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자외선차단제를 등록했다. 등록 제품은 △ 워터풀 선로션 △ 모이스처 선쿠션 △ 이지워시 선로션 등 4종이다. 궁중비책은 2021년 중국 화장품 신 법규가 시행된 이후 한국 영유아 브랜드 최초로 자외선차단제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했다. 중국은 2021년 ‘영유아 화장품 감독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영유아 화장품에 대한 엄격한 등록 요건은 중국시장 진출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했다. 특히 특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화장품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하려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지정 공인기관에서 △ 피부자극 시험 △ 미생물 검사 △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궁중비책은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자외선차단제 4종을NMPA에 등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영유아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중국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궁중비책은 2016년 중국에 진출해 영유아 선케어 영역을 개척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유아동 선케어 부문
에센허브 로즈마리 바이탈 휘핑 팩 클렌저는 각질을 제거한다. 팩 제형이 물과 만나면 거품으로 변한다. 각종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없애준다. 3종 클레이와 가시 대나무 줄기 가루가 모공을 청소한다.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팩을 한 듯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로즈마리잎 오일‧글루타티온‧비타민C 등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로즈마리와 라벤더가 은은한 아로마 향을 선사한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가 17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 채빛 1층 애니버셔리에서 ‘2024 연말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시상식’에는 김민경 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만석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선 국내 캘리그라피 1세대인 이상현 작가와 강명래 한복디자이너가 ‘2024 아트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경연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고문(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주연 수석부회장(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과 최영섭 부회장은 공로패를 차지했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에게 아트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예술감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켰다. 한국 색채예술 작품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며 아티스트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는 2021년 5월 21일 창립됐다. 올해 10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 협회는 한국 예술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뷰티‧패션‧건축‧인테리어‧멀티아트‧퍼스널컬러‧갤러리 등 각 분야별 교수‧작가‧디자이너‧기업인‧단체장
티르티르 쿠션 영상이 세계적 광고 사이트 AOTW의 메인페이지에 올랐다. 티르티르(대표 김용철‧이지철‧천주혁)는 마스크 핏 쿠션 브랜드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티르티르가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고객 의견을 반영해 피부톤별 쿠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영상은 AOTW(Ads of the World)의 하이라이티드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최근 티르티르는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Be You, Be Confident’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개인 고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르티르 측은 “소비자 피드백을 실시간 반영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중심 전략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며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듀이트리(대표 김남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21년 최초 인증 후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총 6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에이블리가 화장품을 한 상자에 담은 럭키박스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뷰티 럭키박스에는 특정 브랜드의 인기제품과 신제품이 들어있다. 소비자는 피부 유형‧톤에 맞는 화장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11월 럭키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배(16,739%) 늘었다고 전했다. 검색량은 82배(8,114%) 증가했다. 특히 에이블리 뷰티 그랜드 세일에선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배(54,843%) 뛰었다. 뷰티 그랜드 세일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됐다. 롬앤이 이달 선보인 ‘메이크업 산타 럭키 박스’는 하루 만에 매진됐다. 투쿨포스쿨‧키스미‧스킨푸드‧이니스프리‧에뛰드‧클리오가 마련한 11월 럭키박스 모두 전 물량이 다 팔렸다. 10월 어뮤즈 럭키박스는 리뷰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측은 “럭키박스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났다. 소비자는 한 번에 다채로운 화장품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마녀공장이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외신기자 초청회를 열었다. 마녀공장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회사는 일본‧프랑스 등 해외 각국의 외신기자를 초대해 K-뷰티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마녀공장의 글로벌 전략과 복지제도 등도 설명했다. 마녀공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자율 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선진 근무환경을 조성해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외신기자 초청회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과 핵심 경쟁력을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한 매체는 마녀공장의 사내 복지 정책과 임직원 사례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부스를 낸다. 혁신 뷰티테크 기술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CES 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등에서 개최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세계 160개국 기업이 부스를 열고 제품‧기술‧서비스를 알린다. 예상 방문객은 약 14만 명으로 추정된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서 운영한다. 부스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전략이다.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집중 소개한다. 부스에 △ 부스터 프로 △ 울트라 튠 40.68 △ 하이 포커스 샷 △ 부스터 프로 미니 등을 진열한다. 이들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도 전시한다. 부스 방문객은 뷰티기기와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며 미래 뷰티테크를
동국제약이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담았다. 동국제약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글리세린‧캐스터오일 등도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입술에 영양과 탄력을 채운다. 입술 주름을 메워 탱탱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색상은 무색과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는 핑크‧코랄 등이다. 웜톤‧쿨톤 두르 어울리는 컬러다. 민낯은 물론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입술노화의 5대 고민인 주름‧탄력‧보습‧치밀도‧볼륨 개선력을 확인했다.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K-뷰티 B2B 역직구몰인 ‘트렌디서울’을 열었다. ‘트렌디서울’은 해외 기업고객에게 K-뷰티 브랜드를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아시아비엔씨 자체 브랜드인 오디드와 해외 총판을 맡은 롬앤‧누즈‧에스네이처‧온그리디언츠 등을 선보인다. 아시아비엔씨는 해외 바이어가 K-뷰티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돕는다. 트렌디서울은 일반 도매 거래와 달리 복잡한 계약 절차나 규제가 없다. K-뷰티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규모 바이어를 위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구매옵션을 소량부터 대량까지 유연하게 설정했다. 트렌디서울은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올 하반기에는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제품 8백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트렌디서울에 입점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K-뷰티 브랜드의 판로를 개척하며 동반 성장할 전략이다. K-뷰티 B2B 플랫폼 운영 경험을 쌓은 뒤 B2C 플랫폼을 추가 오픈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트렌디서울 공식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바이어가 도매 계정에 가입하면 웰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첫 구매 시 $9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또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근 미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을 제치고 제 1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이하 MoCRA)은 K-뷰티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MoCRA의 3대 핵심 요소를 분석한다. 1. 제품 등록과 전성분 검수: FDA가 요구하는 첫 번째 관문 MoCRA의 첫 번째 핵심은 제품 등록 의무화다. 모든 화장품은 FDA에 제품 정보와 전성분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제품 안전성 검증의 시작점이다. 현재 FDA가 지정한 화장품 원료 배합금지 성분은 11종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규제의 허술함이 아닌 오히려 더 강력한 안전 관리를 의미한다. FDA는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은 성분이라도 소비자 건강에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각 제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색조 화장품 업체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FDA는 착색제와 색소에 대해 특별히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립스틱이나 아이섀도 제품을 출시하려는 기업이라면 FDA가 승인한 착색제 리스트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승인되지 않은 성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경영에 대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사업에 내재화한 최고 우수 기업에 AA 등급을 부여한다.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1천300곳에 달하는 국내 기업을 평가하며 이 가운데 AA 등급은 상위 8.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처음 AA 등급을 획득한 뒤 하반기 평가에서도 등급 유지에 성공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평균치의 두 배를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친환경 패키징·유해 원료 배제 등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으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전사 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 업계 최대 규모의 출산장려금 제도(첫째 1천만 원·둘째 2천만 원·셋째 이상 3천만 원) △ 아빠 당연휴직 제도(자동 육아휴직)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