한 반짝임을 주는 글리터 아이섀도 매출도 늘었다. 글리터는 △ 은은하게 반짝이는 ‘쉬머 글리터’ △ 커다랗고 화려한 ‘빅 글리터’ △ 가루형 ‘피그먼트’ △ 액체형 ‘리퀴드’ △ 가루를 압축한 ‘고체형’ 등 입자 크기와 제형에 따라 나뉜다. 랄라블라가 단독 판매하는 ‘터치인솔 스파클링 아이섀도’는 ‘글리터 색조 맛집’으로 불리며 SNS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펄가루를 촉촉한 제형으로 압축해 뭉침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