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준공
충청북도에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충청도, 전라, 경상도 북부권 지역의 화장품 관련 업체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임상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도시자 이시종)는 오송읍 연제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충청북도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충청북도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일(4월 11일) 오후 3시, 센터 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진다. 2015년 6월에 착공된 충청북도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설립한 전국 최초의 기능성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로 사업비 176억 원, 연면적 4,201㎡(부지면적 8,924㎡)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축되었고, 중부권 최대의 화장품 임상연구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명대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충북 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충북도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질량분석기, 크로마토그래프 등 35종, 60억 원의 최첨단 장비를 마련하고 신소재, 항노화 화장품연구, 인체기능,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그 동안 충북은 전국 화장품 생산액 2위, 수출액 2위를 점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임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