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국가별 화장품 수출 실적 통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가별 수출 실적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중국의 하락세를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미국과 일본, 두 국가의 성장과 지속성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 2023년 전체 수출 실적보다 44.1%가 증가한 17억5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중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총액에서는 약 5억6천만 달러, 점유율은 6.1% 포인트까지 따라잡았다. 일본 역시 지난 2023년 전체 수출 실적 8억600만 달러보다 18.5%가 늘어난 9억5천500만 달러에 10.2%의 점유율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의 수출액을 합할 경우 27억1천100만 달러로 중국의 23억1천900만 달러를 가볍게 넘어선다. 이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 집계한 국가별 화장품 수출 실적 통계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중국과 미국, 일본 상위 3국가 이외에 △ 홍콩 5억700만 달러 △ 베트남 4억8천900만 달러 △ 러시아 연방 3억6천800만 달러 △ 대만 2억6천200만 달러 △ 태국 2억800만 달러 △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2025년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고미술과 세계적 거장의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3월에는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대전’(가제)을 연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화법으로 표현한 조선시대 민화의 독특한 미감을 현대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전시다. △ 표현 △ 색채 △ 상징 등의 테마로 구성해 민화의 자유로운 화법과 강렬한 색채를 경험할 수 있다. 16곳의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1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는 동시대 추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1961~)의 국내 첫 기획전을 갖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브래드포드는 도시의 부산물을 재료로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을 작품에 반영한다. 전시에서는 회화·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민화의 파격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람객 대상으로 강좌와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계획”
즐거운 화장 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가지고 있기만 해도 새해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탄생석 디자인 ‘My Own Gemstone 컬렉션’을 내놨다. 에뛰드의 홀리데이 컬렉션 ‘디어 마이 베스티’ 라인에 이어 2025년 새해의 행운을 가득 담은 탄생석 컬렉션 마이 온 잼스톤 컬렉션을 론칭했다. 반짝이고 투명한 디자인의 패키지로 빛이 투과해 찬란한 색을 뿜어내는 보석의 느낌을 연상케 하는 컬렉션. 전체적으로 차분한 컬러감과 반짝거리는 펄감으로 겨울의 메이크업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구성했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는 3가지 색상. △ 영롱한 퍼플 사파이어의 맑은 컬러감을 살려 여름 쿨 라이트 톤에게 안성맞춤인 쿨 럭 투유 △ 청초한 페리도트의 그린색을 토대로 산뜻하고 싱그러운 코랄 색감을 담은 봄 웜 찰떡 컬러 행복대잔치 △ 깊고 진한 컬러감의 고급스러운 토파즈 컬러를 담은 뉴트럴 소프트 톤의 샤라웃 투 잼스톤 등이다. 세 가지 색상 모두 활용도 높은 컬러 조합으로 퍼스널 컬러에 맞추면 실패 없는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텍스처에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소장 가치가 높다. 룩 앳 마이 아이즈는 6
아모레퍼시픽이 운용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 기간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분전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미주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라네즈·설화수·이니스프리가 실적을 견인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년 대비 △ 라네즈 127% △ 설화수 308% △ 이니스프리 70%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라네즈는 대표 제품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 밤(Lip Balm)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뷰티 전체 카테고리를 아우러는 뷰티 앤 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에 올라 글로벌 베스트셀러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것. 회사 측은 “이번 BFCM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미주 지역에 공식 진출을 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대목”이라고 밝히고 “행사 기간 내 효과 높은 제품 노출을 위해 AI 기반의 검색 키워드 최적화로 고객 접점을 늘렸으며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소셜 미디어 홍보 활동을 강화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미쟝센은 전
마몽드가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이하 로즈 리퀴드 마스크) 제품에 대해 독자 기술력 ‘하이퍼플로라™’를 형상화한 마블캡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선보였다. 하이퍼플로라™는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마몽드 만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의미한다. 마몽드는 두 성분이 만나 강력한 효능 에너지를 내는 순간을 은유적이면서도 세련된 마블 디자인으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화잘먹’을 키워드로 내세워 호평을 부른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지난 2월 리브랜딩 캠페인 기간 동안 MZ 바이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올리브영과 지그재그 전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잇다. 그 결과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고성장해 마몽드 브랜드 대표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마몽드의 새로운 마블 디자인은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시작으로 브랜드 주요 제품에 순차 적용한다. 마몽드는 새로운 디자인에 홀리데이 무드를 더한 선물세트도 연말 한정으로 출시, 고객과 만나고 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새롭게 맞이한 K-뷰티의 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단순히 해외전시회 한국관 구성·참가에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시장 진출과 안정화, 이후 해당 시장(국가)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원-스톱 토털 지원 체계’를 가동해 나가겠습니다.” 연간 80회 이상의 해외전시회 한국관(국가관·IBITA 관 포함) 구성을 주관하면서 글로벌 화장품·뷰티 무대를 누비고 있는 윤주택 IBITA 회장이 2025년을 앞두고 밝힌 포부다. 