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이하 PL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PLM 시스템 도입·구축 완료를 통해 연구개발(R&D)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LM 시스템은 제품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PLM 시스템 도입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투자의 일환으로 결정한 사안다. 스마트팩토리와의 유기성 높은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AI·빅데이터를 활용한 R&D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PLM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 혁신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이하 개발사업) 가운데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에 대한 신규지원 대상과제가 재공고된 것으로 확인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에 공고했던 올해 신규과제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3부문·7개 분야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에 대해 대상과제를 재공고했다”고 밝히고 “올해 신규지원 예정과제는 모두 12개에 이르며 32억 원(연간)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재공고한 분야의 지원은 오늘(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월) 오후 4시까지 전산입력을 마감하고 25일(화)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검토·승인을 마감할 예정이다.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의 경우 2년 이내의 지원과 연간 1억 원 이내의 규모를 지원하며 선정 예정 과제는 3건이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공고( https://www.iris.go.kr/contents/retrieveB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学)과 피부 노화 메커니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베이징공상대와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글로벌 시장 맞춤형화장품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멍훙(孟宏) 베이징공상대학 국제화장품학원 부원장(교수) 등 양 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징공상대학은 지난 1999년 6월 베이징경공업학원과 베이징상학원이 합병·설립한 베이징시 중점 대학이다. 2021년 화장품 기술·공정 부문 ‘국가 일류 전공’을 획득했다. 화장품 전공 부문에서는 중국 대학 가운데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베이징공상대와 중국 대륙 내 다양한 기후 환경이 중국인의 피부상태에 미치는 메커니즘을 연구해 노화 원인을 규명한다. 유전적인 특성 외에 환경 등 외부 요인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엑스포좀(exposome) 연구 고도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주요 도시별 피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5년 1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코스모닝에서는 다이소 관련 기사가 일제히 주목 받았다. 다이소 화장품 현황을 분석한 기사가 3위를, 올해 화장품시장을 올리브영과 다이소 양강구도로 전망한 기사가 7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다이소 화장품이 뜬다는 기사는 10위에, 다이소 전용 브랜드 출시 소식은 11위에 올랐다. 1위 기사는 “한판 붙자, 다이소” 4900원 화장품 낸 쿠팡‘이다. 쿠팡이 화장품 브랜드 ‘엘르 파리스’를 출시했다는 내용이다. ‘엘르 파리스’(ELLE PAR
아미코스메틱 에센허브가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 2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피부가 편안해지는 에센허브 타운’을 주제로 꾸몄다. 트러블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에센허브 티트리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이다. 지난 해 10월 26일 올리브영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농축 티트리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집중 관리한다. 에센허브 티트리 오일은 티트리 잎 오일로 만들었다. 예민한 피부를 다스리고 수분을 공급한다. 팝업매장에선 티트리 진정크림 기획세트를 50% 할인 판매한다. 티트리 오일은 1+1 한정 기획세트로 만날 수 있다. 에센허브 측은 “소비자에게 티트리 제품의 효능을 알리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티트리 제품‧영상‧조형물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엠엘이 캐릭터를 선보였다. 엠엘이는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인 MLE®에서 착안했다. 하얗고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엠엘이 캐릭터는 온순하지만, 피부를 괴롭히는 극한 환경에서는 성격이 급해지고 예민해진다. 리얼베리어는 엠엘이 캐릭터로 만든 영상도 공개했다. ‘급행보습막으로 건조한 피부를 구조하라!’를 주제로 삼았다. 엠엘이가 급행구조대로 등장해 건조한 피부를 구원한다는 내용이다. 엠엘이들은 익스트림 크림에 올라타 극건조 피부를 구한다. 리얼베리어는 익스트림 크림 영상 공개와 함께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익스트림 크림 70ml 본품에 50ml를 추가 증정한다. 레티니올 모공 타이트닝 세럼(10ml)도 제공한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MLE® 기술을 소비자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2월 올리브영에서 ‘급행보습막크림’으로 불리는 익스트림 크림 세트를 3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7일 서울 용산동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아모레퍼시픽‧애경‧LG생활건강과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와 화장품기업을 포함한 민간 기업‧기관 29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캠페인‧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그룹 측은 “당사 보유(자기주식) 보통주 300만 주(발행주식 총수 대비 3.13%)를 소각하며 이는 2월 5일 종가 기준 688억5천만 원 규모”라고 밝히고 “소각 예정일은 2월 13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의 내용을 이행하는 조치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에 강주혜 보건연구관을 발령했다. 발령일자는 2월 10일.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지난해 △ 매출액 4조2천599억 원 △ 영억이익 2천49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0%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202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편입한 코스알엑스도 EMEA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계열사 (주)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가운데 라네즈·헤라·에스트라·일리윤·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멀티브랜드숍(MBS)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도 이어갔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은 감소를 겪었지만 에스쁘아·아모스프로페셔널·오설록은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국내 사업: 주요 브랜드의 대표 제품 리뉴얼과 혁신성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면세 채널 매출의 하락이 지속돼 전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지난 5일 (주)수파드엘릭사(대표이사 한장희)와 ‘우수한 효능과 높은 안정도를 가진 펩타이드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측은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개발과 화장품 적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SERX-SLiM 기술을 이용한 펩타이드 생산과 공급 등의 사업화’가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주)엑티브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연구 중심 경영 마인드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화장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22국가에 화장품 소재를 판매 중이다. (주)수파드엘릭사는 ‘SLiM(Short Linear Motif) 기술’로 피부를 비롯한 다양한 인체 조직의 항상성 유지와 활성을 돕는 바이오 액티브 펩타이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재 50여 종의 기능성 펩타이드를 개발 완료했으며 이와 관련한 30여 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협약과 관련해 엑티브온 관계자는 “3~4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분자량이 작은 펩타이드들은 인체 단백질에서 유래해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효능 테스트를 거쳐 선별함으로
화장품 외부·세트 포장 기재에 대한 예외 기준을 마련하고 사용금지 원료의 해제와 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오늘(2월 7일) 자로 개정 공포돼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이번 개정 시행규칙은 지난해 2월 6일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1차·2차 포장의 의미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 개정한 화장품법의 시행(2025년 2월 7일)을 앞두고 세부기준을 구체화해 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밝혔다. 개정 화장품법(법률 제20248호·2024년 2월 6일 개정·2025년 2월 7일 시행) 제 10조(화장품의 기재사항)의 경우 △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되는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각각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표시하여야 한다 △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1차 포장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표시해야 한다는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장품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 ■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 간소화: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에 담은