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영 키워드: 고객중심·디지털화·선제대응·위기극복
■ 아모레퍼시픽그룹-‘Winning Together’ 서경배 회장 “철저한 고객 중심, 초심으로 돌아가자”…위기 극복 의지 천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년 경영방침을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로 정하고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4일) 오전 신축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서경배 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유통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철저한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위닝 투게더’ 경영방침 아래 △ 강한 브랜드 △ 디지털 대전환 △ 사업 체질 혁신 등 3대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서 회장은 “누구보다 먼저 보고, 먼저 시작하여, 먼저 성공해 내는 것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선점하며 전진하는 방식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주요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첫 째가 각 브랜드의 고유 가치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 육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브랜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