윤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22년 한 차례 수출 감소를 단 1년 만에 극복하고 성장세로 돌아선 후 올해에는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K-화장품·뷰티 산업의 저력을 확인하고 있다”며 “국내의 여러 어지러운 상황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의 진정한 글로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회장은 특히 화장품 수출 부문에서 중소·인디 브랜드가 발휘하고 있는 파워는 K-뷰티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원동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4년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닥터지를 중심으로 더마화장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가 강세를 보이며 해외매출을 이끌었다. 닥터지는 올해 11월까지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 일본 로프트‧핸드‧프라자 1만1천 곳에 입점해 매출을 올렸다. 매출 주역은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다. 닥터지 측은 “2021년 일본에 진출해 저자극·고기능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는 일본 소비자용 기획세트와 안티에이징 제품이 잘 팔렸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은 ‘SK-II 가성비 제품’으로 SNS에서 입소문 났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에선 자외선차단제와 스킨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선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을 강조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진출한 태국에선 피부 진정‧보습 효과를 더한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을 선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동남아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쇼피‧틱톡샵을 활용하고 오프라인 채널도 늘렸다. 닥터지는 베트남 왓슨스‧가디언 2천곳에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D-판테밤’은 민감한 피부의 진정과 회복을 돕는다. 피부 레이저 시술이나 외부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탄탄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밤(balm) 타입의 고보습 크림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 표면에 얇고 매끈한 보호막을 만든다.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피부 침투력을 높인 덱스 판테놀 10%가 들어 있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네오팜의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해 피부 개선력을 강화했다. 세라마이드‧판테놀을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Cerapanthe-some)이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레이저 시술로 인한 피부 붉은기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 사용 3일 만에 붉은기가 39.6% 줄고, 피부 수분 함유도는 10.5% 늘었다. 이 제품은 얼굴부터 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가려운 부위에 바르면 빠른 진정효과를 제공한다.
더샘(대표 임진서)이 19일 열린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 발대식’을 후원했다. ‘셔터브리티’는 올리브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가리킨다. 올리브영 모바일앱에서 셔터(Shutter) 메뉴를 누르면, 셔터브리티가 만든 콘텐츠와 추천템을 볼 수 있다.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는 총 200명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더샘 셔터브리티 4기에게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를 선물했다. 또 행사장에 더샘 부스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리브영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경품으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경품은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01 코렉트 베이지) △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미니(1.5호) △ 샘물 싱글 섀도우(WH01 입덕주의 화이트·생크림 화이트) 등이다. 셔터브리티 4기는 더샘 제품을 체험하며 “역시 커버명가 더샘이다” “새로 나온 샘물 싱글 섀도우 궁금했는데 처음 사용해봤다” “컨실러 품질은 더샘 못따라가”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남겼다. 더샘 관계자는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4기의 첫걸음을 힘차게 응원했다.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올리브영에 혁신 색조제품을 고루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2025년 1월 17일(금) 서울 역삼동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 'K-서스테이너블 클린뷰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클린뷰티 기업 20곳이 참여해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자리다.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3TwHO_KB58ayiRDEWLhA85-9QDRNMU6o_E30pzXd6JYfsVg/viewform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용하고 있는 피부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이 다이소에 론칭과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리덤은 지난 5일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한 더마 브랜드. ‘저분자 콜라겐 탄력채움 솔루션’ 라인으로 9품목을 내놓은 후 10일 만에 △ 탄력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 미스트 앰플 △ 아이 마사지 앰플 △ 탱글 립 세럼 등의 주요 제품이 완판과 동시에 재입고 문의가 쇄도 중이라는 전언이다. 종근당건강 측은 “유튜브·인스타그램·쓰레드 등 주요 SNS에서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리뷰 컨텐츠가 확산 중”이라고 밝히고 “품목별 잔여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 '나만의 특별한 사용법' 등의 리얼한 후기를 업로드 하는 등 소비자 주도 하에 커뮤니티 형태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탱글 립 세럼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는 SNS 영상을 통해 조회수 30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하기도 했다. 특정 제품이 주목받는 상황이 아니라 전 품목에 걸쳐 고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전무는 “저분자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피부고민 맞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 한 해 동안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와 인플루언서 초청행사를 모두 43회 운영, △ 계약 추진액 256억5천만 원 △ 수출 계약액 46억 원 △ 현장 업무협약(MOU) 17억 원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프라인 상담회의 경우 바이어와 기업의 일 대 일 수출 상담 형식을 통해 두 차례의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와 한 차례 베트남 현지 바이어 상담회로 모두 3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7월과 12월에 진행한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 28곳과 일본·미국·베트남·인도 등 9국가 바이어(기업) 44사가 참여해 △ 계약 추진액 93억 원(648만 달러) △ 현장 업무협약(MOU) 13억 원(90만 달러)을 성사시켰으며 후속 지원을 통해 수출 계약 38억 원규모의 실적으로 연결했다. 베트남 현지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 10곳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기업) 22곳을 매칭, △ 계약 추진액 39억 원(272만 달러) △ 현장 업무협약(MOU) 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